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주무관은 “21세기 국제수산의 화두는 지속 가능성”이라며 “참치 조업으로 발생하는 유관 생태계 보호, 어선원 근로환경 개선 및 인권 보호, 해양쓰레기 저감 등 환경보호를 함께 고려하는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여러 지역수산관리기구에서도 이러한 점을 인지하고 다양한 국제법을 입안하고 있고 지속 가능한 참치 어업을 위해 노력하고...
행정안전부, 해경, 해군, 제주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32명민호 수색·구조 상황을 검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해수부는 어제부터 사고수습대책반을 가동하여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나 높은 파도와 심한 너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2명민호는 39톤 외끌이저인망 어선으로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등 총 7명이 탑승하고 있다.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2.6㎞ 해상에서 제주시 한림 선적 저인망어선 A호(39t)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제주해경은 헬기와 경비함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해 현재 탑승 선원을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 어선에 7명의 선원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고 현장엔 북서풍이 초속 18∼20m로 불고, 물결이 2.5∼3m로 높게 일고...
삼영이엔씨는 2021년 8월31일까지 국내 3톤 이상 어선 중 1541척을 대상으로 e-내비게이션 선박단말기(e-Nav 표시장치와 LTE-M 송수신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55억 원 규모로, e-Nav 서비스의 조기 정착 및 확산을 위해 설치대상 어선에게 e-Nav 선박 단말기 구입 및 설치비용으로 180만 원이 국고 지원된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등록어선척수만 약...
개최
△어선안전 및 어선원복지 증진을 위한 표준어선형 제도 시행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수립 발표
29일(화)
△해수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세종)
△2020년 해양수산 창업ㆍ투자 지원 사업 우수 성과(석간)
△2020년도 해양수산 건설분야 신기술 시험시공 지원기술 선정
△제4차(2021~2030)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립·고시
△2020년 해사안전 우수사업자...
다만 협상 쟁점이었던 영국 해역에서의 EU 어선 어업권 문제에 대해 영국 어업단체는 정부가 양보를 많이 했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는 표결 대세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집권 보수당에서 강경론자들이 반발하고 나서면 내년 존슨 총리의 정권 운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EU 집행위원회(EC)는 회원국 각국에 유럽의회 동의가 없이 합의를...
그동안 EU 어선의 영국 수역 접근권이 보장되지만, 영국 수역 내 EU 어획량 쿼터는 50%에서 25%로 삭감하기로 했다. 쿼터량은 매년 협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행 기간을 두고 영국은 더 짧게, EU는 10년을 주장해왔지만, 양측이 양보한 것이다.
영국과 EU가 미래관계 협상을 타결하면서 합의안은 이제 양측 의회 비준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영국 의회는 현재 크리스마스...
삼영이엔씨는 상용화한 선박무선설비 디지털MF/HF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세계 최초 원거리 해상디지털통신망 구축하고, 원거리 조업어선 2100여 척에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정부 기관과 사업을 하는 만큼 기업 이미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영이엔씨 관계자는 “내년은 회사가 수년간 집중한 R&D(연구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는 원년”이라며...
프랑스 또는 유럽연합(EU) 시민권자,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 국제 물류 관계자와 어선과 상선 승무원, 철도 기관사, 버스 운전자 등은 출발 전 72시간 이내 검사를 받아 음성이 확인되면 입국이 허용된다. 일반적으로 결과가 나오는데 최소 하루가 소요되는 PCR 검사를 요구하지는 않으며 20분 정도에 판정이 나오는 항원 검사도 인정하지만, 테스트는 영국에서 나온...
블룸버그통신은 21일(현지시간) 교섭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 영국이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에 대한 협상에서 EU 측 어선이 기존 어획량의 3분의 2를 확보하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제안을 내놨다고 보도했다.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영국은 자국 수역에서 EU 측 어획량의 60% 삭감을 받아들이라고 주장했었는데, 협상 기한이 10일도 채 남지 않은 이날 추가적인...
내년부터 새로 건조되는 어선은 선원실이 상갑판 상부에 설치되는 등 복지여건이 개선된다. 또 안전성과 조업편의성이 한층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어업인 근로여건 개선과 어선 안전강화를 위한 새로운 건조기준인 ‘표준어선형’ 제도 도입에 맞춰 실시한 ‘제1회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의 우수작을 발표했다.
표준어선형 제도는 어선의 안전...
그동안 육상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바다에서는 음성통신만 가능하고 데이터 통신이 어려워 391흥진호와 같이 조업 중 북한에 나포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어선의 위치정보를 이용한 조업어선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삼영이엔씨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세계 최초 원거리 해상디지털통신망 구축하고, 원거리 조업어선 2100여척에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어선을 포함한 내항선박은 2021년 이후 도래하는 ‘해양오염방지설비검사’를 받은 날부터 황 함유량 0.5%를 초과하는 연료유를 사용하거나 적재할 수 없다. 내년에 검사를 받지 않는 선박은 2021년 12월 31일부터 같은 기준을 따라야 한다.
또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9월 1일부터 부산, 인천 등 대형 항만에 적용 중인...
표준어선형 어선설계 공모전 시상식(세종)
△극지활동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극지활동 진흥법 마련(석간)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석간)
△수산생물질병 관리법 시행령, 동물 약국 및 동물용 의약품 등의 제조업·수입자와 판매업의 시설기준령 일부개정(석간)
△제1회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 시상식 개최
23일(수)
△해수부 장관 14:00 K...
당초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부분은 영국 해역에서 EU 어선의 어업권과 공정한 경쟁환경 확보, 분쟁 해결 거버넌스 등 3개 분야였다. 이중 거버너스에 대해서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이 전날 유럽의회 연설에서 "거의 해결했다"고 말했다. 남은 것은 두 분야인데 특히 어업권이 협상 타결의 난제로 거론되고 있다.
어업권에 대해 영국은 EU 어선이 자국 해역에서...
평소 남다른 학구열과 교육철학으로 원양어선 말단 선원부터 시작해 지금의 동원그룹을 일군 김재철 명예회장이 거액의 사재를 출연한다. 재임 당시에도 강조했던 인공지능(AI)에 관한 애정과 관심이 기부로 이어졌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사재 500억 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KAIST는 국내 AI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EU 어선단은 지금까지 영국 수역에서 어업을 해왔는데,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 이를 막는다면 EU는 영국 수산물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공정한 경쟁 환경이란 영국이 EU로 물품을 수출할 때 자체 품질 기준과 기업 보조 정책 등을 유지하면 EU 국가와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없는 것에 대한 논쟁이다. EU는 향후 노동, 환경, 보조금 지급 등에 관한 자신들의...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EU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EU는 영국이 내년부터 해역 관리를 원하는 것을 이해하고 있지만, 영국 정부는 수신 년 동안 영국 해 왔던 EU 어선단의 타당한 기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쟁점인 ‘공평한 경쟁 환경’에 대해서는 영국 요구의 중심인 동국의 주권이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국 정부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월부터 중단했던 중국어선에 대한 승선조사를 재개해 불법 조업한 어선 3척을 나포했다.
해양수산부 11일 코로나19 상황에도 철저한 방역절차를 준수하면서 중국어선에 대한 승선조사를 11월 말부터 재개해 현재까지 불법조업 중국어선 3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국내로 코로나19 감염병이 유입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