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주석은 18일(현지시간) 저녁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하며 조 바이든 부통령 내외와 카프리샤 마셜 의전장의 영접을 받는다.
이날 저녁 후 주석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가족식당인 ‘올드 패밀리 다이닝룸’에서 비공식 만찬을 갖는다.
미국측에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톰 도닐런 국가안보보좌관만이 배석하고 중국도 후 주석 외...
지난 6월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태때 워싱턴DC 인근의 앤드루스 공군기지 골프장에서 조 바이든 부통령, 마빈 니콜슨 백악관 출장담당 국장, 데이비드 카츠 에너지부 국장 등과 함께 주말 골프를 즐기다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오바마가 골프를 좋아해서 인지 몰라도 ‘오바마’이름을 빗대 농담을 하기도 한다. 볼이 그린에 올라가면 볼 뒤에 동전같은 것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오후(이하 미국 현지시간) 전용기 편으로 워싱턴 D.C. 인근 앤드루스 미 공군기지에 도착해 방미 일정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은 이번 방문 중 오는 13일 핵안보 정상회의 (Nuclear Security Summit) 1, 2차 세션과 정상 오찬에 참석해 주요국 정상들과 핵안보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근 메릴랜드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켄 살라자르 내무장관과 함께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연근해 자원개발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버지니아주 해안으로부터 80㎞ 떨어진 해상에서 시추할 수 있는 권리를 입찰할 것으로 보인다.
미 내무부는 이 지역에 1억3000만 배럴의 원유와 1조1400억 입방피트의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