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감산 정책을 이어나갈지 논의하게 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OPEC+는 다음 달 10~1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총회를 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시장 불확실성으로 감산 협정의 미래에 대해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구스타보 로페테기 아르헨티나 에너지부 장관은 “연쇄 정전은 비정상적”이라며 “사이버 공격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오늘 아침 해안지역의 배전시스템 결함이 전국적인 정전을 야기했다”면서도 “전례 없는 이번 정전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정전은 파라과이, 브라질...
미국 에너지부는 신재생 에너지 비중이 높아지는 발전 환경에서 석탄화력발전을 신재생 에너지의 보완 수단인 차세대 발전설비로 탈바꿈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시행했다. 미국에는 현재 총 240G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내 협력사인 바르엔지니어링, 노스다코다 대학 연구소 등과 함께 공모에 참여해 ‘석탄...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주요 산유국의 감산 정책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유가를 지지했다.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전일 산유국들이 감산을 지속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는 발언을 내놓았다.
다만 러시아에서 감산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오면서 유가 상단은 제한됐다.
한·영 양국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정 차관은 영국 측에 “양국은 수소산업 육성 여건이 유사하면서도 상호 보완적 강점이 있다”며 수소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대, 수전해를 통한 그린 수소(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하는 수소) 생산 등에서 협력을 제안했다. 풍력 분야에서도 양국 전문기관 간 협의체나 기업 간 워크숍을...
지난해 6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국빈 방문 시, 우리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힘입어 필리핀 에너지부(DOE)와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고 필리핀 정부의 사업 지지를 끌어냈다.
이후 LOI 체결을 계기로 필리핀 최대 민간 배전사인 Meralco와 PSA(장기전력구매계약) 체결을 위한 물밑 협상을 지속해 왔다. 현재는 대상 사업부지 확보가 마무리돼 본격적인...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경제재정장관과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새 계획 청사진을 소개했다.
해당 프로젝트 명칭은 보잉과 더불어 세계 양대 항공기 제작업체인 ‘에어버스’의 성공을 재연하고자 ‘에어버스 배터리’로 명명했다. 유럽 각국이 합심해 에어버스를 성공시켰듯이 미래 자동차의...
석유관리원은 29일(현지시간) 탄자니아에서 탄자니아 에너지·수질시설관리청(EWURA)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분야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EWURA는 탄자니아 에너지부 소속으로 석유산업 관련 전반에 관한 규제와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정부 기관이다.
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석유제품 품질·유통관리 분야의 기술정보 교류, 석유 및...
뉴스케일파워는 소형원전 사업을 선도하는 업체로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 아래 소형모듈원전을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발전사 UAMPS가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미국에 건설하는 첫 소형원전 프로젝트에 소형모듈원전을 공급할 예정이다.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은 원전의 핵심기기인 원자로, 증기발생기, 가압기, 주배관 등을 지름 4.5m, 높이 23m인...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안재현 SK건설 사장, 시디코프(Sidikov) UNG회장, 술타노프(Sultanov)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회사는 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설계 계약을 진행하는 것에 공식 합의했다. 이로써 SK건설은 우즈베키스탄 시장에 처음 진출하며, 향후 더 많은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데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사우디 원전 수주를 위해 한국과 공동 진출을 고민하고 있다. 원자로가 한국 APR1400 또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AP1000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자로가 미국의‘AP1000’으로 하게 될 경우에도 한국은 종합설계, 원자로나 BOP 설비 제조, 건설 등은 많은 부분을 담당하게 될 가능성이...
미국이 2015년 말 40년 만에 원유 수출 해금 조치를 취하면서 세계 에너지 지형도가 빠르게 변하기 시작했다. 릭 페리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이달 초 휴스턴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지금은 새로운 미국 에너지 시대”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2020년 말에 미국의 석유 수출이 하루 500만 배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현 수준보다 70% 급증한 수치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러시아는 3월 말 또는 4월 초까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조치를 완전히 준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박 장관은 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정기 회의를 하루 앞둔 17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도착해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감산 합의 이행 상황을 논의할...
전일 CNBC는 사우디아라비아 산업에너지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가 산유량을 하루 평균 1000만 배럴 이하로 유지할 것이라며 4월 원유 수출 규모는 하루 평균 700만 배럴 이하로 떨어뜨릴 것이라고 전했다. OPEC은 지난해 말 6개월간 산유량을 하루 평균 120만 배럴 줄이는 감산 정책에 합의했다.
코르메르츠방크의 카스텐 프리치 애널리스트는 “공급 과잉을...
CNBC방송은 사우디 산업에너지부 소식통을 인용해 사우디는 산유량을 하루 평균 1000만 배럴 이하로 유지할 것이라며 4월 원유 수출 규모는 하루 평균 700만 배럴 이하로 떨어뜨릴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사우디의 3월 산유량은 하루 평균 980만 배럴 수준으로 떨어졌다.
두산건설은 미얀마 전력에너지부(MoEE)가 발주한 ‘500kV Taungoo-Kamanat Transmission Line Turnkey basis’의 낙찰 통지서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차관공사로 미얀마 타웅우(Taungoo)에서 카마나트(Kamanat)에 이르는 174Km 구간에 500kV 철탑 368기를 건설하는 송전선로 공사이다.
공사금액은 약 1008억 원(8958만...
USTR 이외에도 재무부와 상무부, 농무부, 에너지부 등에서 고위 관계자가 두루 참석했다.
중국 협상대표인 류허 부총리는 이날 회의장을 찾아 협상 타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중국에서는 왕서우원 상무부 부부장 이외에도 이강 인민은행 총재, 닝지저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부주임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측은 지난달 30~31일 워싱턴D.C.에서...
페터 알트마이어 독일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대형 인수·합병(M&A)을 용이하게 하려면 EU 경쟁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러나 영국과 스페인, 네덜란드와 벨기에 정부는 EU의 거부가 정당하다고 옹호했다. 영국 철도규제청(ORR)은 “우리는 이번 합병이 영국의 승객과 화물 고객, 납세자들에게 나쁜 거래였음을 처음부터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28일 청와대에 따르면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한-카타르 정상회담에서 "LNG운반선 60척을 발주할 계획이 있다"며 "최근 유조선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해 LNG선 도입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실제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이 LNG를 대량 증산하면서 수출용 LNG 운반선 발주와 관련해 현대중공업과...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은 이같이 밝히면서 “최근 유조선 대표단을 한국에 파견해 LNG선 도입을 조사했다”고 말해 우리 기업의 발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사드 장관은 “한국이 선박 수주 경험이 많고 기술력에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앞으로도 LNG선 도입에 좋은 협력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