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까지 야후의 100% 투자 자회사인 오버추어의 아시아지역 부사장과 오버추어코리아 CEO를 역임했다.
이어 야후 코리아 CEO를 지낸 뒤 2009년부터 한국MS에서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CEO로 재직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1월부터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도 맡고 있다. 1953년 암참이 설립된 이후 한국계 인사가 암참 회장을 맡은 것은 그가 처음이다.
그는 2005년 오버추어코리아 대표, 2007년 야후코리아 총괄사장을 지내고 2009년부터 한국MS에서 대표이사를 맡은 IT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김 사장이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의 뒤를 이을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호샤 사장은 당초 지난 3월까지 한국지엠을 맡기로 했으나 작년 말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업계에서는 김 사장이 한국지엠으로 옮긴 뒤 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