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농협은 올해 5월 31일 북한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양돈농가 대상 생석회 7000톤(중점관리지역 40포/호, 기타지역 10포/호), 멧돼지 기피제 3톤, 잔반급여 농가 배합사료 지원 3억 원을 지원했다.
또 9월 17일 국내 최초 발생 이후 전국 538대의 광역살포기‧드론 및 540대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총 5만1000회 양돈농가를 일제소독하고 거점시설, 통제초소 및 농장...
특히 돼지 58만 여 마리를 키우는 홍성군은 국내 최대의 양돈 산업 단지여서 걱정은 더욱 컸다.
이날까지 확인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건수는 아홉 건이다. 16일 파주 연다산동에서 처음 발견된 후 △17일 연천 백학면 △23일 김포 통진읍ㆍ파주 적성면 △24일 강화 송해면 △25일 강화 불은면ㆍ삼산면 △26일 강화 강화읍ㆍ하점면 등에서 잇따라 확진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정부의 방역선을 넘어 국내 양돈 산업의 핵심인 충남을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돼지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의심 신고를 받았다. 이 도축장에선 도축을 기다리던 돼지 19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다. 모두 같은 농가에서 내놓은 물량이다. 28일 '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 명령...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정부의 방역선을 넘어 국내 양돈 산업의 핵심인 충남을 덮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돼지 도축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의심 신고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이 도축장을 차단, 소독하고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맡겼다. 검사 결과는 30일 오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양돈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ASF 관련 강화군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ASF 전파 속도가 빠르고 심각성이 우려돼 국가위기 사전예방 차원에서 특단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천 강화군에서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3만 8001마리로 이는 인천 전체 사육 돼지 4만 3108마리의 88.2%에 이른다.
이날 현재 국내 확진 농가...
이 대표는 "피해를 본 양돈 농가는 하루 아침에 정성을 다해 키운 돼지를 살처분해 상심이 클 것"이라며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지게 당정 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특위 위원장인 박완주 의원은 "남북 라인 채널을 총 가동해 적극적으로 남북간 북한과의 방역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며 "남북간 공동 조사와 공동 방역이...
전국 양돈농가는 6300여 곳, 사육되고 있는 돼지는 1200만여 마리다. ASF를 빨리 진정시키지 못하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비화할 우려가 크다. 대다수 돼지의 살처분과 함께 돼지고깃값 폭등이 불가피하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소비하는 육류인 돼지 파동으로 서민 가계, 관련 업계가 타격을 받는 상황도 심각하다.
전국 모든 돼지사육 농가가 지금 위험하다. 좁은...
가장 확산이 빠른 곳은 5ㆍ6ㆍ7차 발병 농가가 있는 강화다. 강화군에서 사육 중이던 돼지(3만8000여 마리)의 23%(8770마리)가 살처분 대상에 올랐다. 특히 7차 발병 농가는 다른 발병 농가와 역학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방역 당국이 전파 경로 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강화와 내륙을 연결하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를 통제하고...
특히 “북에서 무슨 일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공교롭게 돼지열병 발생 지역이 임진강 상류, 중하류, 또는 바다와 면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임진강 등 하천은 물론이고 국민 동선 지역에 대해서도 모종의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 됐다”며 “농식품부, 지자체, 양돈농가, 축협, 농협, 지역 축협, 농협중앙회, 주민 등이 총력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
이낙연 국무총리는 23일 경기 김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된 것과 관련해 "양돈농가, 지자체와 함께 방역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저녁 이 총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파주, 연천에 이어 세 번째.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입니다"며 “방역태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김포...
농협중앙회가 태풍 이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양돈농가 일제소독 및 생석회 살포를 결정했다.
농협은 23일 전국 지역본부장 및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비상방역 화상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일제 소독이 연천 발생 이후 확산방지를 위한 중요한 고비임 고려해 실제 소독여부를 전국 시군부장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신고를 접수한 직후 신고 농가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했다. 방역팀은 농가 인근을 소독하고 사람과 가축, 차량 등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포시에서도 발병이 확인되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는 커질 수밖에 없다. 전파력과 생존력이...
또한 주요 확산 원인인 잔반 급여를 막기위한 업계의 요구로 양돈 농가의 사료 사용률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주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동물의약품 업체 이글벳 주가는 전주대비 71.22% 급등해 코스닥 시총 200억 원 이상 기업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이글벳이 개발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련 방역제 2개 제품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앞으로 길면 3주, 운이 좋으면 2주가 고비"라며 "관계 부처,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고 특히 양돈농가 포함한 주민들의 합심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태풍 타파 및 ASF 대응상황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양돈농가 소독강화를 위한 방역용품(생석회 3000톤, 소독약 12톤)과 접경지 양돈농가 멧돼지 접근차단 위한 기피제 3톤(2개월 지속효과)을 지원한다.
또 농가 책임방역을 위한 우의, 방역장화 등 축산기자재, 상황 진정시 까지 전국 양돈농가 중심 소독 강화, 중점관리지역 방역인력풀 230명(전체 6250명) 총력 지원, 금융지원(우대금리 적용, 이자납입 유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의 돼지 농가에서도 확진 판정을 받자 국내 양돈농가의 우려를 낳고 있다.
국내에서 두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연천의 돼지 농가 측은 문제가 된 돼지에 대해 "밥을 안 먹었을 때 해열제를 놓는데, 보통 아침에 놓으면 저녁에는 열이 내려가니까 밥을 먹는다. 그런데 이건 열이 안...
효과 인증 후에는 검역당국에 검역원 제품의 허가 변경을 신청해야 한다. 허가 변경 후 곧바로 인증마크 획득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7일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 농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달아 확진되면서 양돈농가 내 질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 없으며, 방역제를 이용한 예방이 최선의 방법으로 알려졌다.
양돈농가에 대한 돼지반출금지 조치 기간을 3주간으로 연장(당초 1주간)하고 지정된 도축장에서만 도축ㆍ출하(타 지역 반출 금지)토록 한다.
또 3주간 경기ㆍ강원지역 축사에는 임심진단사, 수의사, 컨설턴트, 사료업체 관계자 등의 질병치료 목적이외 출입은 제한한다.
아울러 중점관리지역 내 양돈농가 입구에 초소를 설치해 돼지와 접촉이 많은 인력의 출입을...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은 발병 농가와 그 주변 농가에서 기르는 돼지들을 살처분할 예정이다. 사람과 차량, 가축에 대한 이동 통제, 소독 조치도 강화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확산 우려는 더욱 커졌다. 특히 두 건 모두 북한과 인접한 접경 지역에서 발생하면서 북한으로부터의 유입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국 양돈농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도 파주의 한 양돈농장으로부터 16일 돼지 5마리의 폐사 신고를 받고, 정밀조사 결과 ASF가 양성 확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ASF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해당 농장주와 가족이 소유한 3개 농장의 돼지 3950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전국 양돈농장, 도축장, 사료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