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한 대처로 일을 이렇게까지 만들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배달원께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A 씨는 이어 “요청사항에 벨을 누르지 말고 문 앞에 놓아달라고 기재한 상태로 밀린 집안일을 하는 중에 (배달 기사로부터) 전화가 올 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 하고 있었다”며 “둘째 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부재중 전화가...
그러나 아내는 “남편이 나한테 먼저 실수했으니까 아직 마음속에 그 여자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살림 합친 지 일주일 됐을 때, 부부 관계 중 베트남 전처 이름을 부르더라. 남편은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다. 미안하다는 말보다 ‘신혼 때 좋았던 기억이 스쳐 지나갔나 봐’ 하더라”고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심지어 남편은 현재 아내와 이혼 숙려 기간...
고인의 아버지는 “딸이 어렸을 때 엄마와 헤어지고 혼자서 애들을 돌보며 키웠기에 딸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난다. 직업이 외부로 돌아다녀야 하는 일이기에 애들을 잘 챙겨주지 못한 것이 한이 된다. 스스로 잘 커 주었기에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신 그 숭고한 결정이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남 의원은 “애들 발달 단계도 모르는데 무슨 정책이 필요한지 어떻게 아느냐”고 지적했고, 조 장관은 “내가 알고 있기로는 대통령은 가정 양육의 중요성을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신현영 민주당 의원은 조 장관의 답변에 대해 “일하는 엄마, 아빠들은 가정 양육의 중요성을 몰라서 어린이집에 보낸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조 장관이 “0세...
임창정이 “보통 어떤 계획도 없이 그렇게 얘기하면 ‘나중에 생각해보자’ 이런 식으로 대답하잖나. 근데 ‘오빠가 가고 싶으면 가’라고 했다”고 하자, 서하얀은 “말 나오고 3개월도 안 돼서 떠났다. 준재(넷째) 낳고 50일도 안 돼서 바로 애 안고 비행기 탔다”고 부연했다.
쉬기 위해 내려왔지만 일이 많아 다시 올라간 임창정은 서하얀과 주말 부부도 아닌 ‘월간...
그래서 빨리 성공해야겠다, 완벽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설명했다.
새로 가족이 된 아이들을 키우면서 힘들었던 점을 묻자, 서하얀은 “애들이 행동할 때마다 저의 유년 시절과 비교했다. 애들이 기특하다 싶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 아들 준성이가 유학을 가게 돼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했다. 남편과 아들이 바빠서 내가 혼자 뗐는데, 법정 대리인에서...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우리 아이는 15개월에 보냈는데 처음 일주일간 울고 난리도 아니었다”며 “그런데 이제 어린이집 가자고 하면 마스크를 쓴다. 집에서 키우는 건 한계가 있다. 맞벌이기 때문에 온종일 보는 게 정말 힘들다. 15개월 정도 때 보내는 게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김나영은 “신우는 24개월 지나서 보냈다. 우리 아이만 말을 못하더라”며 “다른 애들이...
남편이 이거 하나만 생각하고 여기를 썼다”고 설명했다.
정주리는 청약 당첨의 공을 아이들에게 돌렸다. 그는 “다 우리 애들 덕분이다. 다자녀 청약을 셋째 도하 때 썼다”며 “(청약이) 될 줄 알았다. 우리 점수가 거의 만점이었다. 100점 만점에 80점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강남을 쓰지 그랬냐’고 했지만 돈이 안 됐다. 여기도 감사하다”고...
심각성을 인지한 일부 학생들이 휴대전화로 이 장면을 촬영하자 A 군은 “지금 녹음하는 거 다 보이니까 찍든지 말든지 하라”며 “찍는 애들 얼굴 다 외워둘 테니까 정도껏 찍어라”라고 엄포를 놨다.
또 A 군은 교실에서 의자를 내동댕이쳤고 “화분을 던지겠다”, “급식실에 있는 칼을 가져와 찌르겠다” 등 위협을 가했다. 당시 교장 선생님까지 달려와 A 군을 겨우...
정호근은 “이건 제 의무라고 생각한다. 신이 보이는 순간 자아가 깨진다. 나는 오랜 시간 묵힌 신을 내 팔자라고 인정했다. 하지만 젊은 애들한테 보이면 자아가 흔들리고 정신적 혼란이 올 수 있다”라며 자녀들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특히 정호근은 자신의 이러한 상황을 걱정해 가족들을 미국으로 보내고 20년째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음을 알렸다. 내림굿 역시...
