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당대표 수도권 출마 공동선언’ 제안안철수 “전적으로 동의한다”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안철수·윤상현 의원은 2일 당 대표 후보들을 향해 “수도권에 출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남권에 지역구를 둔 친윤계 의원들을 향한 공격이자 본인들의 장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윤상현 의원께서 당 대표...
있게 지지율을 끌고 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를 대변하듯 한 장관의 인기는 고공행진 중이다. 한 장관은 2일 공개된 한국갤럽의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10%를 얻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23%)에 이어 2위에 올랐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홍준표 대구시장(4%), 안철수 의원(3%), 오세훈 서울시장(2%) 등 여권 잠재 대권...
당권 도전을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다음 대권을 위해 당 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안 의원은 이날 제주벤처마루에서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원 연수 특강에서 "총선에서 제1당이 되고 나면 2년 동안 개혁의 골든타임이 오는 것이고, 그때 나라를 바로 세우고 자연스럽게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일을...
정권 초기 일어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는 평가도 있다.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당의 주류 범위를 넓히려는 시도로 보인다”며 “윤핵관은 주류를 유지하되 중도는 안철수 의원, 우파의 마지막 선은 김문수 위원장으로 두고 외연 확장을 하면서 집권당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뒤이어 나경원(12.2%), 이준석(12.1%), 안철수(9.8%), 김기현(4.9%) 순이었다. 유 전 의원의 지지율은 나 전 의원과 안 의원의 지지율을 합한 것보다 많다. 2021년 당대표 선거 때도 이준석 41%, 나경원 29%, 주호영 15% 순으로 이 전 대표가 당시 1위로 본경선에 진출했다. 당시 ‘나주곰탕(나경원·주호영 단일화)’으로 불리는 중진 후보들의 단일화가 실패했고, 이 전 대표는...
구체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공연에 참여하거나 대선 당시 문재인 또는 안철수 후보 선거 활동에 참여한 문화예술인, 또 도종환, 김두관, 박원순, 노회찬 등 당시 야권 인사와 민주통합당 등 야당 지지자나 진보정당 지지 선언 참여자들이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명박 정부 당시 미국산 소고기 협상, 4대강 사업 등 정부 추진 정책에 대한 반대 운동을...
정식 명칭은 ‘행동하는 의원 모임 처럼회’다. 민형배 의원은 2021년 호남 의원 중 처음으로 이 전 총리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이재명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캠프 출신 인사들도 있다. 박찬대 의원, 조동연 상임선대위원장 등이다. 박원순계로 분류됐던 박홍근 원내대표는 20대 대선 때 지지대열에 합류했다. 백혜련 의원도 친명계 여성 실세 의원으로 꼽힌다.
만약 이준석 현 대표가 당대표 경선과정에서 특정 후보 지지선언을 한다면 2030의 표심이 급격히 이동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이 때문에 당내에서는 차기 국민의힘 대표는 기본적으로 '윤심'과 '이심'의 대결구도가 되겠지만, 윤 대통령의 선 긋기가 계속된다면 이준석 대표가 캐스팅보트를 쥐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 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보궐선거 등판 가능성까지 나왔다. 양측은 전면 부인했지만, 그만큼 절박하다는 의미다.
윤 당선인 역시 취임 후 22일 만에 오르는 첫 시험대에서 패하는 것은 부담이다. 몇 주 째 지역을 돌며 민생 행보에 나선 이유다. 선거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지역 후보와 일정을 함께하며 힘을 싣는 모양새다....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등 자영업자 단체 14곳으로 구성된 코자총은 8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완전한 손실보상을 선언하라!'라는 제하의 입장문을 냈다.
자영업자들의 주장을 요약하면 이렇다. 앞서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을 약속했고, 안 위원장 역시 "정부의 집합금지...
이후 이들은 당직과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고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하지만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장 의원이 전권대리인 역할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핵관 이슈는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특히 단일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안 대표와 장 의원은 각각 인수위원회 위원장, 비서실장에 내정될 가능성이 크다. 권 의원 역시 입각 가능성을...
59%)도 상승세다.
윤 후보는 이날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윤 당선인은 오전 3시 56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집에서 나와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한 뒤, 곧장 국회 당 개표상황실을 찾았다. 윤 당선인은 “오늘 이 결과는 저와 국민의힘, 안철수 대표와 함께한 국민의당의 승리라기보다는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라며 대선 승리를 공식 선언했다.
이후 이들은 당 내홍으로 당직과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고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하지만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장 의원이 전권대리인 역할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핵관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윤 후보가 집권하면 세 의원이 어떤 식으로든 역할을 할 것’이라는 당내 중론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한길 전...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우 의원 역시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당내 경선에 참여하면서 총선 불출마를 공언했다. 우 의원은 송 대표와 함께 연세대 81학번 동기로, 40년 가까이 ‘86그룹’ 맏형 역할을 해왔다. 이후 세대교체를 위해 당내 주요 세력이었던 86그룹 인사들이 물러나야 한다는 취지의 ‘86 그룹 용퇴론’이 대두됐으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대선...
‘한 줄 공약’이 파괴력을 발휘하면서 1월 중순부터 지지율을 회복한 뒤 줄곧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2월 들어서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적폐 수사’ 입장을 밝히고 부패 척결을 강조하며 ‘강골 검사’의 이미지를 살려내는데도 성공했고 선거를 6일 남긴 시점에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후보가 윤 당선인 지지 선언으로 힘을 보태며 ‘정권교체’ 열기에 쐐기를 박았다.
곧이어 부산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과 함께 합동 유세를 펼쳤다. 윤 후보는 부산이 고향인 안 대표와 함께 “여러분께서 마지막 결승점을 1위로 통과할 수 있도록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시면 국민의당과도 신속하게 합당해서 국민 통합을 이뤄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때마다 빼먹지 않는 대장동과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 일당을 이 곳에서도...
안 대표와 향후 관계에 관해서도 "정권교체의 대오에 같이하겠다는 취지로 이번에 사퇴하고 지지 선언을 했기 때문에 저는 안철수 대표를 굉장히 예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안 대표와 국민의당을 향해 건넸던 비판적인 메시지에 대해서도 "국민의당에 대한 언급이라든지 안철수 대표에 대한 언급은 항상 그쪽에서 한 발화에 대한 제 평가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