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은 “양성평등이 아닌 기업 가치를 높이는 목적으로 법안 정신이 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2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여성이사협회는 전 세계 80여 개국이 가입한 글로벌 NGO(비영리 기구)다. 한국은 30여 명의 여성 이사들이 모여 2016년 74번째로 가입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매년 국제 포럼과...
KB금융그룹은 '2020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GEI)'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GEI는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수다.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여성 리더십 및 인재육성 ▲동일 임금 및 성별 임금...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은 “여성인재들의 성장이 롯데의 발전에 꼭 필요하다는 신동빈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여성 신입사원과 간부의 비중을 늘리고, 기업 내 양성평등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지난 14년간 그룹의 다양성 체계를 거듭 발전시켜왔다”며 “롯데그룹의 여성인재라면 누구나 당연히 여성 CEO의 꿈을 키우는 기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동네책방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진행으로 독서문화 확산 및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대교그룹은 대교문화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을 통해 예체능 분야의 재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눈높이드림프로젝트’와 ‘꿈나무 인재육성 프로젝트’...
할당제의 실패는 회사의 가치창출에 대한 비전을 잃게 하고, 모든 문제를 남성과 여성 간의 제로 섬 이념 논쟁으로 몰고 간다.
기업은 양성 협업 문화가 어떻게 자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 나서서 실험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의 가치창출을 위해 여성 인재의 파이프라인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면 할당제가 없어도 여성 임원들이 배출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UNGC Korea Leaders Summit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국제사회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슈들을 다루는 회담이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리더십 △동등한 기회, 포용 및 차별 철폐 △보건, 안전 및 폭력으로부터의 자유 △교육과 훈련...
사회갈등을 줄이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별 생애주기 속에서 돌봄-취업-경력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과 양성 평등한 노동환경으로 여성이 애초에 경력단절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경력단절예방이 핵심입니다. 이 점이 바로 정부와 기업의 변화가 여성취업에 대한 요구보다 먼저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다양성은 기업에게 더 나은 실적을 안겨준다"며 "양성뿐만이 아니라 출신, 종교, 인종 모든 것을 포용하는 진정한 다양성이 조직 안에서 확보 되면 실적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는 여성들이 좀 더 효율적이고 넓은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며 "여러분(여성 금융인)들이 양성평등...
"여러분(여성 금융인)들이 양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긍정적인 롤모델이 되야 한다"
헤드위지 누옌스(Hedwige Nuyens) 세계은행연합회 사무국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다양성과 포용성의 성과’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헤드위지...
김 차관은 "선진국에서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성별다양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프랑스는 올 3월 양성평등부 장관과 재정경제부 차관이 '유리천장 깨기 공동성명'을 했고, 영국 재무부는 여성 3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한 금융인 헌장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은 국회의원, 4급 이상 공무원, 관리자...
(GEI)에 편입되기도 했다"며 금감원도 앞으로 이런 추세에 합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양성평등 정도가 우수한 기업일수록 장기성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양성평등이라는 가치가 단순한 구호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10개 경제단체와‘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재임 중 10개 민간기업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성별 다양성 확보야말로 기업 및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고,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로 사회전반에 성평등한 조직문화 형성을 조성하고 다짐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 부처의 양성평등정책담당관실에서 해당 부처의 정책에서 성주류화 정책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을 스스로 입안해야 한다. 성희롱·성폭력 문제도 마찬가지다. 해당 부처에서 직접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여성가족부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협의체를 통해 전체적인 방향을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다."
- 여성가족부는 기업들과 여성 임원을 일정 비율...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여성지도자 양성에 대한 지원과 함께 성평등 기업문화 확립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남성과 여성이 상호 존중하며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다"라며 "여성에게도 남성과 동등하게 성과를...
이처럼 양성평등과 일과 삶의 조화를 권장하는 기업 문화가 뒷받침되면서 경력단절과 관련된 주요 지표인 육아휴직 후 복직률이 조사가 시행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4년간, 누적 98.2%로 집계됐다. 거의 100%에 달하는 수치로, 2018년 인구의 날에는 저출산과 고령화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사원들의 삶을 배려하면서도, 몰입감 있게 일할 수...
반면 매출액 상위 30위 기업 중 여성임원 비율이 10%가 넘는 곳은 CJ(11.5%), 한국가스공사(11.1%), CJ제일제당(15.1%) 3곳에 불과했다. 기아자동차, 한화,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지주, 현대제철 등 6곳은 여성임원이 0명이었다.
여가부는 지난해 3월 양성평등기본법에 신설된 여성임원 현황 조사·발표 조항에 따라 올해부터 주권상장법인 약...
유유제약은 2006년부터 여성근로자를 위한 수유실 및 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전 직원 정시퇴근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여성근로자 및 임산부 근로보호를 위한 사규 개정,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 휴직제도를 도입했으며 시차출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업·중소기업인 분야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경영 및 기술기반 벤처·사회적기업 등의 창업에 여성들의 진출 및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해당 분야의 여성 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말 기준 정부의 '산업·자원·특허' 분야...
다양성에 높은 가치를 두는 기업이며 모든 사람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공동체와 함께할 것"이라 밝혔다.
현대차는 로스앤젤레스 LGBTQ 영화제 후원 등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미국 '인권운동 기업평등지수(Human Rights Campaign’s Corporate Equality Index)'에서 3년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