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본 인수합병(M&A)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에스비엠이 전날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냈다. 지난 3월28일 최대주주인 트루트라이엄프측이 신청한지 한 달 여 만이다. 한 회사가 같은 법원을 상대로 두 번의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낸 경우는 지극히 이례적인 상황이다.
에스비엠은 3일 커민스 알리슨 코포레이션이 지난달 29일 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
에스비엠은 지난 3월20일 김금자 외 4인이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부동산을 취득하는 매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매도인들과 부동산 매매계약을 합의를 해제하기 위해 합의서를 작성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합의서에 따르면 매도인들과 당사 사이에 계약의 이행, 원상회복, 손해배상 등 일체의 의무 또는 책임은 없는 것으로 했다”며 “이번...
에스비엠은 박지훈 씨가 수원지방법원에 에스비엠 외 강호균 에스비엠 대표이사와 신영진, 백현구사내이사, 정희균 감사 등 4인을 대상으로주주총회결의효력정지 및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건에 대해 법률대리인과 협의해 대책을 논의 중"이라면서 "신청 사건의 진행 경과에 대해서는 추후 공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