카카오엔터프라이즈ㆍ카카오엔터테인먼트 구조조정에 이어 계열사 청산까지 나서며 문어발 확장의 후유증은 거세지는 모습이다. 기업 청산은 인력 구조조정으로 직결될 수밖에 없어 내부 갈등은 더 심화할 전망이다.
16일 카카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기준 카카오의 국내 계열사는 총 146개다. 2018년 65곳에서 2021년 138개까지 늘어났고, 지난해 말...
이 외에도 올해 상반기 기준 카카오 주요 계열사 당기순손실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4381억 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1612억 원 △카카오빌리티 688억 원 △카카오스타일 5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일본 시장 태핑을 위해 설립한 법인이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해 IP 사업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변경했다”며 “이에 법인을 청산했고 IP 콘텐츠...
계열사인 다날엔터테인먼트는 보유 콘텐츠 IP가 활용될 수 있는 STO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로봇카페 비트도 시스템 고도화와 오피스 카페, 아파트 커뮤니티, 기업상권, 휴게소에 공격적으로 매장 수 확대할 계획이어서 실적을 개선할 계획이다.
다날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다날 배터리카드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확대하고, 할부 구매 플랫폼도 카페24와...
다날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예술품, 금·은, 모바일 콘텐츠 등 다양한 기초자산 및 조각 투자 플랫폼과 증권형 토큰 비즈니스를 협업해왔다. 매출채권, 소상공인 부동산 펀딩, 디지털 콘텐츠 유통 등 신규 자산 플랫폼 업체들과 협업 모델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다양한 기초자산을 보유한 기업들의 STO...
김성호 하나증권 연구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너무 좋은데요?
2Q OP 289억 원(+225% YoY)
본업과 자회사 모두 좋아지고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
◇ 레드캡투어
렌터카는 성장하고, 여행은 턴어라운드할 것
B2B 장기렌터카와 출장/행사 전문 기업
2023년 매출액/영업이익 +37%/+9% 전망
렌터카 사업의 안정적 성장. 여행 사업의 턴어라운드. 높은...
하남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공연장과 영화 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등을 조성하는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3조 원대 사업비는 예산이 아닌 투자 유치 등으로 충당한다.
K엔터산업에 꽂힌, 미국 뉴욕의 매디슨스퀘어가든을 운영하는 MSG엔터테인먼트는 하남시의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보고 먼저 투자를 제의하고 나섰다. 뉴욕과 라스베이가스에...
참여업체도 이미 세계적으로 쟁쟁한 기업들이다. 사우디아람코, 루시드그룹, 화웨이 그리고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건설, 한미글로벌, SM엔터테인먼트, 한국전력공사 등 건설, 모빌리티, 에너지, IT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양국 간의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통해 네옴과 한국 기업 간 협력이 강화되고 국가 이익에 기여할 것임은 자명하다.
사우디의...
국내 음원 앱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도 지난 4월 이용자 수 459만 명을 기록해 유튜브 뮤직(521만 명)에 1위 자리를 넘겨줬다.
여기에 아직 주도권을 잡지 못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까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가 빠르게 한국 시장을 장악하며 안방 사수조차 버거울 것이라는 탄식이 나오고 있다.
한...
4개 기업 모두 견조한 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2분기 실적 발표가 이번 주 연달아 예정돼 시선을 모은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4일까지 2주간 기관은 에스엠을 380억 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317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 기관 코스닥 순매수 상위 3위, 5위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하이브를 805억 원 순매수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 외에도 1일 커뮤니티 공간인 SPAXE(스페이스)를 공개한 ‘컴투버스’는 다음 달 또 다른 공간인 ‘컨벤션 센터’를 공개하고, 세계지식포럼 및 다문화포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B2C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비용 측면에서는 게임 부문과 마찬가지로 미디어 부문에서도 마케팅비와 인건비를 절감해 하반기 비용 지출...
정 대표는 “NHN의 다음 10년은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다각화의 성과가 글로벌 시장 곳곳에 뿌리내리며 내실이 극대화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NHN 고유의 혁신 DNA를 발판삼아 10년 뒤 글로벌 무대에서 세계 유수 IT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8월 게임사로 출범한 NHN(당시 NHN엔터테인먼트)은 창립 직후부터 그룹의...
최근 F&F는 빅텐츠 인수 이후 F&F엔터테인먼트 설립, 아이돌 기획·제작 투자 등에 참여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모기업인 F&F와 마케팅, 유통 등 사업 전반적으로 협업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F&F가 이탈리아와 중국·홍콩·베트남 등 다수 지역에서 해외 법인을 갖추고 있는 점을 활용해 IP를 확대하고...
특히 올해 역사상 가장 더운 여름에 직면한 텍사스에서는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한 달간 관광·엔터테인먼트·레크레이션 부문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평균 주당 노동시간이 2019~2022년 동기 대비 약 20%가량 급감했다. 들끓는 기온으로 인해 이들 산업의 수요가 줄면서 일거리가 감소한 탓이다.
무더위가 계속 지속될 경우 텍사스가 수십억 달러의 경제 손실에...
소수 기업의 지분에 집중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같은 시기 5% 이상 보유하고 있던 건설, 미디어, 증권, 금융 업종을 5% 이상 지분에서 제외했다. 대표적 건설주인 HDC, 코오롱글로벌, SK오션플랜트 등이다. 금융업인 대신증권, 다우기술, 카카오페이와 엔터주로 분류되는 에스엠, JYP엔터테인먼트의 지분도 모두 줄였다. 당시 국민연금은...
환지그룹은 동남아 전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태국법인은 최근 AI솔루션, 엔터테인먼트, 유통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루시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동남아 6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라자다’를 통해 태국 현지 라이브 커머스 연내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패션 인플루언서로서 전문성을 살려 태국 패션·뷰티 상품을...
중국 부동산 대기업 완다는 이날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는 계열사 지분 49%를 매각해 회사채 상환에 쓰면서 가까스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면했다. 부동산업체의 부채 리스크가 완화되지 않는 이상 시장 정상화도 요원해 보인다.
중국 정부는 재정 확대를 공언했지만 새로운 재정 투입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역시 부채 부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러면서 "크레버스는 메타버스 세계를 만들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적절히 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당장 매출로 이어지는 요인은 아니지만, 사업이 성공한다면 점유율 상승에 따른 기업가치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챗 GPT의 등장 이후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에 NCP(넥스트 챕터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의 퇴직제도를 시행했고,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7월 17일부터 희망퇴직을 진행중이다. 이렇게 경영실패에 대한 실제 피해는 재직중인 구성원들이 입고 있지만 경영진들은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는게 노동조합의 설명이다.
특히, 2021년 주식시장 상장 후 대량으로 주식을 매도한 카카오페이...
그는 "JYP엔터테인먼트의 편입 가능성은 '중간(Mid)'으로 유지한다. 첫 거래일인 이달 18일에는 편입에 실패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이후 거래일은 충족했다. 가능성은 높게 판단한다"고 했다.
고 연구원은 편입 후보군 종목에서 상장 주식 수 대비 과도한 매수, 매도 회전율이 나타나는데도 당국의 모니터링 시스템에 검출되지 못한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