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 연설에서 “개헌 시기는 각 당의 대선후보들이 약속했던 대로 지방선거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다만, 국민의당과 통합을 추진 중인 바른정당은 ‘대통령 권한 축소’라는 큰 방향에는 동의하면서도 정부 형태에는 이견을 보였다. 유승민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대통령 4년 중임제를 선호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당 안철수...
연설하게 돼 있는데 지혜롭게 대처하고 국가 위기 극복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중국과의 사드문제 등을 잘 풀어 좋은 전기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경제지표는 좋지만 고용상황은 아직 어렵다고 하셨는데 국회가 잘 협의하면 잘 풀려나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여야 지도부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노회찬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국가기관과 공공부문, 더 나아가 사회 전반의 부정과 부패, 불공정이 국민의...
전날 안철수 대표에 이어 양당 통합 논의에 대한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도 “양당의 공통점이 많은 게 사실이고,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나 대변인 브리핑을 보면 거의 대동소이하다”며 연대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지역적 기반이 다르고 문화적 차이가 있다 보니 공동의 가치를 적립해나가고 상호간 이해와 존중할 수 있는...
한편 이 대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나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권한 대행과 달리 문 대통령의 외교적 성과를 높게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이 유엔을 다녀오고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갖는 등 수고하셨다”며 “막말이 넘쳐나는 유엔총회장에서 대통령의 격조높은 연설을 감명깊게 들었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세계시민상을 촛불시민에...
그는 이어 “문재인 정부 비판에 몰두한 나머지 자기 부정에 가까운 비판은 국민과 한 약속을 저버리는 것 아닌가 싶다”며 “최저임금, 탈원전,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은 안철수 후보도 대선 기간 약속했던 공통공약인데 (김 대표는) 이를 모두 졸속 또는 무리한 정책이라고 비난했다”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김 원내대표의 연설을 들은 수많은 국민은 안...
그가 어떻게 공정하게 활동할는지 두고 봐야겠지만 한계는 있을 것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선출 직후 수락연설(이런 웃기는 말 말고 다른 말이 없는지)에서 “코드인사 등 모든 불합리에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지만, 우리 편만 챙기는 발탁, 우리 편의 문제점에는 눈 감는 기용은 앞으로 심각한 문제를 빚을 수 있다. 삼가야 한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신임 대표 체제로 다가올 정기국회와 국정감사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 대표는 일단 당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다당제 구도에서 당의 존재감을 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51%’라는 아슬아슬한 과반 득표는 숙제로 남게 됐다. 불과 넉 달 전인 4월 대선후보 경선 때 75%를 득표한 것과 대비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안 대표가...
대선 패배 3개월여 만에 정치 일선으로 복귀한 안철수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국민의당을 전국정당으로 키우겠다. 저 안철수가 앞장서 17개 모든 시·도에서 꼭 당선자를 내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안철수 대표는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는 것으로 당 대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여러분께서 저 안철수가 다시 국민 속으로 뛰도록 정치적 생명을 주셨다. 다시 실망 드리는 일 없을 것”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안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당 대표로 선출된 이 순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으로 만들어 기필코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여러분께 드려야 한다는 천근, 만근의 책임감에 몸이 떨린다”고...
안 후보가 연설을 마친 뒤 퇴장하려는 순간 SBS 김성준 앵커는 "문재인 후보가 방금 패배를 인정하는 연설을 하고 당직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앵커는 곧바로 실수를 인지하고 "죄송합니다. 안철수 후보가 패배를 인정했습니다"라고 정정했지만, 시청자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 뒤 일정을...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0시10분 현재 개표는 전국 종합 39.82%가 이뤄진 가운데 문재인 후보가 39.49%를 득표하며 압도적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6.54%로 2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1.19% 득표율로 3위,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6.45%로 4위,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5.76%로 5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