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LPGA에 데뷔한 전인지는 데뷔 첫해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까지 제패하며 신인 포인트를 1223점 쌓아, 2위 메건 캉(미국)을 778점 차이로 크게 앞서 있다. 이 격차가 유지된다면 LPGA 투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신인 포인트 점수 차를 기록하게 된다.
LPGA 투어 신인 포인트에서 점수 차가 가장 많이 난 것은 1996년 카리 웹(호주)이 히라세 마유미(일본)를...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이후 국내와 일본 투어의 타이틀 방어에 연속 도전했던 전인지가 LPGA 투어로 돌아왔다. LPGA 데뷔 첫 해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삼촌팬’들 앞에서 시즌 2승을 향한 기세몰이에 나선다.
2주 연속 아시안스윙에서 대한민국 릴레이 우승을 이끈 김인경과 장하나도 국내로 귀환한다. 김인경에게 아시안스윙 첫 번째...
사진=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조직위/JNA 정진직 포토
▲다음은 전인지의 일문일답
-이번 시즌 LPGA투어에서의 활약을 평가한다면
우선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한 것이 LPGA투어 첫 우승이자 메이저 첫 우승이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이 단순히 운이 아니었다는 걸 증명한 셈이다.
-올 해 신인상 수상이 확정됐다. 이번 시즌 어땠는지
우선 세계적인 선수들과...
모든 화살이 장하나를 향해 쏟아졌고, 장하나는 이를 감내하는데 상상 이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사건이후 전인지가 9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데 이어 지난주 장하나가 정상에 올랐다. 이제 둘은 서로 마음속에 혹시 남아 있을지 모를 앙금을 이번 기회에 시원하게 풀어 버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둘이 함께 발전하는 모습을 골프 팬들은 바라고 있다.
전인지의 지난 9월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과 LPGA 역대 메이저 대회 최소타 기록 수립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팬 사인회는 스릭슨 팬 5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던롭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DunlopSportsKorea)의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전인지를 만난다면 하고 싶은 일’ 예시 세 가지(기념 촬영, 셀카 찍기, 친필 사인 받기) 중 하나를 선택해 댓글로...
에비앙 챔피언십에 갔을 때 LPGA 선수들과 친해질 기회가 있어서 다음주에 보게 되면 기쁜 얼굴로 친구들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우승하면 미국 진출 할 것인가.
아직 모르겠다. 반반인 것 같다. 가고는 싶은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쉽게 결정은 못할 것 같다.
-이번 시즌 4개 대회 남았다.
끝까지 스윙 유지를 잘 하고 싶다. 추운 날씨에도 내가 원하는 스윙을 잘 할 수...
장하나는 에비앙 챔피언십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레인우드 클래식 김인경(28·한화)에 이어 연속 우승을 이어갔다.
전날 10언더파 62타로 폭풍타를 휘두르며 단독선두에 나선 장하는 이날 비바람의 궂은 날씨에도 2번홀 버디에 이어 5, 6번홀에서 줄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을 향해 내달렸다. 하지만 7, 9번홀에서 징검다리 보기로 주춤했다.
5번홀에서만 보기를...
퍼트는 에비앙 이전부터 감이 괜찮았다.
-한국 온 후로 스케줄이 벅차지 않나.
싸인해야 할 모자가 쌓여있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사인을 받고 싶어하시는데, 선수로서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이외의 바쁜 일정들이 경기에 영향이 없다고 자신은 못하겠다. 경기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선수가 해야될 일은 그런 것들을 털어내고 코스에서는 본인의...
김인경은 지난달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ISPS 한다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을 시작으로 물오른 샷감을 뽐내며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단독 6위,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서 6년 만에 LPGA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김인경과 한조를 이룬 세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리디아 고(19·캘러웨이)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에서 남녀 메이저 대회 사상 최저타인 21언더파 신기록을 세운 전인지가 국내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일는지 궁금하다. 일본투어에서 활약 중인 ‘미녀골퍼’ 김하늘(28·하이트진로)도 국내 팬들에게 멋진 샷을 선보인다. 블루계열의 옷을 입고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찾으면 전인지와...
