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수협이 양적 팽창을 하면서 배를 불려갈 때 어업인 환경과 삶의 질은 나아진 게 없다”며 “수협이 조직과 급여만 늘려나가는 것은 어민을 위해 존재하는 수협의 목적과 수단이 뒤바뀐 현상”이라고 비판했다.
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도 “수협중앙회 억대연봉 임직원은 임원 9명과 직원 139명을 포함해 148명으로, 전체 임직원(2368명)의 6.3...
영어자금은 어업경영에 소요되는 운영자금으로 어업인들이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수산정책자금이다. 2015년 7월 현재 영어자금을 이용하고 있는 어업인은 3만4431명이며, 이용금액은 1조9863억원 규모이다.
해수부는 어업인이 영어자금을 신규로 대출받을 경우 고정금리(2.5%)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며, 변동금리 방식을 선택할 경우 시중금리를 반영해...
이에 해수부는 금융위원회, 농신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 원양선사에게 신용보증 한도액을 조업에 소요되는 인건비, 유류비 등 원양어업경영자금은 30억원, 노후선박 대체 등 원양어선현대화사업자금은 50억원까지 올려 지원하기로 했다.
최현호 해수부 원양산업과장은 “이번 조치는 중소 원양선사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려고 금융위원회...
8%), 수협의 기업일반자금대출(평균 4.65%) 등 시중 대출상품의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
고정금리 인하는 다음 달부터 즉시 적용되고, 변동금리 인하는 약 3개월이 걸리는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적용된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번 금리 인하로 변동금리로 따지면 연 837억원, 고정금리로 따지면 연 431억원의 이자를 절감하게 돼 농·어업인 경영 안정에 큰...
어촌 소득의 안정화를 위해 어가 정책자금 금리를 연 3%에서 2%로 인하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운영하며, 수입보장보험 도입과 어업재해보험 확대 등 정책보험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농수산물 수출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개척을 위한 정보조사와 전략적 마케팅을 지원하고, 주요 해외 소비지에 신선 수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냉장·냉동 공동 물류센터를...
어촌 소득의 안정화를 위해 어가 정책자금 금리를 연 3%에서 2%로 인하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운영하며, 수입보장보험 도입과 어업재해보험 확대 등 정책보험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조기와 갈치 등 연안어업의 품목별 생산자단체를 육성하고 국내외 불법조업 단속을 강력히 벌이기로 했다.
농수산물 수출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시장개척을 위한 정보조사와...
그는 이어 “중장기적으로 수산금융 가치사슬 확대, 해양수산금융 활성화 등을 통해 수산물 유통 선진화는 물론 어업인 소득증대 등을 통해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바젤III 도입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금융당국은 수협은행의 적용 시기를 내년 12월로 유예하기도 했다. 이 행장은 “이 기간 안에...
농어업 경영과 농어업 작업의 대행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의 일몰기한은 2018년 말까지 3년 연장케 했다.
김 의원은 지역구가 전북 부안이다. 어업인들이 많은 곳이어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지역구민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제주도 제주시을이 지역구인 같은 당 김우남 의원이 3월 19일 제출한 법안은 제주도 소재 골프장의 개별소비세를 비롯해...
후계농어업경영인, 임업후계자 등이다.
농신보의 보증 대상은 그동안 현직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나 어업인 등으로 제한돼 있어 귀농·귀어업인들로 부터 규제를 풀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개정안은 또 농신보가 보증할 수 있는 농림수산업자금 범위에 새롭게 보증지원 대상이 된 예비농림어업인에게 지원되는 자금을 추가했다.
농신보의 동일인 보증 최고 한도는...
정착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 절차를 거쳐 7월 2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법의 적용을 받는 대상에 예비농림어업인을 추가했다.
예비농림어업인은 농림어업을 경영할 의사가...
기획재정부는 협동조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세무ㆍ노무ㆍ법무 등 전문분야 경영 컨설팅,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말까지 협동조합 숫자는 6251개로 집계됐다.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된 지 불과 3년만의 성과다.
첫 해인 2012년 당시 55개로 시작했던 협동조합은 2013년 한 해 동안 3234개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은 17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원양어업 경영자금 지원현황’을 통해 해수부가 올해 11월말까지 사조그룹에 경영자금 명목으로 각각 사조산업 413억5200만원, 사조오양 158억100만원, 사조씨푸드 62억400만원, 사조대림 20억2400만원 등 모두 658억3100만원의 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해수부 측은 “정책자금 취급기관에서 불합리한 관행을 답습할 경우 정책자금 취급 제한, 자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어자금은 정부가 어업인의 어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저리로 융자하는 정책자금으로 8월말 기준으로 5만5000여건, 1조9000여억원이 운용되고 있다.
원양산업 전반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 원양선사에 대한 원양어업경영자금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운영 자금 규모를 300억원으로 확대하고, 자금 상환기간도 4년으로 연장해 유류 구입, 선원임금 지급, 선용품 구매 등 어업활동에 소요되는 자금을 적기에 공급,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정부는 우수인재 채용을 통해 조합경영 조기 정상화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수협중앙회 부대사업의 범위를 회사채 등의 유가증권 대여에서 대차로 확대해 자금운용전략 다각화를 통한 수익률 제고 및 자금의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농협의 경우 유가증권의 차입이 가능한데 수협은 불가능해 형평성에 어긋났다”면서...
사조대림은 사조그룹 계열사로 식품제조업(어묵, 맛살, 육가공 등), 수산업(대구, 참치 등 원양어업), 도소매업(OEM, 명태, 대구, 연육 등) 등을 영위하는 업체다. (주)사조오양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국내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사조산업은 최근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6.6% 상승한 148억2362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주가 상승률 3위를 기록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과 귀어·귀촌 지원자금을 신청한 뒤 1차로 올해 6월까지 대출기한이 연장된 어업인후계자 458명의 대출기한 재연장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대출 재연장을 원하는 신청자는 오는 13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수산기술보급기관(수산사무소)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들은 지난해 말 ‘수산사업자금 집행관리...
세 번째,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자영업의 생존율은 매우 낮다. 한국은 선진국보다 자영업자 비중이 2~3배 더 높다. 이들은 주로 농림어업, 도소매업, 운수업, 음식숙박업 등에 종사하고 있다. 국내 경기가 장기간 침체하면서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다 보니 매출 감소와 부채 증가 등으로 경영난을 심하게 겪고 있다.
자영업자들의 노후 준비가 허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