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결국 인공지능(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관점에서 라인야후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지분 매각 압박 사태에 대한 국내 전문가의 진단이다. 15일 ‘공정과 정의를 위한 IT 시민연대’(IT 시민연대) 준비위원장인 위정현 중앙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AI를 어디에 접목할까’가 이슈가 됐다. 일본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2030년까지 소화기암 리더십 달성할 것”
아스트라제네카는 2030년까지 소화기암 치료제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담도암 4개, 간암 4개, 위암 3개, 식도암 1개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임재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전무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지금까지 폐암과 유방암에서 리더십을 보였지만, 이제는...
B사 관계자는 “뇌질환은 골든타임이 짧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데 AI를 사용하면 시간이 단축할 수 있어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좋다”며 “뇌질환은 암 조직검사와 같은 확실한 바이오마커가 없고 CT, MRI 등의 이미지를 눈으로 판단해야 한다. 하지만 AI를 활용하면 위험 부위를 표시해주고 부피 등을 자동으로 계산해 편리하다”고 말했다.
데이터가...
암 진단과정부터 수술까지 단계별로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시 갑상선케어치료특약(무)에 가입돼 있다면 치료급여금을 받을 수 있다. 특정갑상선 기능저하증 진단 시에는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또 자궁내막증진단특약(무)과 생식기케어치료특약(무)에 가입하면 자궁내막증진단 또는 자궁·난소 특정 수술 시...
분자진단 기반의 암 진단 제품을 주력으로 시장에서 경쟁해왔으나 이번 인수를 통해 현장진단 기술까지 확보하면서 새로운 시장에 진출했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더 폭넓은 분야에서 신속정밀진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라며 “HLB파나진이 보유한 영업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른 시간 내...
호흡기 바이러스(RV)와 소화기 종합진단(GI) 시약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6%씩 늘었다. 성매개감염병(STI)과 자궁경부암(HPV) 관련 제품도 각각 7%, 8% 증가했다.
씨젠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신드로믹 검사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신드로믹 검사는 특정 병원체를 타겟 검사하는 여타 검사방식과 달리,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다양한...
반면 금융은 글로벌 시장에서 여전히 변방이다. 1897년 한국 최초의 근대적 은행인 한국은행이 설립된 후 127년이 흘렀고 해외에 첫 깃발을 꽂은 지 57년이 됐지만 ‘안방 호랑이’에 그치고 있다. K-금융의 명과 암을 조명해본다.
은행ㆍ아시아지역 국가 ‘쏠림현상’ 한계 지적업계 “예상 수익성 높은 국가로 몰릴 수밖에” “현지 경쟁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 기회될...
대부분은 외부 원인 없이 세포 내에서 무작위로 발생하며, 질환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진단 후 치료받지 않으면 1년 이내에 90%가 사망할 정도로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다. 재발률은 무려 50% 이상으로 알려졌다.
특히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한다고 전망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데이터(Global Data)에...
이는 전 세계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및 암 환자를 합한 것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숫자다.
한편,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전 세계 희귀의약품 매출은 지난해 1680억 달러(약 236조 원)에서 2028년 2710억 달러(약 369조 원)까지 연평균 10%의 성장이 예상된다.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가팔랐던 성장세가 조금씩 둔화할 것이란...
엔젠바이오는 베르티스와 1월 협약을 맺고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진단 기술, 암 진단, 치매 진단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지난해 10월 콜로라도주 소재 ‘GDX랩(GDXLab)’을 인수했다. GDX랩은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 공적 건강보험 제도 중 하나인 ‘메디케어’ 청구를 할 수 있는 ‘MOLDX’ 승인도 획득한 상태다. EDGC는...
일반암과 소액질병, 전이암에 대한 진단자금과 수술뿐만 아니라 비급여 표적항암 약물치료, 특정면역항암 약물치료, 암 로봇 수술(다빈치, 레보아이) 등 최신 치료까지 보장한다.
또 상급종합병원과 일반병원을 비롯해 전국 331개 종합병원의 통원 보장도 받을 수 있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앞으로도 고령화 되는 국내 보험시장에서 유병자를 위한...
모두 시장 기대치 상회
5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퐁 SOOP 런친 예정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 기존 대비 9%상향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
◇지노믹트리
바이오마커 기반 암 조기진단 기업
얼리텍-C, 얼리텍-B 등 쏟아지는 모멘텀
매출처 확보로 성장기반 구축 중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HLB글로벌
소비재 업종으로의 변화
미디어커머스가 이끌어갈...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2.1%로 10년 전 65.5%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담낭 및 기타 담도암은 28.9% 수준이며, 원격 전이된 담도암은 3.2%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키트루다와 임핀지 모두 비급여로 사용할 때 환자의 약제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건강보험...
예를 들어, 40세 고객이 활동기집중형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를 각 1000만 원씩, 건강지원금을 100만 원 가입한 경우 65세 이전까지 3개 질환 중 하나의 질환으로 진단을 받으면 가입금액 1000만 원을 지급받는다.
만약 65세까지 3대 질환이 모두 발생하지 않았다면, 65세 시점부터 연 1회 최대 100만 원을 향후 5년간 받게 된다. 또 65세 이후 3대...
방사성의약품의 시장성에 매료됐다. 대기업 중에서는 SK바이오팜이 3대 신규 모달리티 중 하나로 방사성의약품 치료제를 설정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손잡는 등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신약 개발에서 핵심 재료 제조 및 공급까지 포괄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벤처들은 후발주자의 한계를 기술력으로 뛰어넘겠단 각오다.
퓨쳐켐은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에서...
엑소좀은 2026년 38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블루오션으로 주목받지만, 엑소좀 분리가 매우 어려워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엑소좀 치료제시장과 진단시장에 진출했다가 중도 포기했다.
솔바이오는 영상진단장비와 수술장비, 생체신호장비, 국내외 바이오산업에서 경력을 쌓고 세계 최초로 프로테오믹스 상업화에 성공한 베르티스에서 사업본부장을...
HLB, 간암신약 미국 NCCN 가이드라인 등재 신청
HLB는 간암신약의 미국 판매허가를 앞두고 미국 국립 종합 암 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 등재 신청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NCCN이 발행한 가이드라인은 질병의 예방과 진단부터 환자의 병기나 상황에 따라 어떤 약물이나 수술을 먼저 시행할지에 대한 세부 지침이 된다.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
국내에서는 암 진단 목적의 ‘온코캐치’ 시리즈와 산전 검사 ‘더맘스캐닝’을 출시했다. 둘 모두 cfDNA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 서비스다. 올해 2월엔 생체나이를 측정하는 ‘에피클락’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생활습관과 환경 등의 영향에 따라 후천적으로 변화한 유전자 서열정보인 ‘후성유전체’ 분석 기술에 기반을 뒀다.
하지만 이들 사업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