2016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퍼터는 제작 중에 있다. 나머지 똑같은 12개의 골드퍼터는 핑 골드퍼터 보관실에 보관중이다.
보안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이 골드퍼터 보관실에는 현재 3000개 이상의 찬란한 골드퍼터가 보관되어 있으며 여기엔 전인지, 박성현(23·넵스), 송영한(신한금융그룹), 버바 왓슨(미국), 타이거 우즈(미국),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로레나오초아...
우승가뭄에 시달리던 한국은 김인경이 ‘에비앙 퀸’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우승을 이어가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김인경은 지난달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ISPS 한다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을 시작으로 물오른 샷감을 뽐내며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단독 6위, 레인우드 LPGA 클래식에서 6년 만에 LPGA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특히 박인비가 올림픽 골프 종목 우승으로 역사적인 ‘골든 슬램’을 달성한 데 이어 전인지 또한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퀸’으로 등극하며 명실상부한 ‘챔피언의 볼’로 불리고 있다..
이번 프리 샘플링 이벤트는 인천 스카이72 GC 등 총 11개 골프장에서 주 1회 지정 시간대에 진행한다. 체험용 볼은 1팀당 1더즌씩 증정된다.
상세한...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전인지(22·하이트진로)의 스윙을 보면 바로 실감할 수 있다. 폴로스루에서 이어지는 피니시 동작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그는 드라이버부터 아이언까지 늘 일정한 피니시를 한다.
눈에 띄는 것은 왼쪽다리를 마치 벽처럼 단단하게 고정하고 있는 것. 몸은 목표 방향을 향하면서 전혀 흐트러짐이 없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완벽한 피니시를...
“전인지의 21언더파는 올해 브리티시오픈의 헨리크 스텐손, 지난해 PGA 챔피언십 제이슨 데이가 세운 남자 메이저 최소타 기록 20언더파를 뛰어넘는 기록이다”(영국 BBC)
“"에비앙에서 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그 맨 앞에는 신기록을 세운 전인지가 있었다”(AFP통신)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강점이 없는 것이...
경쟁력 있는 선수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중국의 펑샨샨이 한 말이다.
한국의 에이스 박성현(23·23)은 이렇게 ‘남다르다’. 신세대 기대주답게 열성팬들을 몰고 다닌다. 171cm, 60㎏. 긴 팔과 다리를 갖고 있는데 ‘통뼈’다. 특히 유연성이 뛰어나다. 장타력이 돋보인다. 핀을 바로 보고 쏘는 아이언샷도 정확성을 지녔다. 태권도 공인 3단인 엄마를 닮아 파워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는 지난해 US여자오픈과 올해 에비앙챔피언십을 우승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일본여자오픈과 살롱스컵에서 정상에 올랐다. 국내에서 첫 우승이 한국여자오픈이다. 지난해에는 5차례 우승 중 2승이 메이저대회다.
그러나 전인지는 올해 2개의 메이저대회에서 불발로 끝났다. US여자오픈에서는 컷오프됐고, 일본여자오픈은...
특히 15번 홀 버디가 우승요인이 됐다. 그는 후반 9개 홀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한 것이 성공적이었다.
2012년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29㎝ 우승 퍼팅을 놓치며 눈물을 흘렸던 김인경은 이후 오랜 기간 슬럼프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유럽투어 우승에 이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6위에 오르면 이전의 샷이 살아나고 있다.
총상금 미화 200만 달러인 이번 대회는 올해로 15회째 개최되며 갤러리 5만 명 이상을 동원하는 특급 대회다.
올해는 하나금융 소속인 ‘골프 여제’ 박세리의 은퇴 무대가 준비돼있고, 최근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디팬딩 챔피언 렉시 톰슨,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리야 주타누간 등이 출전한다.
김인경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에비앙챔피언십과 숍라이트클래식에서 6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고, 컷오프도 3번이나 있다.
2012년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29㎝ 우승 퍼팅을 놓치며 눈물을 흘렸던 김인경은 이후 오랜 기간 슬럼프를 벗어나지 못하다가 유럽투어 우승에 이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6위에 오르면 이전의 샷이 살아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