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최고운영책임자에 제임스 김 MS대표 선임

입력 2015-06-03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지엠은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제임스 김<사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을 3일 선임했다.

김 사장은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에서 근무하며 한국지엠 이사회 의장인 세르지오 호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게 보고하게 된다.

한국지엠은 "김 사장이 한국과 미국의 기술, 컨설팅, 제조 및 통신 회사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줬다"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그는 한국지엠에서 생산과 생산기술, 품질, 노사관계, 구매를 포함한 사업운영 분야를 이끌게 된다.

김 사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 미국 AT&T에서 본사 마케팅 매니저로 전문 경력을 시작한 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야후의 100% 투자 자회사인 오버추어의 아시아지역 부사장과 오버추어코리아 CEO를 역임했다.

이어 야후 코리아 CEO를 지낸 뒤 2009년부터 한국MS에서 한국 사업을 총괄하는 CEO로 재직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1월부터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도 맡고 있다. 1953년 암참이 설립된 이후 한국계 인사가 암참 회장을 맡은 것은 그가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96,000
    • -0.22%
    • 이더리움
    • 4,296,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70,300
    • +4.33%
    • 리플
    • 612
    • +1.16%
    • 솔라나
    • 198,800
    • +3.6%
    • 에이다
    • 525
    • +4.58%
    • 이오스
    • 727
    • +2.68%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50
    • +2.49%
    • 체인링크
    • 18,580
    • +4.56%
    • 샌드박스
    • 415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