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농가 매출 감소 5950억 원, 살처분으로 인한 손실 2500억 원, 사료 판매량 감소 2400억 원 등이다. 특히 한국의 양돈 산업은 농가 밀집도가 높고 사육 규모도 커 가축 전염병 확산에 취약하다. 이형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장은 “조기 차단에 성공한다면 공급 측면의 산업 여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소비 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 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남은 음식물 돼지 급여 전면 금지와 전국 양돈농장에 대해 고강도 예찰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전국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 차량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타·시도로 돼지 반출을 일주일간...
농식품부는 전국 모든 양돈 농장을 대상으로 돼지 혈액검사를 하고 방역 작업을 펼쳐왔으나 결국 국내에 유입됐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부터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동중지 대상은 돼지농장 가축·축산 관련 종사자, 돼지 관련 작업장 축산 관련 종사자와 그 차량·물품 등이다.
축산 관련 종사자란 임상수의사...
또한 주요 확산 원인인 잔반 급여를 막기위한 업계의 요구로 양돈 농가의 사료 사용률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사우디 석유시설 피폭 여파에 급등한 국제유가도 관심거리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4.7%(8.05달러) 뛴 62.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폭은 2008년 12월 이후 최대이다....
신창현 국회의원은 직접 처리 잔반을 돼지에게 주는 행위가 금지되면 전국 양돈 농가가 새로 져야하는 부담이 월(月) 22억84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농식품부 등은 이 같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합사료로 돼지 먹이를 바꾸길 희망하는 농가엔 축사 개보수 비용과 한 달치 사료를 지원키로 했다. 폐업을 원하는 농가는 지자체를 통해 돼지 수매나 도태를...
환경부는 잔반사료를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3일부터 40일 동안 입법 예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발병했거나 발병의 우려가 있는 경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요청하면 먹다 남은 음식물을 가축에게 주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현재 양돈농가가 처리하는 음식물은 하루 1200여...
사전 포획에 나서고, 군·지자체·해경 등에 야생멧돼지 유입 시 신고 방법 등 관련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양돈농가에서 가열처리 하지 않고 남은음식물을 사료로 급여하는 농가를 발견할 경우 당국에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요 확산 원인인 잔반 급여를 막기위한 업계의 요구로 양돈 농가의 사료 사용률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ASF 이슈 재부상 가능성에 따라 관련주로 거론되는 기업 중 전년도 당기순이익이 흑자이며 관련 매출 비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돼지고기 가격 상승으로 국내 수입물량이 감소하고 국내 돼지고기 상승으로 양돈 농가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순수 양돈회사에 가까워 실적개선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되는 곳은 우리손에프앤지”라고 짚었다.
그는 “우리손에프앤지는 동종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는데,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8.6%로 선진(3.8...
또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양돈업, 사료제조업 등 축산관계자에게 왕래를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후에는 5일간 양돈농가 출입과 양돈업 관계자와 접촉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양돈농가는 ‘내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ASF 유입요인인 오염된 음식물 반입금지, 외국인근로자 관리, 발생국 여행자제를 포함해 축사 차단방역을 철저히...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한우농가는 농축협의 공판장과 가축시장의 출하를 통한 수취가격, 사료 주문내역, 송아지 구입내역, 농자재 구입내역 등을 자동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이는 기존 타 기관에서 개발한 농가경영관리시스템 및 어플리케이션이 농가에서 수기입력을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이다.
또 사료 주문내역을 통한 사육단계별 적정한 사료...
이에 문 대통령은 “중국,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돼지열병 발생국에 다녀오셨다면 축산농가 방문을 피해주시고 감염된 축산물이 유입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양돈 농가에서는 돼지 사료에 정성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 “축산물 유입뿐 아니라 야생 멧돼지의 이동으로도 감염되기 때문에 북한지역의 감염도 주시해 살펴보겠다”고...
회사 측은 “현재까지 설사성 질병뿐 아니라 양돈 부종병, 양계 대장균증, 살모넬라증 등 축산업에서도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제품으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며 “박테리오파지 제품을 사료첨가제로 제작해 사료에 첨가하는 방식으로, 효능을 인정받아 점차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품목허가 후 다양한 유통경로를 모색하겠다”며 “옵티팜이...
이어 “중국 당국은 지난해부터 매달 감염된 돼지를 살처분했는데도 질병 확산을 막지 못한 상황”이라며 “양돈업체들조차 사육을 두려워하고 있어서 중국의 돼지 사료 사용량은 올해 들어 적어도 40%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미국 북부와 남부의 돼지 수를 합친 것보다 많은 돼지가 살처분 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거듭 강조했다.
정부는 나아가 음식물폐기물 차량에 GPS를 의무 부착하고 사료화 시설에서 처리한 잔반만 사료용으로 허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발생 시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정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과 축산농가에서도...
돼지의 표정과 기침 소리로 질병을 진단하는 빅데이터, 돼지 체중에 맞춰 적정량의 사료를 배분하는 자동화 로봇. 최근 중국 정부와 거대 정보·기술(IT) 기업, 스타트업들이 돼지 농가에 첨단 기술을 도입하고자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8월 발병한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의 후유증에 여전히 시달리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올...
플로판 S의 경우 플로르페니콜을 주 성분으로 하는 양돈용 호흡기 전문 사료첨가제이다. 돼지의 흉막폐렴과 PRDC등 여러 호흡기 질병에 효능을 갖췄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이번 재등록을 통해 3가지 제품의 수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현지 거래처를 통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CIS 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 글로벌 시장을 확대할...
“농업부터 양돈과 양계, 축산, 육가공, 유통, 생명공학까지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각 계열사 간 원가절감을 통해 경쟁사 대비 이익률이 높다. 현재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신성장동력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 해외 진출 상황은?
“우선 세계 40여개국에 사료첨가제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영국 첨가제...
미래생명자원이 중국 대형 사료업체와의 공급계약을 위한 마지막 테스트에 돌입했다. 또 12월 기능성 간식의 해썹(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획득하고 내년 1월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29일 “중국 대형 양돈업체와 1차에 이어 최근 2차 사양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라며 “마지막으로 중국 현지에서 양돈장 급여실험을 진행 중인데...
단계별 계획을 보면 우선 락토바실러스, 에시도필러스, 효모바실러스 외 90여 종의 사료 첨가제(생균제 0.1% 투여)를 사용하는 것이다. 돈사 내 악취를 줄여 돼지 성장 및 건강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 배양기를 거친 미생물을 살포한다. 돈사 내부 소독제 대신 미생물을 활용하는 것으로 악취 및 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또 돼지들이 먹는 물에 22종의 미네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