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마 혈통계량 위해 ‘고가 암말’ 수입 늘어... 외산마 역대 최고 몸값 7만 달러 기록
국내 경주마 생산시장에서 혈통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외 암말도입 최고가인 7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수입 암말에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은 지난해 서울경마공원에서 데뷔한 외산마는 총 168마리로...
이혁 기수는 지난 12일 서울경마공원에서 펼쳐진 1000m 제4경주에서 ‘볼타’(3세, 암말, 13조 이희영 조교사)에 기승, 강력한 우승후보인 ‘백운산성’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창 성장기에 있는 준마들이 출전해 혼전이 예상됐지만 4코너 이후 외곽으로 진로를 확보한 ‘볼타’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정상에 올랐다. 아버지 이희영 조교사에게 데뷔 후 통산 500승을...
11일(토) 서울경마공원 제11경주 (국1 1900M 핸디캡)
국산 최강 암말 ‘천운’ 이름값 할까?
오는 11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11경주(1900m)에 국산 1군 최강의 암말들이 자웅을 겨룬다. 국산 1군 준족들이 출마등록을 마친 가운데 말들의 기량을 살펴보면 대상경주에 버금갈 불꽃튀는 레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주는 국산 최강 암말로 평가받고 있는 ‘천운’...
▲‘외산 암말’ 금비 퀸즈 투어(Queens Tour) 정조준
올해 첫 시행되는 최우수 암말 선발 시리즈인 퀸스 투어(Queens Tour)를 거머쥘 최강의 외산마가 등장했다. 지난 4일(토) 서울경마공원 11경주(1900m)에서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춘 ‘금비(미국, 5세 암말)’는 경주막판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여 외산 최강자 ‘주몽’ 등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수경주마의 생산환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국산 암말 구매 상한선이 폐지되고 최우수 암말 경주 시리즈가 도입되며, 2013년 국제초청경주 개최를 목표로 외국과 검역협정을 체결하고 경마인프라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경마매출 둔화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투자사업 점검 및 미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성과창출을...
마사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12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에게 보고했다.
마사회는 한국 경마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외국산 암말 구매 상한선을 폐지하고 최우수 암말 경주 시리즈를 도입할 계획이다.
청소년 정서·학습장애 치료를 위한 승마힐링센터와 장외발매소 내 장애인 재활교육센터 설립 등 사회공헌 사업도 새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산마 생산기반 강화와 경주마의 질적 향상을 위한 암말 우대정책을 더욱 강화하여 수입 암말 가격 상한선이 폐지하고 최우수 암말 선발 시리즈인 ‘퀸스투어’가 신설된다. 또한 서울-부산남경마공원 간 오픈경주가 12개로 늘어난다. 그랑프리, 삼관경주 등 최고 경주의 순위상금도 상향조정되어 우수마 선발체계가 강화된다.
달라진 경마시행 제도를...
19일은 우수한 암말의 조기 발굴을 위해 시행되는 세계일보배 대상경주가 시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KRA 한국마사회 경마정보사이트(http://race.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아나 기수 설 직전 138배 고배당 ‘펑펑’
신인기수 답지 않는 차분한 말몰이로 주목받고 있는 이아나(23세) 기수가 설 직전 주말경마에서 7전 2승을 올리며 선전했다. 지난 14일...
이로써 2009년 레이첼 알렉산드라(Rachel Alexandra), 2010년 젠야타(Zenyatta)에 이어 3년 연속 암말이 연도대표마의 영광을 안았다. 서러브렛 경주 연합회(National Thoroughbred Racing Association), 데일리 레이싱 포럼(Daily Racing Forum) 등 여러 경마관계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하브레 디 그레이스는 전체 244표에서 166표를 얻어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2011년 한해...
통산전적 11전 1승 2위 3회 승률 : 9.1 % 복승률 : 36.4 %
▲ 블루밴드마마 (외2, 미국, 암말 4세 43조 서정하 조교사)
2군에 소속됐지만 강자들과의 대결이 제법 많았다. 특히 직전경주인 경상남도지사배(GⅢ)에서 비록 8위를 기록했지만, 내로라는 명마들과 겨뤄 좋은 경험을 했다. 단점으로 지적되어온 ‘기복이 심한 플레이’도 최근 꾸준한 조교를 통해 극복되어가고...
