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자누비아의 경우 약가 인하 영향 지속과 하반기 특허 만료(23년 9월 1일)로 인한 제네릭 출시에 따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수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또한 "케이캡은 올해 연말 오리지날 개발사인 HK이노엔과의 영업 수익구조 변경이 예정인데, 결론적으로는 수수료율이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며...
점차 약가가 인하되는 구조인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높은 밸류에이션을 주기 어렵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셀트리온은 이러한 산업 구조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조공정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방어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7월 휴미라...
케미컬의약품 부문에서는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이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약 62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액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도 15% 이상의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셀트리온과 협력해 복약 편의성을 높인 당뇨병, 고혈압 치료제 개량신약도 개발하고 있다.
청주공장 PFS(Pre-Filled...
이에 따라 협회는 올해 ‘제약주권 확립’과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라는 사업 목표 하에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 생태계 조성(약가보상체계 혁신, 기술거래플랫폼 운영 활성화 등) △의약품 자급률 및 산업 경쟁력 동반 제고(원료·필수의약품 등 국내 개발·생산 기반 강화, 의약품 유통 투명성 제고와 ESG 확산 등)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기반 마련(미국...
정부가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 자체 생동성 시험으로 얻은 동등성 입증 자료와 DMF(Drug Master File, 원료의약품 등록제도)에 등록된 원료 사용을 모두 충족해야만 기존 약가를 유지할 수 있도록 규정한 ‘약제 상한금액 재평가’가 7월 시행되는 가운데, HLB제약은 지난 2년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제네릭 의약품 22개에 대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마쳤다. 올해는...
이번 심평원 심의 결과에 따라 JW중외제약과 건강보험공단은 약가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보건복지부가 확대 급여 기준을 고시하면 중증의 비항체 환자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항체 환자 급여는 2020년 5월 최초 등재됐다.
‘2019 혈우재단백서’에 따르면 국내 A형 혈우병 환자는 총 1746명이다. 기존 치료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
기존 제품과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도입한 제품의 판매가 양호하게 유지돼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판관비 증가 및 일부 품목 약가 인하로 52% 감소했다.
송기석 SK케미칼 가치혁신실장은 “올해는 플라스틱 순환경제의 구현을 위한 기술확보와 원재료 생산 등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내기 위해 실행전략 정교화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강력한 만성질환 포트폴리오에 신규 출시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주’, 약가 협상 중인 위염 치료제 천연물 신약 ‘지텍’ 등이 더해지면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LG화학의 제약·바이오사업을 담당하는 생명과학사업본부도 지난해 최대 실적을 올렸다. 매출액은 90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가까이 늘며 1조 원 고지에 다가섰다. 같은...
김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은 1221억 원으로, 블록버스터에 등극한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도 새롭게 저용량 제품이 출시돼 플러스(+)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신제품은 지난달 출시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루센비에스주와 현재 약가 협상 중인 위염 치료제 천연물 신약인 지텍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텍은 임상3상에서 스티렌 대비...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의약품에 비해 약가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의 출시 약가를 어떻게 책정하는지에 따라 후속 출시 예정인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암젠은 휴미라 대비 각각 55% 및 5% 인하된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한 것”...
원료·필수의약품·백신의 국내 개발·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의약품 품질 제고 및 제조공정 혁신, 허가·약가제도 등 불합리한 규제 혁신 등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5년까지 블록버스터 신약 2개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원 회장은 블록버스터 신약을 창출하기 위해선 민·간·학·연 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가 구축돼야 해낼...
“아멜리부주를 출시함으로써 국내 안과질환 환자들에게 고품질 의약품을 활용한 치료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를 통한 환자 편익을 지속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멜리부주’의 보험약가는 46만3773원으로 오리지널 제품인 ‘루센티스(82만636원) 보다 43% 낮게 등재됐다.
선정된 기업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우선 참여 △세제 지원 △약가 우대 △연구시설 입지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3년마다 재인증이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지아이이노베이션 등 4개 기업을 새롭게 선정한 총 47개 혁신형 제약 기업을 발표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일반제약사 30곳, 바이오 벤처사 10곳, 외국계 제약사 3곳 등 총 43개 기업을...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멜라원은 환자들의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오리지널 대비 합리적인 약가로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불면증 환자는 지속해서 증가해 2021년 약 68만 명을 기록했다. 시장조사 기관 IMS에 따르면 국내 멜라토닌 시장은 2018년 약 55억 원에서...
그러면서 “램시마SC는 셀트리온의 이익 개선에 도움 될 제품”이라며 “약가 인하 경쟁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신약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위 연구원은 “차별적인 항체를 개발하기 위한 개발도 진행 중”이라며 “경구제형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기 위해 미국 라니 테라퓨틱스와의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임상 1상을 통해 가능성을...
정부는 그간 아세트아미노펜 감기약에 대한 약가 인상, 긴급생산 명령 및 제조시설 추가 등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해 감기약이 대폭 증산되도록 했다. 또한, 과량 판매·구매 단속 및 수출검사 강화조치 등 감기약 사재기 예방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추가적인 조치의 필요성이 현재 높지 않다고 판단돼 우선 유통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기로...
박 2차관은 “혁신 신약에 대해 확실한 보상을 하고, 원가 미달로 수급이 원활치 않은 필수의약품에 대해선 약가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며 “국내 제약업계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을 하도록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비대면 진료 등 쟁점에 대해선 의약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겠다. 약업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는 “미국에서만 6만5000명의 환자가 이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유일한 치료제인 옥서베이트의 약가가 10만 달러(8주 치료 기준)에 달하는 등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고, 투여 과정과 제품 보관에 대한 불편함도 크다”면서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진행 중인 2개의 임상 3상(SEER-2, SEER-3)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1일 해열진통제(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제제 650㎎)에 대한 약가 인상과 긴급 생산·수입 명령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조·수입사는 정부가 요청한 해열진통제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으며, 계획에 따라 생산·수입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해열진통제가 생산·수입에 필요한 공정·절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