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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의 나라 돈을 공용화폐로?”…아르헨티나 ‘괴짜 대통령’ 공약,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남의 나라 돈을 공용화폐로?”…아르헨티나 ‘괴짜 대통령’ 공약,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페소는 쓰레기, 달러 쓸 것”…걸림돌 없을까 밀레이의 공약 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이 모이는 건 ‘페소 폐기’입니다. 밀레이는 인플레이션의 핵심을 고평가된 페소로 꼽으면서 중앙은행의 발권 기능을 폐기하고, 미 달러를 공식 통화로 채택하겠다고 했습니다. 달러를 공용 화폐로 쓰는 나라가 없는 건 아닙니다. 현재 엘살바도르, 파나마, 에콰도르 등이 달러를...
    2023-11-23 16:19
  • 빚은 늘고 실질소득은 줄고…‘빨간불’ 켜진 미국 소비
    빚은 늘고 실질소득은 줄고…‘빨간불’ 켜진 미국 소비
    최근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미국 신용카드 부채 규모는 전 분기 대비 4.6% 증가한 1조800억 달러(약 1404조 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덩달아 30일 이상 카드 대금을 치르지 못한 신규 연체율은 이 기간 8.01%를 기록해 12년 만에 최고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1회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한 여파가 컸다. 기준금리가...
    2023-11-23 14:32
  • CJ온스타일, 크루즈 여행 순매출 200억 원 돌파
    CJ온스타일, 크루즈 여행 순매출 200억 원 돌파
    25일까지 CJ온스타일 앱을 통해 미리 주문 시 여행 동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달러북(30달러, 2인 한정)을 증정한다. 26일 오전 8시 50분 진행되는 TV방송에서는 3명에게 크루즈 여행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운 찬스를, 또다른 3명에게는 각 100만 원의 현금 경품을, 2명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발코니룸 업그레이드 옵션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날 오후 9시...
    2023-11-23 09:44
  • 아시아증시, 혼조…일본, 3거래일 만에 반등
    아시아증시, 혼조…일본, 3거래일 만에 반등
    엔화 가치, 달러당 148엔 대로 하락일본, 반도체주에 매도세 확산중국 경제 불안감 지속 아시아증시는 22일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97.69포인트(0.29%) 상승한 3만3451.83에, 토픽스지수는 10.40포인트(0.44%) 오른 2378.19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24.32포인트(0.79%) 하락한 3043.61에, 대만 가권지수는 106.44포인트...
    2023-11-22 17:05
  • 중국·사우디, 70억 달러 통화 스와프 체결...‘탈달러’ 추진 박차
    중국·사우디, 70억 달러 통화 스와프 체결...‘탈달러’ 추진 박차
    사우디, 경제 다각화 노력으로 중국과 관계 강화중국, 달러 패권에 도전하며 위안화 국제화 추진9월 중국 외환스와프 거래 잔액 1171억 위안으로 사상 최대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70억 달러(약 9조 원)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하면서 ‘탈달러’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과 사우디 중앙은행은 3년간 각각...
    2023-11-21 16:09
  • 온 세상이 다 AI…산타랠리 주도·아마존은 200만 인재 육성
    온 세상이 다 AI…산타랠리 주도·아마존은 200만 인재 육성
    주가 상승에 힘입어 MS 시가총액도 3조 달러(약 3867조 원)에 근접했다. MS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으로 2조8052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총 1위인 애플(2조9776억 달러)과의 격차는 6.1%로 좁혀졌다. 엔비디아도 이날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주가가 504.09달러로 2.3%나 뛰었다. 월가에서는 엔비디아가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11-21 15:19
  • [환율전망] “달러 약세 및 위안화 강세 연동 하락 시도 예상…1280원 중후반 등락 전망”
    [환율전망] “달러 약세 및 위안화 강세 연동 하락 시도 예상…1280원 중후반 등락 전망”
    원·달러 환율이 1280원대 중후반에서 하락 기조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1일 “글로벌 약달러, 위안화 강세에 연동돼 단기 저점 탐색 지속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283~1293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중국 부동산 지원 기대로 인한 위안화 강세, 미국 장기 국채 입찰 호조로 인한...
