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군별로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여행 수요가 늘면서 여행·교통서비스 거래액이 28.3% 늘어난 2조16억 원으로 집계됐다. 5개월 연속 2조 원 대를 이어간 것이다.
여행·교통 서비스와 함께 외부활동과 관련이 있는 문화 및 레저서비스(2611억 원)와 화장품(1조946억 원) 거래액도 전년대비 각각 29.9%, 19.3% 늘었다.
온라인쇼핑의 꾸준한 수요 증가...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과 함께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팬데믹(대유행) 기간 축적한 역량으로 만성질환과 여성건강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혹한기를 견뎌낸 기업들이 실적 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체외진단기기 기업들은 지난해 부진한 실적 성적표를 받았다. 코로나19로 호실적이...
존림 대표는 “2023년 엔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성장세 둔화 및 경기 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사는 높은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전 분야에서 원팀(One Team)으로 협력하며 오늘의 성과를 함께 만들어주신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4공장 완전 가동 및 5공장 착공 △글로벌 상위...
편의점업계는 엔데믹이 본격화 하면서, 올해 해외 진출에 역점을 둘 전망이다. 경쟁이 격화하고 있는 국내 시장을 벗어나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을 하겠다는 것이다.
GS25, CU, 이마트24 등 국내 주요 편의점 브랜드가 이미 진출했거나, 향후 진출을 예정한 주요 국가는 몽골, 말레이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등이다. 이들 국가는 모두...
값비싼 외식 대신 집밥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외식 산업이 반등했으나 급격한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수요 감소가 나타났다"며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며 외식업 부진은 장기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태웅은 코로나 엔데믹에서 공급망 문제로 사업의 어려움을 겪던 중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을 타파하고자 새로운 시장에 눈을 돌렸다.
해상풍력은 구조적으로 수면 아래로 시설을 자리 잡아야 해 육상보다 규모 면에서 대형화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고난도의 대형부품 제조기술이 있던 태웅에게 기회로 작용했다.
3분기 보고서에 공개된 올해 실적을...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보복소비가 끝나고 경기 불황까지 닥치면서 주머니 사정이 퍽퍽해진 소비자들이 의류 지출을 줄였기 때문이다. 침체의 늪에 탈출을 위해 패션업체들은 성장 가능성이 큰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소비 부진에 실적 뒷걸음질…쌓이는 재고자산 '이중고'
올해 국내 패션 대기업 5사 중 삼성물산을 제외하고는 모두 우울한 성적표를...
엔데믹으로 주류시장이 활기를 찾은 가운데 오비맥주의 ‘카스’가 올해 높은 점유율로 선두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스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맥주 가정시장에서 42.0%의 점유율로 모든 맥주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제조사별 순위에서도 오비맥주는 52.6%의 점유율로 1위다.
지난해 41.3%의 점유율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돌체앤가바나 뷰티(DOLCE&GABBANA BEAUTY)’가 면세점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엔데믹으로 늘어난 해외 여행족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돌체앤가바나 뷰티가 22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인천...
통계청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로 외식 등 외부 활동이 확대되면서 매출액이 증대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가맹점 수의 꾸준한 증가와 고물가 여파도 매출 증대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전년대비 생맥주·기타주점 매출이 57.7%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외국식 41.0%, 커피·비알콜음료 32....
BC카드 관계자는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p) 하락한 84로 집계, 엔데믹 선언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고물가로 인해 외식 대신 내식 소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소비액이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 올해...
엔데믹 이후 가전 · 가구 성장세가 주춤한 분위기에서도 강남점은 예외였다. 서초 반포 · 강남 개포 등 강남권 신규 아파트 입주에 힘입어 올해 강남점의 리빙 카테고리는 35.7% 큰 폭으로 성장했다.
여기에 강남점은 100명에 달하는 VIP 서비스 전담 인력과 등급별 세분화된 VIP 라운지, VVIP 커스터마이징 등 품격 있는 서비스로 견고한 우수고객층을 유지하고...
엔데믹과 맞물려 급격히 찾아온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는 꽁꽁 얼어붙었다. 다만 불황 한파가 길어질 수록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높아지고 지갑도 쉽게 열리지 않는다.
한층 똑똑해진 소비자의 욕구에 맞춰 기업의 혁신 노력도 숨가쁘다. 특히 올해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비율)이 높은 상품이 인기였다.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세대의...
시즌 키워드 순위는 올해 상반기 엔데믹과 함께 큰 변화가 확인됐다. 지난해 시즌 키워드를 장악했던 △코로나(5위) △발열(9위) △코로나진단키트(13위) △QR(15위) 등 펜데믹 관련 키워드는 종적을 감추고, △야구(2위) △스키장(6위) △워터파크(8위) 등 활성화된 문화·여가 관련 키워드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브랜드 키워드 순위에서는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엔데믹 이후 늘어나는 개별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유커와 다이궁 등 중국 의존도를 줄여 면세 사업의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19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캐세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캐세이는 약 1000만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홍콩 최대의 항공사이자 세계 10대 항공사다. 국내 면세업체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에 엔데믹 이후에도 ‘외식(16.8%)’보다 직접 식료품이나 간편식을 구입해 ‘집밥(45.9%)’을 해먹는 이들이 세 배 가량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 식품 소비 지출액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41.1%는 작년보다 올해 식료품 구매 지출이 늘었다고 답했다. 외식비(31.6%)와 간편식 구매(30.4%)를 위한 지출이...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여파로 서비스업 매출액과 종사자 수, 사업체 수가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2년 서비스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해 서비스업 매출은 3053조 원으로 전년보다 234조 원(8.3%) 늘었다. 2019년 이후 3년 만의 증가세다.
예술·스포츠·여가업(+33.7%), 숙박·음식점업(+20.2%) 등에서...
엔데믹으로 전환된 올해도 400억 원에 근접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치료제 처방약 시장에서도 1100억 원 이상의 매출로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공급망 확충으로 신성장 모멘텀 강화에 전사적인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진 안국약품 생산본부장 전무는 “병·의원에서의...
4명은 역시 연말 여행을 위해 연차를 남겼다고 밝혔다. 펜데믹에도, 엔데믹에도 연차를 아껴 여행에 투자하는 현상은 반복됐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직장인들의 연차 사용 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단순히 연차를 소진하기 위한 여행이 아니라, 계획된 연말 여행이 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