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료는 호조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관련 부문은 이지바이오 분할에도 100억 원 내외의 이익이 예상된다”며 “양돈은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자회사들의 안정적 이익 창출이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이지홀딩스의 턴어라운드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면서도 “다만...
이에 정부는 내달 1일부터 경기·강원북부 지역 14개 시군 양돈농장 395호에는 축산차량 출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진료접종·컨설팅·시료채취·인공수정·동물약품운반 차량 뿐만 아니라 사료·분뇨·가축운반차량도 출입할 수 없다.
농장 외부에서 사료 공급, 분뇨 반출 및 가축 출하 등의 조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사육시설 구역과 차량 출입구역을...
박정수 카길애그리퓨리나 전략유통사업부 본부장은 "생산자는 돼지를 잘 키워야 하고 사료 회사는 안전한 사료를 공급해야 한다"며 "그렇게 만들어진 원료돈은 '한돈'이라는 이름으로 소비자에게 잘 전달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양돈 산업이 생산자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한이음은 농가(생산자)와 유통 파트너를 하나로 묶어 원활한...
업계에서는 사료, 약품, 종돈, 기자재업체를 지원했고,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및 도드람양돈농협의 기탁 등을 통해 총 10억631만 원이 모금됐다. ASF 피해농가에 6억3870만 원이 지원되고, 나머지 성금은 야생멧돼지 포획보상금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오재곤 ASF성금모금대책위원장은 "돈가폭락 등으로 업계 전체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천 교수는 “사료와 종자를 생산하던 ‘다베이농’ 기업의 경우 스마트농업정보를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서비스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알리바바와 같은 거대 인터넷 기업도 지난해부터 양돈농가와 과수원에 인공지능을 적용한 스마트농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농업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은 이제 교육에 집중투자해야...
주로 인수ㆍ합병을 통해 사료와 양돈, 도축·가공 사업 등에 진출했다. 이후에도 비슷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을 인수ㆍ합병하는 방식으로 몸집을 키웠다.
인수ㆍ합병 이후에는 농축산 그룹으로 수직계열화 구조를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현재 이지바이오를 포함한 팜스토리, 마니커, 정다운, 옵티팜, 우리손에프앤지, 마니커에프앤지 등 총 7개 상장사를...
또 "임무가 종료된 후에는 사용한 장비와 의복, 차량 내‧외부 등을 꼼꼼히 소독하고 11일간은 양돈농장 방문을 금지해달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완충지역인 고양‧양주‧포천‧동두천‧철원 5개 시‧군은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발생지역의 수매가 완료돼 더 이상 발생지역 방문이 필요 없는 차량은 등록을 취소하고 해당 차량은...
"정부는 농가의 동의 없는 특단의 조치를 남발해 농가 피해에 대한 어떠한 보장도 없이 대한민국 양돈 산업을 초토화시키고 있다"는 게 하 회장 주장이다.
농식품부는 농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농축산 경영자금, 사료 구매자금, 축산시설 현대화 자금 등 정책 자금의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도 감면해 주기로 했다. 또 소비 촉진을 위해 할인 행사를 확대하고...
앞서 농협은 올해 5월 31일 북한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양돈농가 대상 생석회 7000톤(중점관리지역 40포/호, 기타지역 10포/호), 멧돼지 기피제 3톤, 잔반급여 농가 배합사료 지원 3억 원을 지원했다.
또 9월 17일 국내 최초 발생 이후 전국 538대의 광역살포기‧드론 및 540대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총 5만1000회 양돈농가를 일제소독하고 거점시설, 통제초소 및 농장...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27일 “중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수혜주로 주목받던 양돈ㆍ양계 관련 업체가 전일 중국 주식 시장에서 대체로 하한가를 기록했다”며 “중국 농업부가 9월 말부터 중국 돼지 사육두수 감소세가 점차 안정화하고 회복 국면에 진입하면서 돈육 가격이 합리적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중국...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까지 전국 돼지농장과 출입차량, 사료공장, 도축장 등을 대상으로 발령했던 이동중지명령(스탠드스틸)을 48시간 연장했다. 정부 방역망이 속수무책으로 뚫리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ASF는 17일 처음 발생한 경기 파주를 시작으로 연천(18일), 김포(23일), 또 파주(24일)에 이어 인천 강화에서 24일과 25일, 26일 잇따라 확진 판정이 나오는 등 감염...
정현규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장은 "DMZ와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야생 멧돼지에 대한 정밀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다음 주말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16일 첫 발병이 확인된지 19일째가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잠복기는 최장 19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를 넘겨서도...
이어 “잔반을 통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돈업체들이 잔반 급여를 줄이고 사료 급여를 늘림에 따라 사료 관련 업체들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관련 업체로는 현대사료, 우성사료, 한일사료, 팜스토리, 우리손에프앤지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돼지고기 가격 급등으로 돼지고기 관련 기업들에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업으로는 하림, 마니커...
또한 주요 확산 원인인 잔반 급여를 막기위한 업계의 요구로 양돈 농가의 사료 사용률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동물의약품 업체 이글벳 주가는 전주대비 71.22% 급등해 코스닥 시총 200억 원 이상 기업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이글벳이 개발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방역제 2개 제품에...
또 3주간 경기ㆍ강원지역 축사에는 임심진단사, 수의사, 컨설턴트, 사료업체 관계자 등의 질병치료 목적이외 출입은 제한한다.
아울러 중점관리지역 내 양돈농가 입구에 초소를 설치해 돼지와 접촉이 많은 인력의 출입을 관리하는 등 보다 강화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현재 돼지고기 수급은 사육마릿수가 평년 대비 13% 많고 육가공업체 등이...
돈가가 일정 부분 상승하면서 양돈업체는 중기적 실적 개선이 가능하고, 배합사료 업체는 사육두수의 감소로 매출과 이익이 감소할 것이다. 다만 양계 업체는 돈육 소비량에 큰 변화가 없어 대체재 효과를 보긴 어려울 수 있다.
박 연구원은 이 경우에도 중기적으로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가장 강한 업체는 순수양돈업체인 우리손에프앤지라고 짚었다. 다만 첫 번째, 두...
전국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 차량 등에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고, 경기도 돼지의 다른 지역 반출도 일주일 동안 금지됐다. 전국 6300여 양돈농가에 대한 일제 소독, 의심 증상 예찰도 진행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일주일이 ASF 확산의 고비로 보고 있다.
ASF는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1급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 옮겨지지는 않아...
농식품부는 확산을 막기 위해 발병 농장 농장주가 기르던 돼지 3950마리를 살처분하고 전국 돼지 농가와 도축장, 사료 공장 등에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명령을 내렸다.
양돈 컨설팅 업체인 정P&C연구소는 지난해 낸 보고서에서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 돼지 100만 마리가 살처분되고 축산업과 사료업 등에 1조850억 원의 손실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16일 오후 6시 파주시 양돈농장에서 돼지 5마리의 폐사 신고가 있었다”며 “오늘 오전 6시 30분 ASF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위생시험소의 정밀조사 결과, 다섯 마리 중 두 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베트남 등 외국에서 퍼진 ASF가 국내에서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