    2023-11-21 08:47
  • 아시아증시, 혼조…일본, 장중 33년 8개월 만의 최고치 기록
    아시아증시, 혼조…일본, 장중 33년 8개월 만의 최고치 기록
    위안·달러 환율은 7.17위안까지 내려가며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은행과 의약품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중국국제항공(1.48%)과 중국남방항공(1.96%) 등 항공업종도 상승했다. 반면 증권과 금광 관련주는 하락했다. 상하이거래소 신흥 기술기업 50개로 구성된 커촹반 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0.14%, 0.65% 올랐다.
    2023-11-20 16:59
  • “한국 세계 4위 무기 수출국 야망 열쇠 사우디가 쥐었다”
    “한국 세계 4위 무기 수출국 야망 열쇠 사우디가 쥐었다”
    거래가 성사된다면 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22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와 천궁II를 위해 체결한 35억 달러(약 4조5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넘어선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사우디는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무기 수입국으로 작년까지 최근 5년간 전 세계 무기 수입의 8.6%를 차지했다. 사우디 인접국인 예멘의 후티 반군의 로켓ㆍ탄도미사일...
    2023-11-20 15:52
  • [뜨는 아프리카] 어느 나라 투자해야 하나…주목해야 할 상위 투자처 10곳
    [뜨는 아프리카] 어느 나라 투자해야 하나…주목해야 할 상위 투자처 10곳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남아공의 국내총생산(GDP)이 4010억 달러(약 543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4000억 달러를 밑돌 것으로 추정된 나이지리아와 이집트보다 나은 수치다. 반면 2018년부터 남아공을 압도하며 아프리카 최대 경제국 자리를 지켰던 나이지리아는 석유 생산 감소와 인플레이션 폭등, 통화가치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집트는...
    2023-11-20 08:20
  • [뜨는 아프리카] ‘젊은 대륙’ 아프리카, 세계 경제성장 원동력 된다
    [뜨는 아프리카] ‘젊은 대륙’ 아프리카, 세계 경제성장 원동력 된다
    아프리카 대륙이 향후 30년간 유사한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면 2050년 세계 경제에 20조 달러(약 2경6946조 원)라는 엄청난 경제적 이바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목표는 제법 현실적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전체 GDP는 이미 1990년부터 2021년까지 3배나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에티오피아의 GDP는 7.6배나 급증했다. 가나, 탄자니아, 이집트 GDP도 각각 5배...
    2023-11-20 08:20
  • "경제난 해결이 관건" 자원 부국 아르헨티나 초박빙 대선 치른다
    "경제난 해결이 관건" 자원 부국 아르헨티나 초박빙 대선 치른다
    아르헨티나 통화(페소)를 미국 달러로 대체하자는 달러화, 중앙은행 폐쇄, 장기 매매, 국토 사유화 허용, 긴축 재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삼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는 좌우를 막론한 기성 정치인 모두의 책임"이라는 화두를 던지며 특히 젊은 층을 사로잡은 그는 본선 3위 파트리시아 불리치 전 치안장관의 지지 선언에 힘입어 득표율(본선 29.99%)을...
    2023-11-19 12:43
  • 중국, MZ세대 억만장자 후계자 새 물결…1200억 달러 이상 상속받을 준비
    중국, MZ세대 억만장자 후계자 새 물결…1200억 달러 이상 상속받을 준비
    40세 미만의 MZ세대인 이들 후계자는 총 1200억 달러(약 156조2400억 원) 이상에 달하는 부를 물려받게 될 예정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백만장자를 많이 보유한 국가다. 일부 재계 거물들은 최근 불안정한 중국 경제 환경 속에서 권력과 부의 원활한 승계를 위해 서둘러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주게 됐다. 칭화대학교 글로벌 가족 기업 연구센터의 하오가오...
