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지는 "오늘 아침에 야야 죽었단다"라는 오달란의 말을 듣고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육선지는 장무엄(송원근)에게 "'밥 사줄게'가 마지막 인사였다. 계집애 이상하다고 했더니. 오빠 죽고도 잘 살아놓고는"이라며 백야를 원망했다.
선지는 최근에 백야와 만나 찍은 사진을 보며...
이날 공개된 예고에서 화엄은 "야야 이게 현실이야? 네가 어떻게 저 찬물 속에 있어?"라고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서은하(이보희) 역시 "영준이도 가고 난 어떻게 살라고" 라며 오열했다.
육선중(이주현)은 육선지(백옥담)와의 통화에서 "장PD 방파제에서 꼼짝 안해. 나쁜 마음 먹을까봐"라고 말했고, 선지는 "잠깐이라도 한눈...
이에 무엄은 "두분은 야야 안 만난거에요. 수습하고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엄은 죄책감에 휩싸여 가슴을 부여잡은 단실에게 "정신 똑바로 차리고 말실수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단실이 "화엄이한테 이실직고해야 되는 거 아니냐. 진작 영감 따라갔어야 하는데 너무 오래 살았다"고 말하자 무엄은 "두 분 탓...
은하는 조장훈(한진희)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며 "야야는 뛰어들리 없어. 세상 사람들 다 뛰어들어도 야야는 아니야"라고 현실을 부정했다.
특히 은하는 장화엄에게 전화를 걸어 "뭐라고 했길래 야야가 바다에 뛰어들어"라며 소리쳤다.
은하의 말에 놀란 화엄은 백야가 투신한 현장을 찾았고, 그 곳에서 육선중(이주현)에게 편지 한 통을 건네...
이날 선지는 "천지신명님 야야 너무 가엾습니다"라며 두 손을 모아 빌더니 "오빠 손에 고생하면서 반 고아나 다름없이 컸습니다. 부디 아주버님과 결혼해서 떡두꺼비 같은 잘난 아들 낳아서 시어른들께 인정 받고 살게 해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육선지는 딸이 귀한 집안에 시집와 아들 네 쌍둥이를 낳았다. 딸을 낳고 싶었던 선지는 네명이나 되는...
또 육선지(백옥담)는 두 손 모아 절을 하며 "야야 너무나 가엽습니다"라더니 "떡두꺼비 같은 잘난 아들 낳아서 사랑받게 해주십시오"라고 간절하게 빌었다.
그동안 불륜을 잡아떼던 조장훈(한진희)과 오달란(김영란)은 전날 비가 오는 덕수궁 돌담길에서 우산을 쓰고 데이트를 한데 이어 이날 예고에서 노래방 데이트까지 즐긴다.
한편 서은하...
백야가 주변을 정리하는 사이 문정애(박혜숙)는 옥단실(정혜선)에게 "야야가 표 낼가봐 걱정이에요. 저도 모르게 눈물 바람요"라고 걱정했다. 옥단실은 "비행기만 타면 돼"라며 백야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 공개된 예고에서 백야는 장화엄(강은탁)에게 "납치하려고"라고 말한 후 그가 조수석에서 잠든 사이 어딘가로 향했다....
선지는 "야야 우리집 들어와. 아주버님이 얼마나 잘하나 몰라. 우리 신랑은 명함도 못 내밀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달란은 "복 없다고 했더니 부모 복만 없지. 제 복은 늘어졌다"라고 시가했다.
선지는 또 백야(박하나)가 딸을 낳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어른들, 지금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확 엎어지실거야"라고...
육선지는 오달란(김영란)에게 "야야 결국 우리집에 들어온대"며 "야야가 딸 낳으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한다.
앞서 육선지는 딸을 낳기를 바랬지만 아들 네쌍둥이를 출산했다. 육선지의 불안한 마음도 모르고 육선중(이주현)은 "재밌겠다. '형님, 동서'하다가 둘만 있으면 반말할 거 아냐"라고 말한다. 이에 선지는 애써 억지미소를...
