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우 ‘너무 느리지 않은지’와 ‘진짜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 두 가지 고민이 큰데, 특히 작고 둥근 어항 속 금붕어가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의 변화와 맥락을 보려는 연습으로 업력이 쌓이면서 꽤 눈이 좋아진 것 같다가도 문득 진짜 좋은 눈이 맞나 의심이 든다. 열심히 유리를 닦고 헤엄치지만 바깥 면은 닦을 수 없고...
국가어항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울산항 신항, 부산항 신항, 광양항 등 주요 국가무역항을 수소 생산·유통·활용 거점으로 키우는 수소 항만 조성 방안을 2024년까지 마련한다.
또 한반도 인근 해역의 이상현상 감시를 위한 약 20개의 관측망을 확충하고 2030년까지 연안재해 조기 예·경보 시스템(가칭 ‘K-Ocean Watch’)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피해...
이에 해군은 연평도 해양환경 정화와 해양 생태계 보호, 폐어망 감김 사고 방지, 어업인 소득증대 등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해저 폐기물 수거작전을 벌이고 있다.
올해 작전은 꽃게 금어 기간(7월1일~8월31일) 중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공단과 어촌어항공단, 인천광역시 등 관계기관과 협조 아래 이뤄졌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연안여객선, 항만·어항시설, 여객터미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해양수산시설 120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중 해수부 주관은 568개소, 지자체 주관은 633개소다.
집중안전점검은 사전에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여가활동이...
10일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에 따르면 '바다가꿈'이란 우리 어촌과 바닷가를 깨끗하게 정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바닷가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그간 어촌은 방치된 폐어구, 해안에 버려진 쓰레기 등으로 인해 몸살을 앓아 왔다. 해수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설에서 끼고 있던 콧줄을 빼고 일주일마다 바뀌는 어항 속 인테리어를 즐기며 여행도, 영화도 원하는 날 원하는 시간에 다니는 삶. 색색의 매니큐어로 한껏 멋을 내며 남자친구와 데이트 하고 직장도 다니는 삶. 우리와 다르지 않은 삶을 적절한 지원을 통해 보장받고 있었다.
장애계 숙원으로 작년 로드맵까지 발표된 장애인 자립 탈시설 지원의 핵심이 지원주택인...
진도군, 경남 거제시, 통영시, 남해군 등 시‧군 역량강화 사업 대상지에는 1년 간 총 9억 원이 지원된다.
김태경 해수부 어촌어항재생과장은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사업으로 어촌 공동화 등 우리 어촌이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를 극복하고, 어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수원인천선 인하대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 거주자의 접근성이 높고, 수산물 공판장과 위판장, 종합어시장, 어항부두 등이 인근에 있어 다양한 실습이 가능하다.
최종욱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수도권에 처음으로 귀어학교가 개설되면서 수도권 거주민들이 더 쉽게 귀어‧귀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어촌에서 새로운...
다만, 대한석탄공사와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3곳은 안전관리가 '매우 미흡'한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4일 안도걸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5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 등 위험한 작업 환경을 가진...
국비를 지원하며 지역별 귀어학교 입학 대상자도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귀어하려는 사람들까지 확대한다.
최종욱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됨은 물론, 궁극적으로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귀어학교 설립 사업에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광교 12층에 설치되는 ‘TV 물고기’는 24개의 어항과 24개의 텔레비전이 중첩된 설치 작품이다. 어항 속의 살아 움직이는 물고기와 비디오 속 영상이 하나의 이미지가 되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이번 협업으로 기존 백남준아트센터에서만 상설 전시해온 작품을 갤러리아 광교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게...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서울산업진흥원은 5일 진흥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 원격으로 일하는 유연 근무의 일종이다.
양 기관은 △어촌-서울 중소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한국어촌어항공단 어촌어항재생사업추진지원단은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인근의 방문객 현황을 조사해 어촌뉴딜300사업 추진 등에 따른 어촌관광 활성화 추이 분석한 결과 어촌뉴딜300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9년 대비 2021년은 약 8.1%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어촌지역 방문객 증감현황 분석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어촌뉴딜 대상지 250개소 인근에...
수도권 최대 어항인 소래포구항이 2026년까지 802억 원을 투입해 6차 산업의 거점과 기상 악화 시 어선 수용 및 침수 예방 등을 위한 안전한 어항으로 재탄생한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 4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소래포구항을 수도권 최대의 수산물 집결지와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는 소래포구항 건설공사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래포구항은 인천광역시...
한국어촌어항공단은 2022년도 전국 연근해 주요어장 54개 사업장에 대해 ‘연근해어장 생산성 개선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연근해어장 내 유실ㆍ침적돼 유령어업을 유발하는 폐어구를 수거ㆍ처리하는 사업이다. 유령어업이란 바닷속으로 유실된 폐어구에 해양생물이 걸려 지속해서 죽는 현상을 말한다.
이...
도시설계, 관광, 창업, 공동체 분야의 민간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 지자체와 어촌앵커조직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실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최현호 해수부 어촌어항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젊은 세대의 지역 유출과 신규인력의 유입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는 어촌이 다시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