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4.28%), SK이노베이션(1.97%) 등 경쟁사 주가 뿐만 아니라 천보(5.69%), 에코프로비엠(4.78%), 포스코케미칼(3.70%) 등 소재 납품업체 등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상반기 오나성차 판매량이 크게 둔화됐지만 선기차 선호도가 빠르게 높아지면서 전기차 판매는 상대적으로 타격이 적었다”면서 “2차 전기 업체들의...
이안나 연구원은 2분기 에코프로비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1840억 원, 110억 원으로 추정하면서 “CAM5 공장 램프업 및 SK이노베이션 공급 물량 확대로 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 동안 삼성SDI향 NCA 매출이 대부분이었지만, 1분기 기점으로 SK이노베이션에 NCM 양극재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 덕분에 코로나19 당시 삼성SDI 물량 일시 감소에도 불구하고...
SK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월 SK이노베이션과 약 4년간 2조7413억 원 규모의 하이니켈계 NCM 양극 소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른 SK이노베이션 향 양극활물질이 CAM5 공장에서 3월부터 생산돼 공급되기 시작했다”며 “삼성SDI와는 JV인 에코프로이엠을 설립했으며, CAM6 공장이 가동되는 2022년 1분기부터 삼성SDI 향 대규모의...
주 연구원은 “또 계열사 에코프로 GEM에서 니켈과 코발트를, 에코프로 이노베이션에서 리튬을 조달받고 있어, 경쟁사 대비 수익성은 3~4%포인트 유리하다”며 “고객사 단가 압박으로부터 수익성을 지킬 수 있는 기초체력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NCM811은 SK이노베이션, NCA는 삼성SDI가 주력 공급처로, 기존 고객사들과의 관계를 고려 시 신규...
에코프로비엠은 모회사 에코프로에서 물적분학한 후, 2019년 3월 상장한 양극재 생산기업이다. EV 배터리 시장에서 NCM과 NCA 양극재를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한 업체로 꼽힌다.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특히 삼성SDI와는 합작법인(JV)설립해 NCA 양극재 출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순매수 1위 종목은 최근 매수세가 쏠린 씨젠으로 61.91% 수익률 대박을 터뜨렸지만 나머지 에이치엘비, CJ ENM, 에코프로비엠 등 대부분 순매수 상위 종목에서 손실이 발생했다. 반면 가장 많이 내다 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27.83%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1분기 개인은 코스피시장서 20조5673억 원, 코스닥시장서 3조2244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외인의 매도...
그 뒤를 목표주가가 34.68% 상승한 에코프로비엠이 이었다. 국내 최대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생산업체로 최근 삼성SDI와 합작 법인을 설립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관련 소재·부품 업체인 두산솔루스(19.28%)와 천보(9.72%) 역시 한 달여 만에 목표주가가 대폭 상승했으며, 실리콘웍스(13.30%)와 테스(10.93%) 등 반도체 장비 업체들도 주가...
최근 에코프로비엠은 수주 계약 등 긍정적인 흐름도 이어가고 있다. 3일, 회사는 3년간 총 2조7413억 원 규모로 SK이노베이션과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계 NCM 양극소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문정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약 9만 톤에 달하는 규모로 추정된다”며 “수주 일감을 부담하면서 중장기 수요까지 고려한다면 연내 추가 증설에 나설 가능성이...
이들 종목은 LG화학ㆍ삼성SDIㆍSK이노베이션ㆍ일진머티리얼즈ㆍ솔브레인ㆍ후성ㆍ엘앤에프ㆍ에코프로ㆍ파워로직스ㆍ대주전자재료다.
이중 삼성SDI는 연초 이후 33.05%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21조5921억 원으로 한국 증시 시총 순위 8위(우선주 제외)까지 상승했다. LG화학도 20.31% 뛰어올라 시총 순위 5위(26조9663억 원)에 올랐고 일진머티리얼즈(21.64%)도 20...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2조7412억 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계 NCM 양극 소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거래 상대방은 SK이노베이션으로,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465.27% 수준이다.
이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4년 치 매출을 한 번에 보장받은 셈이다. 계약 기간이 2023년까지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년...
한국투자증권 김정환 연구원은 “전일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향 양극재 공급계약을 공시했다”며 “2020년부터 4년간 2.74조 원 규모로, 톤당 가격을 2만6000달러로 가정하면 약 9만 톤을 공급하는 것이며 고객사 내 양극재 점유율은 6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 향 양극재 공급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선 지난 3분기...
에코프로비엠은 3일 SK이노베이션과 2조7412억 원 규모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계 NCM 양극 소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65.27%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이 회사는 대규모 공급계약 공시에 따라 30분간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226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0억 원, 3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으로는 원익IPS(4.23%), 고영(3.46%), 에코프로비엠(3.27%), 헬릭스미스(0.50%)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종이ㆍ목재(1.59%)가 가장 큰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통신서비스(1.44%), 건설(1.56%), 일반전기전자(0.87%), 금융(0.80%) 등이다.
김 대표는 “고객사 중 75% 이상은 탑티어 고객이라 대기업향 매출이 상당히 많다”며 “SK 경우는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고, SK C&C와의 비즈니스 협업을 통하여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C, SKC솔믹스 등 SK그룹의 다양한 기업들을 캡티브 마켓으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 산업군에서도 캐시카우를 발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장을...
삼성증권은 시가총액, 영업이익, 2차전지 테마 관련성 등을 기준으로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일진머티리얼즈, 솔브레인, 후성, 엘앤에프, 에코프로, 파워로직스, 대주전자재료 등을 10개 종목으로 선정했다.
해당 종목들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인 2017년 4월 무렵부터 중국 정부의 전기차 의무판매제도 추진 등에 힘입어 상승하기 시작했다. 중국...
그는 “종합하자면, 국내 배터리 3사 중에서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을 사실상 에코프로비엠이 양극재 공급을 쥐고 간다고 판단해야 한다”며 “투자관점에서도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이 각자의 단점(보수적인 수주 정책과 부족한 양산 경험과 기술력)으로 디스카운트를 받지만, 에코프로비엠은 그 두 업체를 모두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합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