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액화천연가스(LNG) 선박과 액화석유가스(LPG) 선박, 재액화장치 등의 모형을 전시한다.
행사 기간 HD현대는 글로벌 선급 및 기업들과 총 16건의 기술인증 획득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특히 탄소 배출이 없어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꼽히는 암모니아 및 수소 선박의 진일보된 기술력을 공개한다.
정기선 사장은...
주력 분야인 고부가·친환경 선박은 각각 61%, 50%를 차지하며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전 세계 발주량의 87%를 수주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슈퍼사이클을 맞은 조선사들처럼 조선기자재업체들 역시 최소 2027년까지는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조선 3사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주를 이어가며 2026년까지 수주를 확보했고...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이어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가 빅3의 목표 달성을 결정할 전망이다. LNG 운반선은 대한민국이 전 세계 발주량의 87%를 차지하고 있다.
카타르 국영 석유 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2021년 1차 프로젝트에 이어 2차로 연내 총 40척 규모의 LNG선을 발주할 예정이다. 약 12조 원 규모로 예상된다.
아프리카 모잠비크 광구의 LNG 운반선...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4종의 친환경 선박을 선보인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더욱 줄인 그린십(Greenship) 사양이 적용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암모니아 추진 암모니아 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FPSO이다.
이번 전시회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그린십 LNG 운반선에는 로터세일, 탄소포집창과 같은 차세대 친환경...
메탄올은 기존 선박 연료인 벙커C유보다 황산화물은 99%, 질소산화물을 80% 줄일 수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을 25%까지 줄일 수 있어 탄소 중립 시대 연료로 주목 받고 있다.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에 따르면 메탄올 추진선은 지난해 35건 발주에 그쳤으나, 올해(1~7월) 122척의 건조 계약이 체결됐다. 같은 기간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이 222건에서 73건으로...
조선업계 관계자는 “2035년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공급이 정점에 이른 뒤 2040년대에는 수소 추진선이 확산될 것”이라며 “현재 선박의 연료 추진 방식은 친환경 선박으로 가는 중간 과정이며, 결국 무탄소 선박을 운용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에너지원을 바꿀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이에 조선사들은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ㆍ디지털 전환에...
수주량은 세계 발주량의 29%(세계2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우리 주력 선박인 고부가 선박은 61%, 친환경 선박은 50%를 점유하며 1위를 수성했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도 세계 발주량의 87%를 수주하며 독보적인 1위의 위엄을 보였다.
수주잔량은 12년 만에 최고 수준인 3880만CGT로 조선사들의 4년 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수주잔량은 2014년...
유럽연합(EU)이 더는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수입하지 않으면서 이탈리아 남부 항구 브린디시를 통한 액화천연가스(LNG)의 이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해지고 있다. 브린디시는 아프리카와 중동 가스의 주요 공급로 역할을 하고 있다. EU는 더 많은 컨테이너 선박이 이곳을 통과할 수 있도록 브린디시 항구 확장 비용을 지원하고 나섰다.
프랑스에선 AI와 전기차 시대를 맞아...
최근 수주한 LNG운반선 재액화 장치 개조와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 개조 수요 증가로 향후 친환경 선박 개조 사업에서 성과가 기대된다.
이 밖에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511억 원, 영업이익 79억 원, HD현대로보틱스는 매출 493억 원과 영업이익 29억 원(흑자전환)을 각각 기록했다.
HD현대 관계자는 "하반기 조선부문의 손익개선...
신조선의 경우, 2030년까지 e메탄올,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 연료를 활용할 수 있는 이중 연료 선박으로 전환하고, 선령 10년 미만의 개조 가능 선박의 친환경 개조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펀드·공공기금을 조성해 해운선사를 지원한다. 그 목적으로 해수부는 지난달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국적선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펀드를 출범시켰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3조1200억 원어치의 선박을 수주했다고 전날 밝혔다. 부유식 해양설비 1기와 액화석유가스(LPG)·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각각 2척, 자동차운반선(PCTC) 4척 등이다. 올해 수주 목표(157억 달러)를 반년 만에 90% 가까이 달성했다.
조선업계에서는 한국 조선사들의 일감이 4년치에 근접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삼영엠텍은 선박엔진...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총 3조1209억 원 규모의 해양설비 1기, 선박 8척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Woodside Energy)사와 부유식 원유생산설비(FPU, Floating Production Unit) 1기, 해외 선사 3곳과 대형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 자동차운반선(PCTC) 4척,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해양수산부는 국내 무역항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메탄올 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및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친환경 선박연료 항만 내 공급 실증사업’에 참여할 선사 등을 공모한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선박연료 추진 선박의 상업용 운항이 가속화되는 등 친환경...
여기엔 일반 상품뿐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 등 주요 에너지 제품이 상당수 포함된다.
운하 측이 선박 통과를 제한함에 따라 공급망 위기도 다시 촉발할 가능성이 생겼다. 선사들은 정해진 컨테이너를 옮기기 위해 더 많은 선박을 활용해야 하고 이 경우 선박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비용도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선사들이...
액화천연가스(LNG) 다음 선박 대체연료로 메탄올이 주목받고 있다. 다만 업계에선 가격, 공급망 등에 대한 과제들이 선결돼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메탄올의 경우 기존 연료보다 2.5배~3배의 탱크 공간이 필요하고, 유독성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신뢰할 만한 연료는 아니지만 암모니아나 LNG보다 저렴하다는 게 강점이다. 이에 2030년 이후에는...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총 6592억 원에 수주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8년 2월까지 차례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누계 수주 실적을 9척, 32억 달러로 늘리며, 목표 95억 달러의 34%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안정적인 조업 물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신조선가 상승은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발주는 증가하나 공급은 부족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요 증가 전망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IMO 규제 강화로 현재 역대 최고 수준의 비중을 차지 중인 노후 선박 교체 수요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 지원책도 조선업...
31일 포스코인터ㆍ충청남도ㆍ당진시와 양해각서충남 당진에 27만㎘ LNG 저장탱크 2기 등 건설
LX인터내셔널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사업에 진출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산업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인 LX인터내셔널의 행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X인터내셔널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충청남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당진LNG터미널 사업을 본격화하며 국내 LNG(액화천연가스)사업 선도회사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 당진시, 당진탱크터미널㈜, LX인터내셔널과 함께 ‘당진LNG터미널 지자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정탁...
화물창 3개로 된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은 통상 4개 화물창을 3개로 설계해 LNG운반선 효율을 높인 것이다. 이로써 LNG가 화물창에 닿는 면적이 줄면서 기화율(Boil-off rate)이 5% 이상 개선됐으며, 화물창 각각에 필요한 장비와 부품 수 감소로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 설계 방식은 멤브레인 화물창 원천 기술사인 프랑스 GTT와 공동 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