이지혜는 오후 10시에 귀가한 문재완에게 “매주 금요일마다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며 “지금 애들이 너무 어리다. 꼭 지금 이 상황에 그걸 해야 하느냐”고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문재완은 최근 서울대 대학원 ESG 전문가 과정에 합격해 매주 금요일마다 수업을 듣게 됐다. 그는 “앞으로 ESG 시대가 올 거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이어 “가출한 애들 돈이 없다. 밥을 먹여주고 재워주면 따뜻하니까 나쁜 짓을 안 한다”라며 “ 나중에 부모님 연락처를 받으면 일단 걱정하지 마시라고 연락을 하고 나중에 잘 달래서 돌려보낸다. 그런 다 돌아간다”라고 덧붙였다.
임천숙 원장은 가출 청소년들을 위해 2개의 방 중 하나를 내어주었다. 적게는 두 명, 많게는 여섯 명이 함께 그 방을 썼다. 한 끼로...
A씨는 “애들은 순간 움칫하면서 조용히 했으나 신나보였다”며 “특히 가장 뚱뚱한 아이와 가장 마른 아이가 눈에 확 들어왔다. 얘네는 남성 2명의 눈치를 살피면서 흥분해 있었다”고 했다.
남성들은 키 170cm 중반의 마른 몸매에 스포츠머리 스타일, 기지 바지를 입고 있었다. 두 사람 서열은 달라 보였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그는 “한 남성은 좀 온순해 보였고...
애들이 고성을 지를 테니. 그런데 흉기로 여러 번 상해를 입혔다. 이성을 유지하며 여러 번 (상해를) 입히는 게 가능한가. 거의 불가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람(작성자)이 제기한 게 본드다. 이게 근거 없다고 할 수 없는 게, 요즘에는 본드를 하지 않지만 1991년에는 청소년 비행에 어떤 죄명이 많았느냐면 바로 본드였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이 글을...
정작 어떤 것에 대해 미안한 것인지, 그거에 대해 자신이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얘기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한 존재 가치를 저는 잘 모르겠다. 애들이 성인이 되는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의 일상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두 분은 정서적으로 이혼 상태”라며 “가장 기본적인 신체 접촉이 전혀 없다. 눈도 안...
이에 장가현은 “되게 중요한 순간에 나도 갖고 싶은 걸 참고 애들 학원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당신이 카메라 렌즈나 자전거를 사 오는 순간이 많았다”라며 “몰랐다고 하기엔 기준을 나에게 두지 않는구나, 하는 순간이 많았다. 그런 걸 몇 마디 하면 밥을 안 먹고 옷을 안 사면서 화를 내더라”라고 회상했다.
정 회계사는 "A11은 형(김만배)의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 남욱이 돈이 잘못 들어왔다고 난리를 쳤다"고 말했다.
이에 김 씨는 "(돈 문제로)싸우고 싶은 생각이 없다, 애들이 만족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둘(남욱과 정재창)은 똑같은 놈, 힘이 없다"며 "동생이 아니라 적이라고 생각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도 덧붙였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 사랑
‘상대하여 생각하고 헤아리다’의 뜻인 사량(思量)이 변해 ‘사랑’이 되었다.
☆ 유머 / 사랑 담은 위로
친구한테 “어젯밤에 드디어 딸을 낳았네! 눈, 코, 입 어느 하나 나를 쏙 빼닮지 않은 곳이 없다네!”라고 자랑했다.
친구의 대답.
“잘했어! 하지만 너무 걱정 마셔. 애들은 자라면서 계속 변하면서 나아질 테니까.”
채집...
윤 후보는 “지금까지 다수당으로 수사를 회피해놓고, 대선이 애들 반장선거인가”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고, 이 후보는 “그래서 특검을 하자. 왜 동의를 안 하나”라고 따졌다. 윤 후보는 “당연히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즉답은 피했다.
이에 이 후보는 “(김 씨가) ‘윤석열 내 카드 하나면 죽는다’ ‘돈 많이 받았다’ 이렇게 말한 건 같은 사람인데 왜 인용을...
일명 ‘차준환 식단’은 그가 지난 2019년 JTBC 예능 ‘요즘 애들’에 출연했을 때 말한 식단이다. 당시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2018) 남자 싱글 동메달을 거머쥐면서 차세대 피겨스케이팅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었던 차준환은 방송에서 실제 하루 식단을 공개했다.
차준환은 아침으로 과일 혹은 우유와 시리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