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2030년 이후에는 암모니아가 다시금 각광받을 수 있겠지만, 앞으로 몇 년 동안은 메탄올 선박이 주류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세계 주요 선박 엔진 공급업체 중에 하나인 MAN Energy Solutions 역시 전체 프로젝트의 30% 이상을 메탄올 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내에선 조선3사가 모두 메탄올 추진선 건조 기술을 가지고 있는 한편 HD현대가 메탄올 엔진을...
탄소 포집과 저장에 활용되는 LCO2운반선과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 암모니아 운반선의 수요는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HD한국조선해양은 8일 미국선급협회(ABS)로부터 3세대 메탄올 저인화점 연료공급 시스템(LFSS)에 대한 AIP도 획득했다. 메탄올 LFSS는 메탄올 추진선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HMM의 암모니아 및 메탄올 추진선 도입 계획에 따라 암모니아 및 메탄올 벙커링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구축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롯데 화학군은 HMM과 같은 탄소중립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암모니아 시장 확대의 기회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암모니아 추진선이 상용화되면 주요 항구에서 연료 공급이 필요한데 OCI Global이 가지고 있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이집트 수에즈 인근, 미국 중부 등의 암모니아 저장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국내 최초로 바이오 암모니아 도입을 추진한다. 바이오 암모니아는 폐목재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
그러면서 “다만 그 것이 메탄올에 집중 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암모니아, 수소 등 보다 청정한 연료들이 개발이 되고 있기 때문에 그 속도도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메탄올의 경우 공급이 잘 되느냐는 문제 또한 항상 수반된다”면서 “다양한 친환경 연료가 상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MM은 메탄올 추진선 발주와 함께 안정적인 연료 수급을 위한 공급망도 확보했다. Proman, PTTEP, European Energy, 현대코퍼레이션 등 국내외 5개사와 메탄올 생산 및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주요 항만에서의 메탄올 공급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친환경 메탄올 생산에 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해운업계에서는 메탄올과 LNG, 암모니아, 수소 등...
또한, 한국조선해양은 제품의 판매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암모니아추진선, 이산화탄소운반선, 수소 선박 등 친환경 조선해양기술 연구개발에 역량을 쏟는 동시에, 저탄소∙무탄소 원자재 및 기자재 구매를 위해 공급망 협력 관계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해 생산 현장 내 장비 및 설비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양사는 청정수소·암모니아 운반선 및 친환경 연료 추진선 확보에 협력하고 최적의 청정수소·암모니아 해상운송 방안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해외 청정수소 생산 프로젝트 개발부터 국내 수요처 연결까지 전체 공급망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청정 수소·암모니아 운반선을 확보하기 위해 물동량 기반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시장에 입증하면서 선주에게 한 차원 높은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해 수주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은 날로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소⋅암모니아 연료추진선, 영구자석형 축발전기모터, 요소수 생성공급장치 등 다양한 친환경 선박 기술과 신제품 개발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하반기부터 육상에서 실증에 나설 예정이며 이번 설계승인을 바탕으로 제품 수주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주원호 현대중공업 기술본부장은 “LNG,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추진선 뿐 아니라 풍력 보조 추진장치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함으로써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한 걸음 더 앞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배출량 산정을 검증받은 Scope3 부문에서는 남부발전은 지난해 발전회사 최초로 발전연료 수송에 LNG 추진선을 도입했으며, 장기적으로는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로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또 Scope3 부문 온실가스 감축 확대를 위해서도 녹색제품 구매 확대와 폐기물 발생 최소화, 법인차량 전기차 전환 등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조선 사업 분야에서는 친환경 선박기자재, 탄소 포집 기술, 수소ㆍ암모니아 추진선 등 수소 운송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건설기계 분야는 배터리 기반의 기계 장비개발, 에너지 사업분야는 탄소감축 기술과 친환경 바이오 기술 개발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미래 친환경 시장을 주도할 해상부유체, 연료전지, 수전해, 수소복합에너지충전소...
에쓰오일(S-OIL)은 아람코와 협력해 블루 암모니아를 수입해 국내 업체들에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도 아람코와 친환경 수소, 암모니아 활용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롯데정밀화학은 암모니아 유통회사 트라모(TRAMMO)와 그린 암모니아 구매 협약을 맺고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벙커링 컨소시엄의 암모니아 추진선 국제인증을 얻었다.
두 제도는 2023년 1월 시행될 예정이다.
한 조선업계 관계자는 "중대형 선박은 보통 건조에 2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이 규제가 조선업계에는 당장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상용화까지 아직 많이 남은 암모니아 추진선보다는 국내 조선사들이 차별적 기술력을 보유한 LNG 추진선의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정밀화학과 현대중공업그룹이 친환경 암모니아 추진선의 적합성을 인증받았다.
롯데정밀화학과 현대중공업그룹(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은 15일 한국선급으로부터 그린 암모니아 추진 운반선ㆍ벙커링선 2종에 대한 기본승인(AIP) 인증서를 받았다.
AIP란 신규 선박 기본설계의 안정성, 기술성 등에 대한 적합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조선사가...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암모니아 추진선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도 친환경 선박 개발에 나서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중국, 일본 등 경쟁국들은 최근 친환경ㆍ스마트 선박 개발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라며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인재 영입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K-조선의 강점을 활용해 암모니아 추진선 ·액화수소 운반선 등을 조기에 상용화하고, 수소항만을 조성하여 원활한 해외수소 도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수소차 전국 충전망을 구축하고, 액화수소 인프라 및 주요 거점별 수소배관을 구축해 대규모 청정수소 유통망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일상에서 수소 활용도 적극 확대하겠단 구상이다. 최고의 연료전지...
이를 활용한 암모니아 추진선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0%까지 줄여야 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IMO 2050을 충족시킬 수 있다.
다만 분자 구조상 질소를 포함하고 있어 유해물질인 질소산화물이 배출된다는 점이 극복해야 할 과제였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암모니아 추진선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을 크게 줄여 IMO 규제(티어3)를 충족할...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대형 컨테이너선에 메탄올 추진 엔진을 얹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머스크사와 메탄올, 암모니아 등 대체 연료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계약식에는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조경근 지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조 지부장은...
암모니아 레디란 액화천연가스(LNG)와 디젤연료로 추진하는 선박이 향후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으로 개조가 가능하도록 △선체 구조 △연료탱크 사양 △위험성 평가 등을 사전에 설계에 반영한 선박을 말한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선급 인증으로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 건조 또는 개조를 고려하는 선사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