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건보료 인상 결정으로 2012년도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1만분의 564에서 1만분의 580으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65원40전에서 17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현행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월 보수액의 5.64%로 내년부터는 5.8%로 변경된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재산...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한미 FTA 등으로 제약업계에 불어닥치고 있는 한파가 그 어느때보다 매섭다.
지난 80여년간 국내 제약업계 1위의 자리를 지켜온 동아제약은 신약개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동야제약은 지난달 30일 열린 창립 79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은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날 동아제약은 창립...
인하는 정책을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복지부는 올해 고혈압약 등 5개 효능군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 당뇨병약, 소염진통제, 항혈전제, 알레르기치료제 등 나머지 41개 효능군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고 품목별 약가인하율을 결정했다.
약가가 인하되는 주요 제품 중 한국얀센의 소염진통제 ‘타이레놀이알서방정'은 보험상한가가 내년...
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23일 허가-특허 연계제도로 인해 국내 제약사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이는 국내 제약산업이 복제약 중심의 기존 구조에 계속 정체될 경우를 전제로 했기 때문에 맞지 않는 말”이라고 반박했다.
이 정책관은 또 “FTA가 발효돼도 복제약의 시판 시점만 특허 만료일 이후로 잡으면 통보 의무는 없다”며...
중립적인 정책수단인 조세는 복지 목적 정책으로 보기 어렵지만 역시 직접ㆍ간접 수용을 구성하지 않는 것으로 규정했다.
◇의약품
미국 측 신약에 대한 최저가 보장 요구가 거부되고 약가 적정화 방안의 기본 틀이 유지됐다.
양국은 약가제도의 투명성 차원에서 독립적인 이의신청 절차를 도입했다. 의약품ㆍ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제약사 직원들은 ‘졸속적인 약가정책 국민건강 위협한다’‘고용불안 야기하는 약가정책 제고하라’‘비상식적 제약산업, 제약산업 말살한다’등의 구호를 외쳤다.
제약업계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입안예고한 새로운 약가제도가 내년 4월부터 시행되면 영업적자 발생으로 △제약사 줄도산 △실업자 양산 △국민 제약주권 상실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한국제약협회는 16일 오전 긴급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의 일괄 약가하정책에 반대하는 제약인 총궐기대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협회는 지난 9일 가진 이사장단사 및 약가인하TFT대표사 합동 회의에서 오는 25일 총궐기대회 및 생산중단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나, 장소 섭외에 어려움을 겪자 대회 날짜를 급히...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15일 건강보험료와 의료수가 인상률을 이같이 의결하고 노인틀니 보험급여,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등 보장성 확대계획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현행 월 보수액의 5.64%에서 5.8%로 인상된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65.4원에서 170원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내년...
정부의 일괄약가인하 정책으로 제약업계가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상위제약사의 대부분이 영업손실이 발생해 연구개발의 동력을 상실하고 2만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등 고용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다.
11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약인가 독인가?’세미나에서 권경배 회계법인 태영 이사는 8개...
제약협회는 그동안 이들 법무법인과 접촉해 정부 약가인하 정책의 부당성에 대한 헌법소원과 행정소송 등을 진행하기 위한 법적대리인을 물색해왔다. 협회는 연내 일괄 약가 인하 내용을 담은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 고시 개정안이 확정되면 고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 및 행정소송 등을 제기한다는 계획이다.
요즘 제약업계는 국내 제약사, 다국적사 할 것없이 약가인하 정책과 리베이트 단속 등으로 그아말로 ‘암울’한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BMS제약 사진동호회 ‘네이처(Nature)’ 회원들은 한달에 한번은 진한 먹구름을 걷어내고 찬란한 자연과 조우한다.
올해로 6년째 활동 중인 ‘네이처’는 매월 1회 사진촬영을 위한 모임을 갖고 디지털 기기를 통해 직원들간에 ‘정(情)...
김은 전무는 앞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의약품 허가 등록·약가 및 대관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임 김은 전무는 서울대 약대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1991년부터 한국 와이어스, 한국 박스터 등 글로벌 제약사에서 공공 정책 및 대정부 업무를 담당해 왔다.
특히 마케팅, 대외협력, 커뮤니케이션 등 제약업계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역량을...
이같은 주장은 최근 제약업계의 거센 반발 속에서 약제비 절감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일괄 약가인하에 대한 새로운 정책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 교수는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한국의 약가수준, OECD보다 낮은가’라는 주제로 열린 조찬세미나에서 “IMS 자료를 토대로 국내 제네릭 약가를 15개 OECD...
녹십자는 주요제약사들이 영업이익과 순이익에서 역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서도 돋보이는 실적을 이어가고 있을 뿐 아니라 약가인하 정책의 영향권에서도 어느 정도 비껴나 있다는 분석이다.
4일 녹십자는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461억7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38억, 당기순이익은 337억7100만원으로...
요즘 제약업계는 매출 손실을 감내해야 하는 약가인하 정책으로 그야말로 울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제약사가 있다. 대웅제약은 공연장, 어린이집, 옥상 공원 등 다양한 직원 문화·복지 공간으로 ‘꿈의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여기엔‘일하기 좋은 일터란 단순히 복지 차원의 개념이...
사노피아벤티스 관계자는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제네릭의 특허 도전 등의 외부환경 리스크로 회사가 추구해야 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변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희망퇴직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연령이나 직급, 직종에 관계 없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월기본급과 근속년수 두 배를 곱한 금액에 8개월치 급여를 더한...
제약협회 관계자는 “이사장단 회의는 감내하기 힘든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무겁고 결연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100만인 서명운동, 제약인 총 궐기대회, 생산중단 등 계획된 일정을 예정대로 강행해 약가인하의 부당성을 국민에게 호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내년 4월 고시안 시행 이후 개별 제약업체들이 약가정책으로 제약업체의 장기적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 차질이 생기는 데에 따른 행정소송을 제기할 경우 복지부를 상대로 한 최대 규모의 소송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개별 제약업체들도 강경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2012년 1월 1일 이전에 등재된 의약품은 신규등재의약품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변경된 약가산정기준에 따라 약가를 재평가 하기로 했다.
다만 정책의 일관성 측면에서 제네릭 등재에 의한 오리지널 약가 인하 원칙이 처음 도입된 2007년 1월 1일자 가격으로 동일제제 최고가를 판단하고 공급불안 및약가인하로 인한 제약사의 충격 등을 감안해 약가가 동일효능군 하위...
공정거래위원회와 대형유통업체간 벌인 수수료 인하 논쟁이나 복지부와 재약업계의 약가 인하를 둘러싼 논쟁도 사실 토론이나 소통과는 거리가 멀다. 재계는 최근 재계를 둘러싼 일련의 불리한 언론보도를 정부의 언론플레이로 받아들이고 있다. 언론플레이를 통해 재계의 도덕성에 흠집을 낸 후 불러다 압박하는 수순을 거치는 전형적인 ‘프로파간다’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