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KBS 본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KBS 구성원들에 대한 정치권의 공격과 막말, 부당 압박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며 "KBS는 정치인이 내키는 대로 편하게 들락거리며 압박을 행사해도 되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KBS가 지난 26일 처음으로 관련 의혹을 보도한 이래 KBS를 향해 부적절한 막말을 지속적으로...
22일 민주노총 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에 따르면 중노위는 19일 방송작가들의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각하한 지노위의 결정에 대해 '초심 취소' 판정을 내렸다. 이는 방송작가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은 첫 번째 사례다.
방송작가지부는 이날 입장문에서 "중노위의 상식적인 판정을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은 '프리랜서'라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금속노조 등은 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 임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이들은 최 회장 등 임원들이 지난해 3월 12~27일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해 포스코 주식 1만9209주(약 32억6000만 원 어치·기준가 17만 원) 상당의 포스코 주식을 취득했다고...
다만 최 위원장은 "이번 사태가 발생한 직후부터 쏟아진 각종 의혹과 무차별적인 언론의 질타로 국토부 직원들은 한편으로 경각심을 갖기도 했지만, 사기도 많이 저하했다"며 "이번 합동조사단 발표처럼 투기 직원이 없다는 점을 기억해주고,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 등을 지양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노조에서...
또 의료진, 시민사회, 노조 조합원, 언론인 제재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지난달 1일 쿠데타로 감금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정부 지도자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은 이날 오후 의장성명으로 공식 채택된다. 의장성명은 결의안 바로 아래 단계의 조치로 안보리 공식 기록에 남는다.
앞서 안보리는 지난달 4일 미얀마 상황에 “깊은 우려”를...
민주당 미디어언론상생 TF 단장인 노웅래 의원은 2일 오후 전국언론노조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언론개혁 입법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열고 입법 필요성을 촉구했다. 반면 야권에서는 '언론 길들이기'라며 공세에 나섰다.
이낙연 대표가 지난달 11일 직접 유족들을 찾아 입법을 다짐했던 여순사건 특별법이 3월 국회에서 처리될지도 눈길을 끈다. 여순사건은 2월...
경총은 “(이 상근부회장이) 평소 온화한 성품에 특유의 유연함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 안팎으로 신망이 두텁고, 기업·정부·언론 등 풍부한 네트워크 역량을 갖춰 조직의 안정과 다른 경제 주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 상근부회장은 손 회장과 발맞춰 기업 목소리 내기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국내...
박 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애증의 관계'인 국회에 다닌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해고자ㆍ실업자의 노조 가입 허용을 골자로 한 노동조합법 개정안이 통과될 때도 경영계 패싱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경제단체들이 해를 넘겨 연달아 의견서를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정부 원안에 명시됐던 '파업 시...
톰 크루즈가 “잘 지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지만, 언론을 통해 소식이 확산하자 이들이 자진 사임한 것이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선은 톰 크루즈의 분노 이후 직원 5명이 그만뒀다고 보도했다. 전날 톰 크루즈는 영화 촬영장에서 직원 두 명이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은 채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욕설을 포함한 분노를 표출했다....
노조는 올해 가정의 달 상여 50% 연내 지급과 올해 실시하지 않은 직원 승격(승진)도 요구했다.
사측은 내년 최대한 빠른 시기에 승격을 발표하도록 검토하고 21일 가정의 달 상여를 지급하기로 했다.
한편, 사측은 정비(MRO) 사업 매각을 검토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검토한 바 없고 MRO 분리는 사실무근"이라고 노조에 설명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노조가 노사정 협의 없는 인수합병에 유감을 표하며 고용안정 대책을 위한 대화를 재차 요구했다.
3일 대한항공 아시아나 노동조합 공동 대책위원회는 “어제(2일)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철저히 배제하고, 한진칼의 산업은행에 대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실시됐다”며 “노사정 협의 없이 정부의 일방적인 인수합병에 깊은 유감의 뜻을...
노조는 “산업은행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오너의 언론플레이에 대하여 삼척동자도 믿지 못하는 이유는 대한항공으로의 합병은 가장 많은 실업자를 양산하는 방식”이라며 “대부분의 부서가 중복이고 항공노선과 기자재도 중복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산은과 대한항공은 두 항공사의 합병 이후에도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노조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청년절망 3법,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들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란 제목의 자료집을 회원사, 국회, 언론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전경련은 △실업자ㆍ해고자 노조가입 허용 등 정부 노조법 개정안 △한 달 이상 근속 시 퇴직급여 지급법안 △상시업무 직접고용 의무화 법안 등을 '청년절망 3법'으로 이름 붙였다.
자료집은...
이미 정치권, 금융위 인사 등이 하마평에 오르는 가운데 이들 대부분이 부인하고 있어 막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조는 일찌감치 낙하산 인사 반대 입장을 내놔 진통이 예상된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오는 11월1일 임기가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거래소 정관에 따르면 임기가 만료 되더라도 후임...
팝업매거진프로덕션은 팝업매거진과 캘리포니아선데이매거진을 발행하는 언론사로, 2009년 설립됐다. 종이 잡지와 온라인 기사를 낼 뿐만 아니라 라이브 공연 형식의 행사도 진행하는 등 실험적인 미디어 회사로 평가받았다.
노조는 이날 잡스의 투자 중단 소식을 전하며 “온라인 잡지를 발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명의 직원은 일자리를 잃는다....
전공노는 이어 "정부는 유가족의 이의 제기에도 월북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지 않아 망자의 명예 훼손까지 일어나고 있다"며 "불법조업 중국 어선에 맞서 목숨 걸고 일하는 최일선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정부와 정치권, 일부 언론의 무책임한 태도에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공노는 각종 의혹을 정부가 명확히 조사하고...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MBC 노조)는 2017년 8월 기자회견을 열어 "회사가 카메라 기자들을 대상으로 블랙리스트 문건을 만들어 인사에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권 기자는 김장겸 전 사장 시절 내부 블랙리스트 문건 작성자로 지목되면서 인적 청산을 강조한 최승호 전 사장 취임 이후인 이듬해 5월 해고됐다.
권 기자가 작성한 문건은 회사에 대한 충성도...
게다가 바이든은 연설 때마다 원고만 쳐다보는 통에 진보 언론 사이에서도 “지루하다”는 평가가 쏟아졌다. 트위터 팔로어도 트럼프가 3106만 명인데 비해 바이든은 835만 명에 그친다.
그러나 코로나 대응 미흡과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계기로 한 인종차별 시위 등 악재가 겹치면서 트럼프의 지지율은 바이든에 역전당한 지 오래다. 리얼폴리틱스에...
노조가 현실과 동떨어진 임금인상을 주장하면서 점포 매각으로 언론플레이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노조가 파업 강행 예고로 회사 매출에 악영향을 주는 행위를 하면서 어떻게 임금을 올려달라고 할 수 있느냐, 과연 이런 파업이 임단협에 도움이 되는 것이냐는 등의 자조 섞인 얘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노조 파업 예고 기간 가용인력의 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