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유일한 길은 21대 국회에서 모수개혁이라도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구조개혁 방안은 양당 대표가 서명하는 여야 합의문에 담으면 된다. 국민연금 법안 부대의견으로 구조개혁 방안을 포함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22대 개원 즉시 연금특위를 설치하고 2024년내에 구조개혁 방안을 만들어낸다고 여야가 합의하면 된다"고...
특히 우리 전당대회는 처음 해보는 거라 더욱 예측이 안 됐다.”
◇거대 양당 속 ‘사회적 보수’를 지향하는 정당
- 당선 직후부터 여·야당 대표들과 릴레이 회동을 했는데, 좋은 말씀을 많이 들은 것 같다.
“원래 정치는 협치가 기본이니까. ‘서로 바뀌지 말고 잘 지내자’는 제스처를 보여주신 거로 생각한다. 22대 국회가 시작되니까 특히 더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양당이 최근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같은 쟁점 현안을 두고 다투면서, 노무현 정신에 대한 의미 부여도 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22대 국회에서 쟁점 현안을 풀기 위한 정치권의 협치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비대위 회의에서 노...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로 빨리 국민께 결과를 보고해 주길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과 관련 "(현재) 양당 입장을 갖고 서로 강하게 맞서고, 아직 협상에 진전이 있는 건 없다. 협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대화하면서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해야 하는 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양당에 ‘110대 입법과제’ 전달중장기 안정적 투자 환경 조성첨단산업 글로벌 주도권 확보
한국경제인협회가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국가첨단전략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등 경제계 주요 입법 과제를 국회에 건의했다.
22일 한경협은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6대 분야 총 110개 과제가 담긴 ‘22대 국회에 바라는 경제계 110대 입법...
협상 상황에 대해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차원에서 계속 실무적인 접촉과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 협상과 서로의 의견 교환을 통해서 균형을 맞춰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원내 제1당이 국회의장을 배출하면, 제2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지는 관례를 따라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운영위원장도 통상 여당 원내대표가 맡아왔다. 다만 이 같은 관례는 지난 21대...
문제는 여야 새 지도부 구성으로 양당의 전임 지도부 간 합의가 힘을 잃고 있다는 점이다. 여야 새 원내대표가 13일 첫 만남에서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채상병 특검법과 원 구성 협상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간 강 대 강 대치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희망은 하나다. 채상병 특검법 등 쟁점 법안의 첨예한 대립과는 별도로 민생을 위한 시급을 다투는 산업 법안은...
다만, 양당 모두 반도체 보조금에는 대체로 동의하고 있다. 미국 입장에서는 중국, 대만, 한국, 일본 모두 불공정한 정부 지원으로 반도체 양산 능력을 키워왔다고 보기 때문이다. 미국 역시 막대한 정부 지원으로 인공지능 시대 제일 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에서 '공정한 기회(Level Playing Field)'를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 한국 반도체·바이오 청신호지만 차...
10일 건설정책연구원 브리프 5월호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건설분야를 민생분야로 분류하고, 양당 모두 건설안전을 주요 의제로 설정했다.
먼저, 민주당은 건설공사 전 과정에서의 안전대책 강화 및 스마트 건설기술 강화를 추진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불공정행위에 대한 형사・행정처분 강화와 대금지급시스템 의무화 추진 등을 주요 의제로 삼았다....
그는 “국민의 복리 증진을 이뤄내기 위해서 독하게 일해야 한다”며 “우리는 원내 3당이긴 하지만 거대 양당에 비하면 작은 정당이다. 당선자들이 최소 ‘일당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선자들에게 “나는 정치인 되기 이전 내 전문 분야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버려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이 5월 본회의 처리를 요구하는 이태원참사특별법에 대해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태원특별법의 여야 합의 처리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이 같이 반응했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이날 MBC...
김 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윤 원내대표는 "본회의 개최와 관련, 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했다. 아직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5월 임시국회 관련)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했다"며 향후 관련 협의는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앞서 양당 원내대표는 23일 만나 임시국회 본회의 일정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하지 못했다. 이날도 별다른 소득 없이 헤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는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 안 간다.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보고 만나야지, 굳이 (먼저) 만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은 “법안 소위를 10차례 거치면서 쟁점들은 많이 해소가 됐다”며 “양당 원내대표 합의 하에 29일 논의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여야가 합의 물꼬를 튼 데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의 공이 컸다. 한 총리는 야당 산자위 간사인 김한정 민주당 의원에게 전화해 고준위방폐물법...
총선 후 첫 회동, 양당 간 대화 채널 만들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25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양당 대표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만찬을 하며 회담했다'고 밝혔다.
총선 이후 양당 대표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동에는 김우영 민주당 정무실장과 조용우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역시 공지를 통해 "양당 대표가 오늘 저녁 식사를 겸한 비공개 회동을 할 예정"이라며 "양당 대표 간 대화 요지는 언론에 추후 공지하겠다"고 전했다.
4ㆍ10 총선 이후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 회동 자리에는 양측 관계자도 배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향후 정국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다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서로 '무조건 해야 한다', '절대 안 된다'고만 한다면 양당이 선거마다 키를 바꿔 쥐는 각자도생의 시대가 계속될 것이고, 피해는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게 된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토대 정도는 만드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이참에 국회의장 선출도 당내 경선을 없애고 본회의에서 여야 찬성표를 가장 많이 얻은 후보로 정하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간 총선 이후 첫 양당 원내대표 회동이 빈손으로 끝났다.
윤 원내대표와 홍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 참석했다.
홍 원내대표는 회담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21대 국회를 마무리하기 위한 5월 임시국회 일정에 대한 협의를 했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도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후 양당 합당 수임 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당무위원회·중앙위원회 안건 부의의 건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오는 24일 당무위원회, 24∼27일 권리당원 토론 게시판 토론, 28∼29일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가 마무리되면 30일 중앙위 의결을 거쳐 다음 달 2일 합당 수임기관 합동 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했다....
양당의 합당 의결에 따라, 앞으로 합당 수임기관이 관련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22일 온라인과 ARS 투표 등 비대면으로 진행한 제11차 전국위원회에서 '국민의미래와 흡수 합당 결의안'을 상정, 의결했다. 전국위원 866명에서 559명(투표율 64.55%)이 투표, 547명 찬성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같은 날 오후 국민의미래와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