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 따르면 올해 1분기 기본 의약품 사용액은 5960억 원으로 전년 4분기(7450억 원)보다 약 20% 감소했다.
제약업계는 1분기의 경우 의정 갈등 영향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으로 평가한다. 대형병원에서 중소병원으로 바뀌었을 뿐, 처방 감소 자체는 크지 않았다고 파악한다. 문제는 앞으로다. 전공의 사직 후 2분기엔 수술·입원·외래 등 진료와...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유럽 신임 법인장에 아모레퍼시픽 회장실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이준식 상무를 선임해 다음달 1일부로 업무를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 유럽 법인 수장이 교체되는 것은 3년 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지난달 중국과 북미, 일본 법인장을 모두 전격 교체하고 각 지역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23일 업계에 따르면 식자재 유통업체 아워홈은 이르면 올해 안에 IPO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 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다는 목표다. 이는 최근 아워홈 신임 회장 자리에 오른 구미현 씨가 회사 매각 의사를 밝힌 지 이틀 만에 나온 발표다. 구 회장은 19일 취임사를 통해 경영권 매각 의사도 공표했다. 구 회장은 “주주 간 경영권...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 용산구와 강북구 일대 정비사업지에서 시공권 확보를 위한 수주전이 진행될 전망이다.
우선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 재개발 사업에선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출사표를 던졌다. 양 사는 이달 2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나란히 응찰했다. 이 사업은 4호선 숙대입구역과 1호선 남영역 사이에 위치한 1만7658.8㎡ 부지를...
현금(약 600억 원)과 자산이 유입돼 재무구조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원F&B도 온라인 사업 부문 자회사인 동원디어푸드를 흡수합병한다. 합병 후 동원디어푸드는 소멸하고 동원F&B가 모든 지위를 승계하며 사명은 동원F&B로 유지된다. 동원F&B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 온오프라인 통합 트렌드에 맞춰 동원F&B도 시너지를 내기 위해 온라인...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화오션과 HMM은 각각 공시를 통해 1만3000TEU급(1TEU=20피트)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인도 예정일을 기존 대비 약 5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은 HMM에 이달 말이 아닌 11월 말에 해당 선박들을 인도하게 됐다.
HD현대중공업 역시 HMM에서 수주한 6척의 선박 중 1척을 1달 정도 지연된 7월 인도하기로 했다.
이처럼 국내...
지난해에는 북미 가전업계에서 유일하게 세계경제포럼(WEF) 등대공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구 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제2공장을 찾아 북미 전기차 시장 전망과 주요 고객사 동향에 관한 설명을 듣고, 배터리, 양극재 등 전장 부품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 계획 및 투자 전략을 점검했다.
구 회장은 “시장ㆍ고객 트렌드, 경쟁...
2006년 영문샵을 업계 최초로 오픈하고 2013년에는 중문샵을 열었다. G마켓은 글로벌샵 외에도 해외 유명 이커머스와의 협업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몽골 최대 이커머스인 쇼피(Shoppy)와 제휴를 맺고 약 30만 개에 달하는 제품을 몽골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일본의 큐텐(Qoo10)과 라쿠텐(Rakuten), 일부 유럽권 인기 플랫폼인 줌...
홈쇼핑 업계가 단독 론칭하거나 화제성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키우면서 한 명의 고객이라도 자사 채널로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고객 체류 시간을 늘려 다른 상품의 연계 판매까지 꾀하고 있다.
22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22일 기상청과 에너지 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가정에서의 에어컨 사용량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의 ‘2024년 3개월(6~8월) 전망’을 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비도 더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6월과 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달하고, 낮을 확률은 20%에 불과했다. 세계기상기구(WMO)가 한국 등 12개국...
교원 웰스만의 이중관 냉각 기술로 업계 최소 수준인 가로 28㎝, 세로 48㎝의 크기로, 업계 최대인 1kg 아이스룸 공간을 확보했다.
올해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하며 물맛과 정수 품질도 인정받았다. 미네랄을 함유한 얼음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제품만의 특징이다. 물이 끓을 때 기포를 제거해 물 튐이나 끊김, 온수 편차...
비중은 약 90%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2025년에는 1조 원 규모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은희 소비자학과 교수는 “니치향수의 인기는 나를 표현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소비자들의 소비 문화가 반영된 것”이라며 “과거에는 주로 패션을 매개체로 통해 자신을 드러냈다면 이제는 차별화된 향으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에 패션업계도 본업인...
총 예치자산(TVL)도 211위(약 25만 달러)로 존재감이 없는 수준이다.
결국, 대다수 전문가는 리플랩스가 비록 자신들이 보유한 XRP 중 절반을 에스크로 계좌에 보관하며 중앙집중 이슈를 해소하는 등 탈중앙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유저 모으기와 디앱 개발에는 지지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 현물 ETF 발행도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들은 SEC가 자신들과...
이렇다 보니 유통업계에서는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아예 신규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기업의 장기적 성장을 꾀하기도 하는데요. 가치 소비와 트렌드를 동시에 좇는 Z세대의 마음이 변하지 않는 이상, 국내에 새롭게 등장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과 업계 표준 유동해석 및 구조해석을 결합한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백두현 KT 클라우드 전략사업팀장은 "국내 기업 중 KT를 제외하고 R&D 분야에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제조기업이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21일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 업계에 따르면 국내 운영 중인 공유 PM 대수는 지난해 약 29만 대로 전년 대비 20.8%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2020년 7만 대, 2021년 15만 대, 2022년 24만 대 등 지속 증가해왔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기준 상위 8개 공유 PM 앱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약 1868만 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371만 건) 대비...
일반적으로 거래소로의 전송은 매도를 의미하는 만큼, 독일 정부가 비트코인을 판매하고 있다는 게 업계 반응이다.
이와 관련해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전날인 20일 밤 X(구 트위터)에 이번 비트코인 하락이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도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갭 차트를 공유하며 “비트코인 매도 압력은 코인베이스에서...
유류세 환원에 따라 내달 1일부터는 휘발유는 리터당 약 41원, 경유는 리터당 약 38원, 액화석유가스(LPG)는 리터당 약 12원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환원 이전 석유류 수요 증가에 대비해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업계에 당부했다. 아울러, 유류세 환원 이후 급격한 가격 인상을 방지하기 위해 정유사 직영주유소와...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자리 잡은 지역은 기업과 지역이 동일시되는 경우가 많아 지역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라며 "특히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의 경우 국가 주도의 핵심 사업들이 예정되어 있어 그 파급력이나 신뢰도가 높은 만큼 신규 단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단지 인근에서...
1% 급등했다. 자갈(입방미터·㎥, 수도권 평균) 가격 역시 같은 기간 1만54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16.9%나 올랐다.
특히, 바다모래는 전체 건설공사에 사용되는 모래 중 약 30%를 차지하는 중요한 골재류로 가격 급등은 곧장 건설 원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