    2023-11-16 15:02
  • 지하자금부터 가상자산ㆍ원자재까지…글로벌 ‘세탁 전쟁’
    지하자금부터 가상자산ㆍ원자재까지…글로벌 ‘세탁 전쟁’
    그 결과 은행들은 약 70억 달러(약 9조 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해외 부호들의 자금세탁을 도왔다는 혐의로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를 조사 중이다. 연준은 모건스탠리의 부실한 고객 실사와 자금세탁 방지 노력 등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 자금 세탁에 은행이 개입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자산관리...
    2023-11-15 17:15
  • 호황기 진입한 국내 조선사, 하반기에도 최고가·특수선 수주 이어가
    호황기 진입한 국내 조선사, 하반기에도 최고가·특수선 수주 이어가
    계약금액은 6981억 원으로 한 척당 수주액은 LNG 운반선 사상 최고가인 약 3491억 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이 8월 수주했던 LNG 운반선과 달러로 표시된 금액은 동일하지만, 환율 상승으로 원화 수주 금액이 커지며 역대 최고가를 갱신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로 현재까지 총 147척, 208억9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치였던 159억4000만 달러의 132.7%를...
    2023-11-15 15:37
  • 입덧약 부작용으로 ‘기형아 2만 명’ 출산…호주 정부, 뒤늦은 공식 사과
    입덧약 부작용으로 ‘기형아 2만 명’ 출산…호주 정부, 뒤늦은 공식 사과
    호주는 2019년 상원 차원에서 당시 사건을 재조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잘못을 인정, 2020년 피해자들에게 최대 50만 호주달러(약 4억2000만 원)를 지급했다. 하지만 당시 공식적인 대국민 사과는 없었다. 호주 정부에 따르면 탈리도마이드로 인해 기형아로 태어나 생존해 있는 피해자는 146명으로 추산된다. 한편, 이번 공식 사과 결정에 호주 내 탈리도마이드...
    2023-11-15 13:47
  • 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엔화 가치 33년 만의 최저치 육박
    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엔화 가치 33년 만의 최저치 육박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51.94엔을 넘어설 경우 엔화 가치는 1990년 이후 약 3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다만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닛케이225지수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심리적 기준선인 3만3000에 근접한 수준에서 차익실현 매물도 나오기 쉬웠다. 15일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회담 내용을 지켜보자는 목소리도...
    2023-11-14 17:20
  • 미국발 ‘훈풍’ 부는 반도체주…내년 증시 주도할까
    미국발 ‘훈풍’ 부는 반도체주…내년 증시 주도할까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PC용 DDR4 8Gb 디램의 고정가격은 1.5달러로, 전달 1.3달러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반도체 종목에 대한 기대감도 엿보인다. 공매도가 금지 된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종목을 집중 매수했다.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시작된 6일 이후 5거래일간 외인들의 순매수 상위 5개 종목에 반도체 관련 종목 3개가 이름을...
    2023-11-13 16:12
  • 네타냐후, 불어난 전쟁 예산 딜레마…하마스는 가상자산 초점
    네타냐후, 불어난 전쟁 예산 딜레마…하마스는 가상자산 초점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하마스와의 전쟁으로 이스라엘이 매일 2억6000만 달러(약 3442억 원)의 경제적 손실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집권 연합의 우익 정당들에 분배되던 지원금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국가 예산에는 현 정권을 구성하는 5개 정당에 할당된 특별 할당금인 이른바 ‘연정 기금’이 포함돼 있다. 5월 140억 셰켈(약...
    2023-11-13 15:50
  • 미국 전략 핵폭격기 'B-21' 첫 비행…무인 조종도 가능해
    미국 전략 핵폭격기 'B-21' 첫 비행…무인 조종도 가능해
    B-21은 팽창하는 중국의 핵전력에 대응해 미국이 진행 중인 1조 달러(약 1300조 원) 규모의 핵 억제력 개편 작업에서 첫선을 보인 무기로 작년 12월에 공개됐다. 핵무기를 운용하며 전 세계 어느 곳이든 비밀리에 타격할 수 있다. 재래식 정밀 유도 무기도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며 무인 조종도 가능하다. 미군은 B-21 100대를 제작해 운용한다는 계획이며 1대당...
    2023-11-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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