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계와 연대에 부정적 의사를 밝혀온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전날 “비박계가 이런 참혹한 현실에 대해 진솔하게 사과하지 않는다면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뒤집으면 비박계의 사과와 반성이 선행될 경우 연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들이 힘을 모으면 아직 출마지를 확정하지 않은 반 총장을 끌어들이기 한결 수월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러다 보니 슬슬...
이밖에도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8%, 박원순 서울시장은 4.5%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또 다른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6~8일 전국의 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결과에서는 문 전 대표가 반 총장과 함께 20%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문 전 대표는 전달보다 1% 포인트 올랐고, 반 총장은 1% 포인트 하락했다....
또 이재명 성남시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손학규 전 의원,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도 잠재적 대권 후보다.
여기에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까지 대권 가도에 발을 올렸다.
박 원내대표는 13일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당 대표와 대선 후보 중 어디에 뜻이 있냐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개헌을 명분으로 신당을 창당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손학규 전 대표, 김종인 전 대표를 비롯한 비문 진영과 안철수 전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의 국민의당 세력, 그리고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있는 제3지대와 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설사 탈당 의원이 소수라 하더라도 명망 있는 정치인들이 열세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권력...
셀트리온(-3.11%), 카카오(-2.10%). 메디톡스(-1.72%), 로엔(-0.38%), 코미팜(-1.67%) 등 약세가 두드러졌다.
안철수 전 국민신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시사하면서 안랩은 16.67% 급등했다. '반기문 테마주'로 꼽히는 보성파워텍은 11.46% 뛰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3원 오른 1125원으로 마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왼쪽) 대표는 서울 중구 신당동 동대문 누죤빌딩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가운데) 비대위 대표는 서울 동대문패션타운과 신평화시장에서
국민의당 안철수(오른쪽) 공동대표는 종로구 세운전자상가를 방문해 제각기 선거운동 포문을 열었습니다.
후보자들은 오늘부터 총선 전날인 4월 12일 자정까지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하는데요.
공식 선거운동...
지난해 12월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독자신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안철수 테마주’ 대표 종목인 안랩 주가가 급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안랩 주식 186만 주의 평가가치는 2014년 669억6000만원에서 2015년 1510억3200만 원으로 올랐다.
안 대표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본인 명의의 아파트와 선거사무소를 보유했다. 배우자를 포함한 예금액은...
그 뒤 2012년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 캠프에서 공동선거 대책본부장을 맡았고, 안철수로부터 신당 합류제안을 받기 전까지 약 3년간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조용히 지냈다.
박 사무총장이 올해 초 국민의당 창당으로 정치계로 복귀할 당시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에 대해 “공식적인 활동을 하는데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고, 감당할 수 있는 일인지 걱정이 많았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은 안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신당을 차릴 때, 기존의 정당에서 자리를 못 잡고 뛰쳐나온 정치인들의 집합소가 될 것을 우려했다”면서 “당시 안 대표는 한사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강변했지만 작금의 국민의당은 국민의 우려를 그대로 확인해 주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안 대표의 정 전 의원...
저 안철수는 바로 국민 여러분의 도구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기회가 어쩌면 제게 주어진,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일지 모릅니다. 벼랑끝에 선 심정으로 저는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이번에 바꾸지 못하면, 이번에 변화의 터전을 만들지 못하면, 정말 우리에겐 더이상 꿈도, 희망도, 미래도 없습니다.
저는 국민의당에, 이번 선거에, 저의 모든...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가칭)이 2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안 의원이 지난해 12월 1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지 51일 만이다.
특히 중앙당 창당을 서울이 아닌 대전에서 한다는 것 자체가 파격으로, 안 의원의 또 다른 정치실험으로 평가된다. 대전을 비롯한 충청은 대선 때마다 영·호남으로 갈린 주자들의...
앞서 지난달 4일 안철수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동교동 자택으로 예방했다. 당시 방문은 새해 인사 차원이었지만 신당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호남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정치적 행보로도 해석됐다.
안 의원측은 언론을 통해 이희호 여사가 "꼭 주축이 돼 정권교체를 하시라", "총선에서 많은 숫자를 가져가야 하는데...
김 전 의원은 안철수 의원의 지난 대선후보 시절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안철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김성식 전 의원은 2014년 초 안 의원이 신당 창당을 접고 ‘김한길 민주당’과 통합하면서 안 의원과 결별했다. 안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올해 초인 지난달 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3시간여 회동한 바 있으며, 이번에 ‘재결합’하게 됐다.
김 전 의원은 이날 마포구...
“분유에 청산가리 넣겠다” 협박한 40대 결국…
[카드뉴스] 김성식 국민의당 합류… “새로운 정치 만드는 견인차 될 것 확신”
김성식 전 의원이 1일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에 공식 합류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안 의원의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원년멤버인데요. 2014년 안 의원이 신당 창당을 접고 ‘김한길 민주당’과...
김 전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의 2012년 ‘진심캠프’ 원년 멤버로 국민의당 창당 후 중임을 맡을 것으로 관측돼 왔다.
김 전 의원은 2014년 안 의원이 신당 창당을 중단하고 민주당과 통합할 당시 결별했다. 이후 안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이달 초 1년 9개월만에 회동을 가졌다.
김 전 의원은 지난달 한 토론회에서 “피라미드형 개인 정당으로는 국민적...
그룹 ‘투투’ 출신 가수 황혜영의 남편 김경록이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 공보단장에 선임됐습니다. 김경록은 지난 7일 안 의원의 ‘외부 영입 1호’로 신당에 참여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그는 안 의원과 가까운 지식인 모임인 ‘국민공감포럼’ 출신인데요. 앞으로 안 의원의 대변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광주지역 후보로 출마할...
국민의당(가칭) 창당을 추진중인 안철수 의원이 27일 이희호 여사 예방 당시 녹취록 공개에 따른 논란이 확산되면서 공개 사과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녹취록 논란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큰 결례를 했다.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최원식 창준위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통합신당의 박주선 의원은 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과 27일 세력 간 통합의 형태로 합류를 선언했다. 국민의당은 17석의 의석을 확보하면서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에 근접하게 됐다.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장인 박주선 의원과 국민의당 윤여준 한상진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통합선언문을 발표, 통합을...
‘통합신당’ 창당을 추진하던 박주선 의원이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에 합류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안철수, 김한길 의원 등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통합선언문에서 “지난 14년 야권을 지배해온 친노운동권세력의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진력하는 새로운 민생실용의 중도개혁정치세력을...
또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과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 통합에 대해서도 “지역주의 선거 활용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야권은 화장발에 불과한 영혼 없는 인재 영입, 영혼 없는 선거연대에 매달리지 말고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법을 더 고민하고 법안 처리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대표는 쟁점법안 처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