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제헌절 이전까지 우리가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 짓자는 부분에서는 양당대표, 의장까지 일정 정도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논의가 답보상태에 있던 여러 이유가 있다. 원 구성 협상 이외에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참여나 다른 여러 전제 조건이 있었다"며 "그런 부분은 의장과 여야...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과 별도로 더는 청문패싱, 민생패싱이 없도록 인사청문특위와 민생특위 구성에 협조하라"며 "국회의장이 오늘 양당 원내대표 간 회동을 주선한 만큼 더는 미룰 수 없다. 여당이 대통령의 인사 대참사와 민생경제 위기를 그대로 지켜볼 요량이 아니라면 제대로 일하는 국회 만들기와 무너진 여야의 신뢰를...
박홍근 원내대표도 "국회정상화를 위한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달라는 상식적인 요구에 (국민의힘은) 묵묵부답"이라며 "어제 국회가 중단된 지 35일 만에 양당 원내대표가 만나서 수차례 협상을 했지만 여당은 국회 정상화를 위한 입장에 변화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여당이 전향적인 안을 오전에 안 내놓으면 국무총리에...
“이 조건 저 조건 내걸면서 하는 건 결국 협상하지 말자는 얘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작년 양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한다’고 밝힌 데 대해 “약속 이행이 굉장히 뒤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약속 이행하겠다고 의사 표시한 점은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는 “미국 상원은 많은 이들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던 일을 했다”며 “거의 30년 만에 의미 있는 총기안전법을 통과시켰다"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 머피 민주당 상원의원도 "기념비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연방대법원이 같은 날 정당방위를 위해 공공장소에서 권총을 휴대할 권리를 인정하는 판결을...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도 “이재명이라고 하는 이름 조차 거명한 적이 없다”면서도 “원 구성 조건과 무관하게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양당이 정치적으로 고발한 것들이 있으니 신뢰 회복 차원에서 취하하는 게 어떠냐고 의사 타진을 한 적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당이 공동으로 의사를 타진한 것이지, 원 구성 협상의 조건이나 전제라는 얘기는 단 한번도...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뒤이어 “말씀의 뉘앙스가 조금이라도 진전이 있는 게 아니냐고 보일 수 있다”며 “유감스럽지만, 양당 의견 차이는 매우 크다”며 유감을 표했다.
국회 공백 사태는 22일째 이어지고 있지만, 합의는 여전히 안개 속에 갇혀 있는 상황이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 운영위원회실을 떠나면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을 향해 일침을 날렸다.
그는...
여야가 서로 신뢰에 바탕을 두고 국회를 운영하겠다는 합의가 있어야 한다"며 "법사위원장과 관련된 전 원내대표 간 합의는 준수하자는 게 국민의힘 입장이고 우리는 그 합의가 준수됨과 동시에 지난번 검찰개혁과 관련된 국회의장 중재안 중심으로 한 양당 합의도 준수해야 한다는 걸 거듭 강조해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김윤 전 국민의당 서울시당위원장과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에 대해 이 대표가 재고를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민의당 몫으로 배정됐던 2명을 1명으로 줄여 같은 국민의당 출신인 김윤 전 위원장만 임명하자고 제안했지만, 안 의원은 이를 거부했다.
이 대표도 여전히 국민의힘 소속인 정 의원을 ‘국민의당 몫’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송언석ㆍ진성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
최대 쟁점은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였다. 국민의힘은 전임 원내대표 간 합의대로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여야가 바뀐 만큼 후반기 법사위원장은 민주당에서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있었다”면서도 양당의 초당적 협상에 대해선 확답을 하지 않았다. 연령을 높일 수도 있지만 18세에서 21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레드 플래그 같은 경고 표시로 무기 소지를 제한하는 효과를 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머피 의원은 이번 주 말까지 존 코닌 상원의원과 합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 정도 시간은...
그는 "내일(28일)이 (추경안 처리의) 마지노선"이라며 "국회의장 표결이나 원(院) 구성은 전혀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3+3' 원내 라인 협의를 진행했으나 코로나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비롯한 핵심 쟁점 사항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양당 원내대표 및 추 부총리와의 최종 회동을 통해 합의를 모색하기로 한 바가 있다.
검수완박 재협상 국면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재협상 거부는 국민과 맞서 싸우겠다는 오만의 정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반대로 윤 정부의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대해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차기 정부의 태도가 그러하다면 국민이 용납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인사청문회 국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김형동 국민의힘...
이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 여부 투표를 하기 위해 양당 수석부대표간 협의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며 "윤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의 시대는 국민으로부터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신현영 대변인도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소통령’, ‘왕장관’으로 불리는...
이에 이 원내대표는 거대 양당을 향해 책임있는 합의 정신을 이행해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11개 지역구 시범시행과 4인 선거구는 쪼갤 수 있다는 그 단서 조항을 삭제했다. 그럼에도 실제 광역의회에서 4인 선거구가 또 3인, 3인 있는 선거구를 6인으로 묶어서 2, 2, 2인 선거구로 쪼개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당제 정치 개혁 취지를 왜곡한 양당에...
국회의장실이 기자들에 보낸 공지에 따르면 박 의장은 이날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정부 측으로부터 (추경) 시정연설을 듣기로 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원내대표와 각각 따로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박 의장과 면담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오는 12일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6일 사개특위 우선결의안에 따라 7명의 의원 명단을 제출했다"며 "국회법에 따르면 명단 제출 시한은 7일이다. 주말이었던 것을 고려해 오늘까지는 국민의힘이 국회의장에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민주당은 4선의 정성호 의원을 사개특위위원장으로 하고...
박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납품단가 연동제는 지난 대선에서 양당 대선후보가 모두 약속한 공약인데 최근 인수위원회가 보여준 행보는 오락가락, 어영부영 그 자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인수위가 지난 20일 납품단가 연동제 공약을 파기한다고 발표했다가 반발이 일어나니 중장기 과제라고 슬그머니 말을 바꿔 대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운영위에서 “여야 간사가 선임되기 전이라 위원장이 회의를 소집할 수 있고 더구나 (통상) 간사를 맡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들과 수차례 협의했다. 그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혀 부득이 개최한 것”이라며 “국회의장 권위를 내세워 중재안을 의원총회에서 추인하고 원내대표가 서명했음에도 채 3일이 가기 전에 무슨...
국민은 민주당이 법안 처리를 서두르는 이유가 문재인·이재명 수호에 있다며 분노한다"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사개특위 구성을 포함한 양당 합의는 원천 무효"라며 입장도 재확인했다. 그는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운영위를 소집해 사개특위 구성 결의안을 처리한다면 국회법 위반이자 입법 독재 선포"라고 힘줘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