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선박들은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선으로 쉽게 전환될 수 있는 LNG 연료 추진 레디 선박이다. 또한, 2025년부터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 기준을 적용해 건조되며 신조선에너지효율지수(EEDI) 3단계를 만족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케이조선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기존 고객의 추가 발주라는 점에서 PC선 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과 신뢰를...
이에 대해 강 전무는” ”지난 3년간은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발주량이 많았지만, 현재는 탱커와 원유운반선(VLCC) 발주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HD한국조선해양은 발주 선박 종류의 변화에 대응해 자사가 설정한 최소 수익 목표치를 보장하는 선종을 중심으로 수주 목표를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예상보다 빠르게 수주...
사업별로 살펴보면 조선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친환경 이중 연료 선박 등 고부가 가치 선박 매출이 본격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5조51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선가 상승분이 반영되고 생산 안정화로 비용을 절감하며 1602억 원을 기록, 4분기 연속 흑자를...
강재호 HD한국조선해양 선박해양영업본부 전무는 “지난 3년간은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발주량이 많았지만, 현재는 탱커와 원유운반선(VLCC) 발주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HD한국조선해양은 발주 선박 종류의 변화에 대응해 자사가 설정한 최소 수익 목표치를 보장하는 선종을 중심으로 수주 목표를 채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전무는...
한화오션은 24일 올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타르 측에서 올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0척가량에 대한 추가 발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카타르 측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한화오션을 비롯한 글로벌 조선사들에게 이와 관련한 신규 선박 건조 문의를 하고 있따”고 말했다.
이어 한화오션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SK해운은 벌크선을 비롯해 액화석유가스(LPG)선, 원유운반선, 액화천연가스(LNG)선, 가스선 등 다양한 선박을 총 60척 가량 보유 중이다. 에이치라인해운은 48척을 운용 중이며 이중 벌크선이 31척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미 HMM은 지난해 현대LNG해운 인수를 시도했지만, 인수 가격에 대한 입장 차이로 계약이 최종 무산된 바 있다. 국내...
삼성중공업은 설계 결함이 발견된 ‘한국형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KC-1)이 적용된 LNG운반선 운항 재개와 관련해 SK해운에 중재 판결금을 지급하고,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구상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해당 LNG운반선은 화물창 설계 결함으로 인한 결빙 현상이 발생해 운항이 중단된 채 관련 회사 간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SK가스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울산 북항에 건설하고 있는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첫 번째 액화천연가스(LNG)가 도입됐다고 22일 밝혔다.
5일 약 6만5000톤(t) 규모의 LNG를 실은 LNG선박 ‘그레이스 코스모스(Grace Cosmos)’ 호가 KET 2번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쿨다운까지 무사히 마무리함으로써 KET의 LNG 터미널 시운전 개시를...
2022년까지의 저가 수주 물량 해소하고, 지난해부터 액화천연가스(LNG)선과 대형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선들 인도를 시작한 영향이다. 조선업계 인력난에도 목표 납품량의 100%를 채웠다고 한다.
현대힘스는 선박의 블록(부분)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최근 국내 조선사들의 고부가가치 수주가 늘어나면서 실적도 동반 상승 중이다. 주요 고객사는 HD현대중공업...
1994년 최초 건조 후 30년 만…안덕근 산업장관, 선박 명명식 참석K-조선, 1분기 수주 136억 달러로 세계 1위
우리나라가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출 500호 달성의 대기록을 세웠다. 1994년 첫 건조 이래 30년 만으로 현재 전 세계 운항 중인 LNG 운반선의 4분의 3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선박이다. 정부는 최근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와 IMM인베스트먼트로 구성된 IMM컨소시엄은 올 6월 돌아오는 국내 액화천연가스(LNG) 수송 선사 현대LNG해운의 인수금융 2000억 원에 대한 만기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해에 한 번 만기를 1년 연장해, 이번에도 연장을 결정하면 기존 계획보다 2년 더 만기가 연장된다. IMM컨소시엄이 만기 연장을...
북극항로 화물 운송량의 절반 이상은 액화천연가스(LNG)였다. 노바텍, 가스프롬 네프트(Gazprom Neft), 루코일(LUKOIL), 노르니켈(Nornickel) 등 러시아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대러 제재 상황으로 인해 화물 운송을 위한 선박의 운항 루트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바꿈에 따라 북극항로 이용 선박이 증가한 것이다.
또 북극항로를 통한 국제 화물 통과 운송량은 약...
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향후 상하이항에서 메탄올,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해운업계는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차세대 친환경 연료 개발 및 도입을 노력 중이다. 현재 메탄올, LNG 등이 상용화됐고, 암모니아, 수소 등의 개발이 진행 중이다.
HMM 역시 친환경 선박 확보에 나서는...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암모니아선 등 친환경 선박 수주를 모두 차지하며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1위를 탈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를 인용해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선박 수주액이 136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41.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1분기 실적으로는 세계 1위로 2위 중국은 12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K라인'과 컨소시엄 구축 입찰17.4만㎥ 규모 선박 4척 공동 운용
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 국영 기업 ‘카타르에너지’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의 장기 용선 계약을 낙찰받았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최대 LNG 기업인 카타르에너지는 현재 연간 7700만 톤인 LNG 생산량을 2030년까지 1억4200만 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에너지가 최근...
30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카타르에너지 측과 협상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0척의 최종 계약을 마쳤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10월 LNG 운반선 17척을 5조2511억 원, 척당 3089억 원에 계약했다. 해당 계약은 단일 계약으로는 국내 조선업 사상 최대 금액 수주였다. 가장 먼저 계약을...
한화오션은 최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2조4393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석 8척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월 29일 중동지역 선사와 체결한 LNG 운반선 12척에 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건의 후속 조치로, 12척 중 8척이 이번에 계약됐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나머지 4척에 대한 본계약 체결 관련 세부사항도 검토 중에 있다....
이날 삼성중공업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3명의 신규 이사 선임 안건 외에 선박연료공급업과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가결했다. 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사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연료공급)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게 됐다.
이미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말 LNG 벙커링을 위해 다목적 바지선을 건조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