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되는 국새와 인장은 6·25 전쟁 때 북한군의 덕수궁 약탈 과정에서 분실된 것들이다.
현재 반환절차가 진행 중인 미국 내 우리 문화재는 모두 11점이다. 이 중 소유주가 선의로 취득했다고 주장해 법적 공방이 진행 중인 어보 2점을 제외한 9점이 오바마 대통령 방한기간 중 반환될 것으로 보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방한할 때 국보급 어보 등 문화재를 반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 정부는 현재 미국이 보관 중인 어보와 국새 등 국내 반환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절차를 논의 중이다. 국새와 어보들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이 약탈해 갔다가 지난해 미국 수사당국이 참전용사 유족들로부터 압수한 것이다. 이번에...
이어 말레이시아(26~28일)와 필리핀(28~29일)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은 전했다.
한편 정부 관계자는 “이번 오바마 대통령 방한 일정에 맞추어 국새와 어보 등 인장 9점을 반환하는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 고 정부 관계자는 말했다.
이 인장은 우리나라에서 불법 반출됐다가 지난해 미국에서 압수된 것으로 애초 6월 전후로 반환될 예정이었다.
이들 문화재는 지난해 11월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HSI)이 압수한 대한제국 국새인 ‘황제지보’와 문정왕후 어보 등이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이 덕수궁에서 이들 문화재를 불법반출했으며 미국은 몰수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이후 국내로 반환할 예정이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당국의 협의 결과에 따라 문화재 가운데 일부가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한국전쟁 때 미군에 의해 덕수궁에서 불법 반출된 국새와 어보 등 인장 9점이 한국으로 돌아온다.
문화재청은 미국 샌디에고에서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HSI, 이하 미국 수사국)이 이를 압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압수된 인장은 대한제국 국새인 황제지보와 순종이 고종에게 태황제라는 존호를 올리면서 1907년 제작한 수강태황제보, 유서지보와 준명지보 등 모두...
문정왕후 어보 반환
문정왕후 어보 반환이 결정됐다.
LA 카운티 박물관은 19일(미 서부시간) 조건없이 문정왕후 어보를 한국에 반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박물관 측은 혜문스님과 안민석 의원 등이 주축이 된 문정왕후 어보 환수 협상단과의 만남에서 미군 병사가 한국전쟁 당시 문정왕후 어보를 절도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반환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영국 유아용품업체인 마마스앤파파스(Mamas & Papas)의 어보(Urbo) 유모차 금속 프레임에서 정전기가 발생했다. 논란이 일자 수입·판매처인 (주)모와부는 정전기 방지용 패치(마파어스맨)를 무상공급키로 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생후 4개월 된 영아의 손이 유모차의 금속 프레임에 닿는 순간 정전기가 발생해 심하게 놀랐다는 사례를 접하고 원인규명을 위해...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를 통해 ‘마마스앤파파스’의 어보 유모차, 스너그 등 약 2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어니스트 컴퍼니’는 제시카 알바와 친환경 운동가 크리스토퍼 개비건이 공동 설립한 친환경 유아용품 전문 기업이다. 유아용 필수품인 기저귀, 세제, 스킨케어 등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다. CJ몰이 유아동 전문몰 ‘베이비 오 샵 (www....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국립고궁박물관의 소장 유물인 어보(御寶)를 정리해 ‘조선왕실의 어보’ 총 3권을 발간했다.
이는 단일 유물 건수로는 국내에서도 보기 힘든 방대한 양이며, 거의 완전하게 남아 있는 어보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것으로서 조선왕실의 의례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게 됐다.
어보는 존호나 시호를 올릴 때나 가례, 길례...
특히 연초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대한천일은행 창립문서 및 회계문서 19건 75점과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종황제의 어보와 어새 등 민족은행 역사와 관련된 유물 66점 및 당시 사진자료 97점 등 총 163점을 새롭게 선보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을 비롯해 국립중앙박물관과 독립기념관 등 10여개...
외부 유물로는 내장원과 궁내부에서 관리하던 대한제국 황실의 내탕금 3만원을 자본금으로 내어 창립 최대주주이자 창립자인 고종황제가 소개되며, 고종황제의 어보와 어새가 나란히 공개 전시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유물인 '칙령지보'(사진 下)는 대한제국 황제의 상징인 용이 손잡이장식으로 새겨져 있고, 손잡이는 금 그리고 도장면은 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