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은 장기간 근로 등으로 업무상 재해 위험성이 큰 SW 프리랜서를 산재보험법상 특고로 신규 지정해 7월 1일부터 산재보험 보호를 받도록 했다. SW 프리랜서도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는 얘기다.
산재보험 적용 SW 프리랜서는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상 SW 개발, 제작, 생산, 유통, 운영, 유지·관리 및 SW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에서 노무를 제공하거나...
규정하면서 “참사의 원인은 교정시설 최고 감독자인 추 장관이 윤석열 찍어내기에만 몰두한 탓이다.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추 장관을 국회로 불러 시시비비를 가려야 한다. 재소자 사망에 대해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도 따져야 한다”라며 “윤석열 찍어내기에 들인 노력의 100분의 1만 쏟았어도 비극은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재보험법 개정안은 원칙상 특고 종사자 보험 적용 제외 사유를 출산·업무상 재해로 인한 휴직 등으로 제한했다. 징수법은 앞선 개정안의 후속 작업 차원이다.
해당 법안은 이날 오후 안건조정위원회를 거쳐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통과에 반발하며 안건조정위·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당시 A 씨는 새벽에 트럭을 몰아 경기 시흥으로 이동해 사장을 태워 작업 현장인 서울 서초구로 이동했고, 오후 2시께 업무를 마무리한 뒤 다시 사장의 집 근처로 돌아와 함께 늦은 점심을 겸한 회식을 했다가 사고가 발생했다.
공단은 사고 당시 회식이 단순히 친목 행사였고 사망 장소도 통상적인 출퇴근 경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가족종사자가 업무상 재해를 당해도 산재보험을 적용받지 못해 과도한 경비지출이 발생함으로써 경영난과 생계의 위험까지 발생하는 사례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풍수재해 등의 재난이 발생할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도록 하는 것과 함께 상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통해 소상공인 창업을 돕도록 하는 '소상공인 보호...
국민건강보험공단 질병판정위원회는 A 씨 사례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업무상 질병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박영립 화우공익재단 이사장은 "다른 태움 피해 간호사들에 대해서도 보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고질적인 의료 현장의 악습이 개선돼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권이 지켜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악성 민원인에게 장기간 괴롭힘을 당하다 목숨을 끊은 아파트 관리소장의 죽음을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유환우 부장판사)는 아파트 관리소장 A 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 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동대문구을)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10년간 산업재해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업무상의 사유로 발생한 부상자는 632명, 사망자는 19명에 달했다. 올해 8월까지만 45명의 부상자가 산업재해로 인해 발생했다.
연도별 인명사고 발생현황을...
업무상 재해 등을 이유로 출근을 하지 못하더라도 전년도 출근율을 충족한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주도록 한 근로기준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방위산업체 A 사가 근로기준법 60조 4항 등이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A 사는 소속 근로자 B 씨와...
다만 장해판정일로부터 1년경과~3년 이내 신청 시 최저임금 50% 수준의 직업훈련 수당만 지급 받는다.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업무상 재해 위험이 큰 특고의 산재 보호 범위 확대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라며 “앞으로도 분야별·직종별 특수성을 반영해 특고의 산재보상 사각지대를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 씨의 배우자는 “A 씨가 캄보디아 특유의 인플루엔자 유형에 감염돼 면역이 없어 쉽게 회복하지 못했고, 현지에서 초기에 제대로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해 증상이 악화해 사망했다”며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부지급 처분은 위법해 취소돼야 한다”며 유족의 손을 들어 줬다.
재판부는 “현지 집단시설 업무환경에서는 인플루엔자와 같은 공기...
제외한 다른 직원들에게만 계약 연장을 안내하는 문자를 보냈다"며 "이들에게는 해고 사유조차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두 사람은 업무수행 중 부상을 입어 업무상 재해인정을 받았는데, 사측이 근로기준법을 위반해 산재요양기간 중 해고했다"며 "쿠팡은 부당해고를 인정하고 임금 상당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근 시간에 지각하지 않기 위해 계단을 급히 뛰어오르다가 갑자기 숨진 간호조무사에 대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8부(재판장 김유진 이완희 김제욱 부장판사)는 A 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소송의 2심 재판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A 씨는 서울의 한 병원...
2018년, 첫 판결은 한국감정원에서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직원의 유족이 받아냈다. 이후 한국공항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마사회 등 공공기관 근로자들의 소송이 이어진 결과다. 최소한, 해당 판결을 근거 삼아 임원 퇴직금 규정을 슬쩍 손본 곳이 있다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이 속출한다. 그런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을...
전합(주심 김상환 대법관)은 27일 업무상 재해로 사망한 A 씨의 유족이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기아차를 거쳐 현대차에서 일한 A 씨는 벤젠에 노출된 상태로 근무하다 2010년 업무상 재해로 사망했다. 이후 A 씨의 유족들은 단체협약 규정을 근거로 자녀 1명을...
쿠팡 부천 신선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피해 노동자에 대한 첫 산업재해 승인 판정이 나왔습니다. 9일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 피해직원으로 이뤄진 '쿠팡발 코로나19 피해노동자모임' 등은 6일 근로복지공단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해당 물류센터에서 일하던 A 씨의 확진을 업무상 질병으로 보고 산재로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업무상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건설현장의 안전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스마트 안전장비 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및 운용하는 항목을 추가한 건설기술 진흥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공포한 바 있다.
ADT캡스는 최근 SK건설 본사에 안전 상황실 역할을 수행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플랫폼’을 구축했다. 지능형 이동식...
보험회사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의 규정과 동일하게 업무상의 질병으로 사망한 경우 보상하도록 약관 문구를 명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표준약관 및 표준사업방법서는 사전예고 기간을 거쳐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을 개정한 후 시행할 예정이다. 7월 중 개정 예정이나 시행시기는 보험회사의 준비상황 등을 감안해 결정할 계획이다. 개별약관은 생명보험협회와...
이들 종사자는 내달 1일부터 산재보험법을 당연적용 받음에 따라 사업주의 산재보험 가입여부 및 보험료 납부여부와 관계없이 업무상 재해 발생 시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업주가 산재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고가 나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사업주는 올해 8월 15일까지 이들 종사자로부터 노무를 제공받은 사실을 근로복지공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