특히 화엄은 가족들은 물론 육선지(백옥담)까지 나서 자신과 백야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가족들이 고민에 빠진 가운데 선지는 '나야 말로 야야한테 '형님' 해야 돼요?'라고 속으로 되뇌며 인상을 찌푸렸다. 백야와 장화엄 가족사이를 오해하게 만들면서까지 이 결혼을 막았던 선지이기에 앞으로의 예고를 기대케했다.
22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 132회에서는 화엄(강은탁)이 선지(백옥담)에게 집안 어르신들의 말을 야야에게 전한 적이 있는지 따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화엄은 선지가 백야와 자신의 사이를 이간질 해 정삼희와 사귀게 한 사실을 알고 분노, 선지를 차갑게 대했다.
화엄은 선지에게 “제수씨. 야야 만나서 할머니와 어머니가 삼희...
이날 방송에서 장무엄은 육선지에게 "자기 왜 끼어들었어?"라며 "이제 야야한테 아무 소리 하지 마. 형 성깔 있어, 화나면 무서워"라고 말했다. 이에 육선지는 기분 나쁘듯한 표정을 짓는다.
앞서 장화엄(강은탁)은 육선지가 자신과 백야(박하나) 사이를 이간질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에 장화엄은 가족들이 둘러앉은 자리에서 "제수씨...
이날 방송에서 장무엄은 육선지에게 "자기 왜 끼어들었어?"라며 "이제 야야한테 아무 소리 하지 마. 형 성깔 있어, 화나면 무서워"라고 말했다. 이에 육선지는 기분 나쁘듯한 표정을 짓는다.
앞서 장화엄(강은탁)은 육선지가 자신과 백야(박하나) 사이를 이간질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에 장화엄은 가족들이 둘러앉은 자리에서...
이날 공개된 '압구정 백야' 예고에서 육선지(백옥담)는 문정애(박혜숙)에게 "야야 결혼 때 두 번 연속 혼주 노릇 하실 순 없잖아요"라며 "폐물하나 주시든가요"라고 말하며 백야에 대한 질투를 은근히 드러냈다.
이어지는 화면에서 장화엄(강은탁)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가족들 틈에 앉아 "제수씨"라며 육선지를 불러 이어질 대사에...
결국 백야에게 어르신들이 야야를 마땅치 않게 여긴다고 고백하며 백야를 흔들었다.
또한 백야는 정 작가에게 "도와달라"면서 "사귀기로 한 것으로 말을 맞춰달라.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안 주고, 나 때문에 화엄 오빠 잘못되면 안 된다"고 간청했다.
정 작가는 이같은 사실을 화엄에게 다 전하면서 순리대로 살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엄은...
백야는 구급차에 옮겨지며 “그 사람은 어떻게 됐냐”고 삼희를 걱정했고, 과거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오빠 백영준(심형탁)과 갑작스럽게 사망한 남편 조나단(김민수 분)을 떠올렸다.
이 때 장화엄은 잠에서 깨어나며 '야야에게 무슨 일 있나?'라고 생각하며 걱정했다.
‘압구정 백야’
이날 육선지는 "야야 이 집 들어오면 우정도 금가고, 내가 존댓말도 해야 한다. 나 생각해서 원장님한테 얘기 좀 해봐"라며 화엄(강은탁)과 백야의 관계를 못마땅해 했다.
달란은 그 집 어른들이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선지는 "최악의 상황 생각해봐. 애라도 가지면"이라고 울상을 지었다.
이후 육선지는 백야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야야랑 있는거면 어떻게 해"라며 장추장(임채무)를 깨운다.
화엄와 백야의 관계를 못마땅해 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방해해온 육선지(백옥담)은 엄마 오달란(김영란)에게 "야야 이 집 들어오면 우정도 금 가고, 내가 야야한테 이랬어요. 저랬어요. 형님. 그래야 돼"라며 여전히 부정적인 속내를 드러낸다.
특히 이날 백야는 차량 조수석을 타고 이동하던...
귀찮게 안 할테니"라며 "지금까지 한번도 네가 부러운 적 없었다. 지금은 네가 미치게 부럽다. 나한테 허락 안되는 인연 너한테는 허락됐다. 받아들일게. 할 수 있어"라고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화엄은 이어 "야야, 내가 그렇게 힘들게 했니. 내 마음은..."이라고 말을 꺼냈지만 흐느끼는 탓에 대화를 이어가지 못했다.
'압구정 백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