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스타 이승훈(23.한국체대)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 3관왕에 올랐다.
이승훈은 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0,000m에서 13분9초74만에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면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서 5,000m, 매스스타트에서 정상을 밟은 이승훈은...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곽민정(17.수리고)이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곽민정은 5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립 실내사이클경기장에서 펼쳐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95.39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2.65점)를 합쳐 종합 147.95점으로 3위에 올랐다.
곽민정은 기술점수(TES)에서 44....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역전패한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 김희우(44) 감독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1986년 제1회 대회부터 지금껏 한 번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이겨 보지 못했던 한국은 3일 벌어진 경기에서 선취골을 넣는 등 기대를 부풀렸지만, 2피리어드에 5골을 허용하며 역전패하고 말았다.
김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일본을 넘어서겠다던 숙원을 달성하지 못했다.
한국 아이스하키는 세계무대는 물론이고 아시아에서도 오랫동안 주변국 신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과 일본에 늘 뒤졌고, 중앙아시아의 강호 카자흐스탄까지 아시안게임에 동참하면서 1996년 대회부터 2003년 대회까지 늘 4위에 머물렀다....
김자연(33)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키오리엔티어링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자연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장에서 열린 스키오리엔티어링 여자부 장거리에서 1시간12분56초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첫번째 구간을 38분55초(3위)로 통과한 김자연은 후반 순위를 높이려 노력했으나 현지 지형에 익숙한...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희우(44)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 아스타나 카자흐스탄 스포츠팰리스에서 벌어진 대회 톱 디비전(1부리그) 일본과 경기에서 선취골을 뽑았으나 2피리어드 대량 실점한 탓에 1-6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1986년 벌어진 제1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부터...
박승희(경성고)가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승희는 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립 실내사이클경기장에서 벌어진 여자 1000m 결승전에 출전해 1분33초3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조해리(고양시청)도 2위를 차지해 한국 선수들이 금ㆍ은메달을 나눠가졌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기대주 노선영(22.한국체대)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Mass Start)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노선영은 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진 여자부 매스스타트에서 18분 7초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이채원은 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장에서 열린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크로스컨트리 여자 10㎞ 프리스타일에서 36분34초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골인했다. 한국 크로스컨트리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자 크로스컨트리는 10㎞ 프리스타일에서 종전 대회 2연패를 한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국가대표 스키점프팀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스키점프팀은 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스키점프장에서 열린 대회 라지힐(K-125)에서 1, 2차 합계 770.3점을 받아 3위를 기록했다.
최흥철(30)이 1차 시기에서 102.1점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김현기(28)가 84.9점, 강칠구(27.이상 하이원)는 67....
◇동계아시안게임= 지난달 30일 개막한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은 설 연휴 동안 열기가 더욱 뜨거워진다.
한국은 연휴 첫날인 2일에는 쇼트트랙 경기에서 남녀 1000m와 계주에 출전한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이승훈(한국체대)이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매스스타트는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종목이지만 장거리 간판인...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화(22.한국체대)가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에 그쳤다.
이상화는 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500m 경기에서 1, 2차 합계 76초5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상화는 1차 시기에서 38초31(3위)에 그치면서 부진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500m...
한국 알파인 여자 스키의 베테랑 김선주(26.경기도체육회)가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첫 2관왕이 됐다.
김선주는 1일 알마티 침불락 알파인 스포츠 리조트에서 펼쳐진 알파인 스키 여자 슈퍼대회전에서 1분10초83만에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10명의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활강을 한 김선주는 전날 활강에서도 경쟁했던...
한국 남자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크로스컨트리 팀스프린트 결승에서 박병주(경기도체육회)와 정의명(평창군청)이 이어 달려 24분34초9의 기록으로 이란(25분30초2)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노리는 남자 아이스하키팀에 3일 일본과 경기는 첫 관문이다.
역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단 한 번도 꺾지 못한 일본을 제압해야 풀리그 남은 경기에 승부를 걸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동계아시안게임에서 1986년과 1990년 1, 2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연달아 동메달을 따냈지만 이후 3개 대회...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처음으로 서로 다른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선수가 탄생했다.
중국의 왕춘리(28)는 31일 알마티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장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3분12초1만에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7년 창춘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대표로 출전, 여자 스프린트 프리스타일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의 영웅들이 금밭을 일궈 종합 3위 수성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이 출전하는 종목은 바이애슬론, 빙상, 스키, 스키오리엔티어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이다. 선수 107명이 출전했다.
지난해 밴쿠버동계올림픽의 영웅인 ‘빙속 삼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