통산전적 16전 4승 2위 4회 승률 : 25.0 % 복승률 : 50.0 %
▲다링비전(국2, 4세, 암말, 4조 박윤규 조교사)
직전 1800m 경주에서 내로라하는 수말들을 격파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여장부. 선두, 혹은 중위그룹에서 느슨하게 출발하여 기회를 엿보다 직선주로에서 승부를 보는 스타일의 선입형이다. 암말임에도 불구하고 뚝심이 좋아 몸싸움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포브스가 선정한 혐오음식 1위에는 몽골 등지 유목민들이 즐겨 마시는 암말의 젓을 숙성시킨 '마유주'가 꼽혔다.
이어 2위는 상어고기를 발효시킨 아이슬란드 음식인 '하칼'이 선정됐다. 하칼은 발효시킨 음식이라 냄새가 아주 고약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3위는 '뱀술'이 차지했으며, 4위는 부화 직전의 오리알을 삶은 음식인 '발롯', 5위는 시벳이라는 고양이의...
통산전적 11전 5승 2위 2회 승률 : 45.5 % 복승률 : 63.6 %
▲ 다링비전(국2, 4세, 암말, 4조 박윤규 조교사)
최근 발걸음이 좋아지면서 5개 경주에서 5위 이하로 내려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기복 없는 성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장거리 경주를 대비한 훈련이 더해지면서 서서히 능력이 나오고 있어 그 여세를 몰아 이번 경주에서 우승까지 넘보고 있다....
선두, 혹은 중위그룹에서 느슨하게 출발하여 기회를 엿보다 직선주로에서 승부를 보는 스타일의 선입형 마필로, 암말임에도 불구하고 뚝심이 좋아 몸싸움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1300m 경주경험은 없지만, 1400m에서 우승경험이 있어 거리적응은 이미 마쳤다고 볼 수 있다. 우승후보에 대한 견제는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어 어떻게 대처할 지가 관건이다. 통산전적...
지난 20일 제9경주(국1 1800M 별정Ⅳ, 총상금 2억원)로 펼쳐진 이번 경주는 서울경마공원의 내로라하는 13두의 암말 경주마가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고 최범현 기수의 ‘천운’은 경주 초반 여유로운 경주를 보이다 막판 추입 작전으로 1분 57초 4의 기록으로 우승, 1억 8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 4번 천운이 순발력과...
국내산 암말에게만 출전기회가 주어지는 이번 경주는 ‘국산퀸’을 가리는 최고의 경주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마지막 암말 한정 경주인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는 마필관계자들간 경쟁이 그 어느 대상경주보다도 치열하다다.
이유는 농협중앙회에서 준비하는 인센티브 때문. 생산농가에 2억 3000만 원을 넘는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우승을 차지한...
경남도지사배(GIII) 대상경주에서 우승컵 차지하며 서울에 1승 안겨
서울의 7세 암말 ‘탑포인트’(7세, 31조 김효섭 조교사 소속)가 서울의 부진 속에 치러진 경남도지사배(GIII) 대상경주(암말한정, 혼1, 2000m, 총상금 4억 원)에서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고 경주에 나선 부경소속 경주마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그간 구겨진 서울의 체면을 조금이나마 회복했다....
부담중량은 3세가 56kg, 4세이상은 58kg부여받으며 암말에게는 2kg이 감량된다.
▲[부] 연승대로(부경, 5세 수, 3조 오문식 조교사)
상반기 그랑프리로 열린 부산광역시장배 우승마다. 데뷔 후 무려 11번의 대상·특별경주에 도전해 모두 우승을 기록하지 못해 유독 큰 경주와는 인연이 없었던 마필이었다. 하지만 부산광역시장배에서 ‘연승대로’는 경마대회의 한을...
암말임에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라온글로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예 능력마 ‘발해명장’,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질풍강호’이 난전 속에 우승에 다소 근접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혈통적 기대치가 높은 ‘가드블루’와 국내산 포입마로 직선주로에서의 근성이 돋보이는 ‘태산북두’가 복병마로 거론되고 있다.
▲ 라온글로리...
제5회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다승 1위 문세영 기수(32세)가 기승한 ‘승리의함성’(49조 지용철 조교사)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산 최고 암말의 자리에 올랐다.
23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1,400M 9경주로 펼쳐진 제5회 경기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승리의함성’은 막판 폭발적인 뒷심을 발휘하면서 극적인 역전승부를 펼치며 다승경쟁 라이벌 조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