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지난 3월 방일은 한국대통령의 양자 방문으로는 12년 만이었고, 기시다 총리 역시 일본 총리로서 12년 만에 한국을 양자 방문했다"며 "셔틀외교의 복원에 12년이 걸렸지만, 우리 두 사람의 상호 왕래에는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출발한 한일 관계가 속도를 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와 양자 면담에서 2024년 서울에 기후기술허브(K-Hub)를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 ADB 회원국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돕고 기후 분야 네트워크 거점 역할을 위한 조직으로, 한국 정부와 ADB가 공동으로 인력을 파견해 운영한다.
윤 대통령은 “아시아 지역은 풍부한 광물자원과 뛰어난 제조역량...
내년 우리나라에 아시아개발은행(ADB) 회원국들의 기후변화 대응을 돕고, 기후분야 네트워크 거점 역할을 할 기후기술허브(K-Hub)가 들어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아사카와 마사츠구 ADB 총재와 양자 면담을 갖고 K-Hub 설립에 합의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K-Hub는 한국 정부와 ADB가 공동으로 인력을 파견해...
그러면서 “이번 방한에는 기시다 유코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라며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서울 방문 이후 12년 만에 이뤄지는 일본 총리 양자 방한”이라고 설명했다.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3~4일 방한한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3일 협의를 하고,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간...
북한의 핵무기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핵협의그룹(NCG) 신설로 확장억제의 구체적 실행책이 담보됐고, 경제동맹과 과학기술 동맹으로도 이어져 새로운 도약의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윤석열 정부 1년:성과와 과제...
윤 대통령은 "핵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한미 안보동맹은 공급망과 산업동맹, 과학기술동맹으로 이제 확대되고 있다"며 "한미 과학기술동맹은 반도체, 배터리 분야에서 청정수소, 인공지능(AI), 양자,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신흥기술 분야로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핵심 원천기술과 한국의 첨단 제조...
추 부총리는 이날 인천 송도 컨베시아에서 개최된 한일 재무장관 양자회담 모두발언에서 "올해 3월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께서 미래 한일 관계를 위해 결단을 내리신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진전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항공편 추가 증편, 고교생·유학생 등 미래세대 교류 확대 등을 통한 양국 인적 교류 회복, 민간...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미 주요 성과는 핵협의그룹(NCG) 출범과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 체결 등을 위시한 군사협력 강화와 함께,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창설과 8조 원 규모의 미 기업 한국 투자 유치 등 경제안보 협력이 있다.
또 우주와 양자까지 전 방위적으로 한미 협력을 강화시키는 결과를 낸 만큼 여러 분야에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 윤...
안 본부장은 “최근 세계 경제성장의 주축인 인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망·첨단기술 경쟁, 디지털 그린 전환 등 새로운 통상 의제에 대응하기 위한 통상질서 형성이 가속화 하는 상황”이라며 “새롭게 부각하는 통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긴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통상 의제를 다루는 대표적...
어려운 양자내성암호(Post Quantum Cryptography)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차량 보안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차량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 환경에서 차세대 암호체계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LG전자, ICTK과 협업 중이다.
LG유플러스는 2024년까지 서비스 기술 설계개발을 마무리하고, 2027년까지 리빙랩 도시 기반으로 서비스 운영을...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법에 관한 한국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차세대 핵심·신흥 기술 대화’를 설치하고 반도체·배터리·바이오·양자 등 첨단 기술 공동 연구 개발과 전문 인력 교류를 확대하며 두 법이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의와 조율을 이어가기로 한 합의에...
나머지 2건 중 '양자 과학기술 협력 공동성명'은 과학기술정통부와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 간에, '한미 우주탐사 협력 공동성명'은 과기부와 미 항공우주국(NASA) 간에 각각 체결됐다.
대통령실은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은 가치동맹을 주축으로 안보동맹·경제동맹·기술동맹·문화동맹·정보동맹의 5개 기둥이 자리 잡았다"며 "이들 5개 분야의...
양자 기술의 경우 정부와 학계, 민간에 걸친 연구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한다. 특히 양자의 경우 양 정상이 협력 강화를 위한 별도의 공동성명을 채택키도 했다.
양국은 학생·연구자·산업계 교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차세대 과학자·엔지니어 양성도 협력한다.
용산 대통령실은 “기술 대화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양국 간 핵심·신흥기술 분야...
양 정상은 한미 양자정보과학기술협력 공동성명 서명을 환영하였으며, 글로벌 방위산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 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였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이 사이버 공간에 적용된다는 것을 인식하였으며, 한미 전략적 사이버안보 협력 프레임워크를 체결하기로 하였다. 한미 양국은 이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사이버...
협력 분야는 바이오 기술·제조와 배터리 및 에너지 기술, 반도체, 디지털경제, 양자 정보과학기술 등이다.
아래는 용산 대통령실이 배포한 비공식 국문 번역본.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 출범 공동성명오늘, 대한민국 대통령과 미합중국 대통령은 양국의 국가안보보좌관이주도하는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를 설립함으로써 기술 협력을 심화·발전시키겠다는...
또한, 윤 대통령은 "한미 협력은 반도체에서 나아가 AI(인공지능)와 양자, SMR(소형 모듈 원자로) 등 미래 신흥기술 분야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미국 기업들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규제 개선과 파격적 세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1호 영업 사원'으로서...
그간 정부는 산업계와 CBAM 대응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채널과 고위급 면담 등 양자 협의를 진행해 왔다. 또 세계무역기구(WTO) 정례회의 등 다자통상 채널도 활용해 EU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EU를 방문해 EU 집행위와 유럽의회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EU CBAM이...
윤 대통령은 “내일(26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반도체·배터리·전기차 등 첨단산업 공급망 협력과 우주·AI·양자·바이오 첨단과학기술 혁명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며 “한국에 마음껏 투자하고 큰 성공을 할 수 있도록 저희 정부도 세계 최고의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첨단산업과...
그는 “신보호무역주의 시대의 본격화로 기존 분쟁은 기술패권화 확보와 유지를 위한 경쟁으로 전환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불확실성을 심화시켰다”며 “미중간 통상분쟁 장기화로 각국은 양자택일의 선택을 강요 받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짚었다.
이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경제는 미국 주도 경제권을 우선시 해야 하지만 중국 경제와의 연계성과 긴밀성도...
행정명령에는 반도체·AI·양자컴퓨팅 등의 기술 관련 투자를 금지하거나 정부에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되며, 벤처캐피털, 사모펀드, 조인트벤처 등이 금지 대상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중국 증시는 4월 29일~5월 3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관광소비 지표, 공업기업 이익, PMI 지표 등에 시장 이목이 쏠릴 전망”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