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에선 구희승 전 광주지방법원 판사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 최고위원과 체급이 맞지 않는다는 시각에 무게가 실린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1년 5개월 동안, 해왔듯이 여전히 일반시민 위주의 만남을 위해 지금도 매일 하루에 20여 군데가 넘는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소부겸(소탈·부지런함·겸손)’이라는 평을 듣고...
박 위원장은 안철수 의원의 복귀 설득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안 의원의 요청이 있었고, 최근 김한길 의원과도 만났다"며 "지난 3년 동안 대학 강의 외에는 일절 활동을 하지 않았다. 다시 공식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고민과 두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1960년생인 박 전 의원은 세종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에...
6일 최고위 회의 복귀 문제에 대해선 “최고위는 웅덩이에 물이 차고 다 차서 앞으로 나갈 때 하겠다”고 당분간 불참 입장을 피력했다.
지난해 7·30 보궐선거 때 광주 광산을 공천문제에 대해선 “다들 김한길 의원이 천정배 의원을 반대한 줄 아는데 사실 안철수 의원이 엄청 반대했다”며 “안 의원은 새누리당이 미래로 가는데 우리는 과거로 갈 수 없다고 주장했고...
그러나 최근 안철수 의원의 탈당에 이은 '연쇄 이탈' 현상으로 분당 사태가 현실화한 새정치민주연합과는 달리 새누리당은 성향상 극단적인 충돌이나 균열 양상으로 흐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공천특별기구 인선 초기 친박-비박계가 첨예하게 맞섰으나 논란 끝에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계파를 안배한 인선 명단을 발표했듯 일시적으로 충돌하더라도 결국은...
다만 최고위 복귀 조건으로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면서 “우선 안철수 전 대표, 천정배, 박주선, 박준영 모든 분의 통합이 이뤄진다면 국민의 통합요구에 비춰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철수·천정배 의원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필요에 따라서 누구든 만나겠다. 안 전 대표에게는 직접 전화하면서 탈당이 이뤄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모든 노력을...
안철수 의원의 탈당으로 이틀간 당무중지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4일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으로 떠났다.
부산 영도에 있는 어머니를 찾아 마음을 추스르며 정국을 구상한 뒤 16일 최고위원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당무에 정상적으로 복귀한다는 계획이다.
문 대표는 부산행에 앞서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어떤 수습책을 갖고 오실 것이냐’는...
오 전 장관은 지난달 부산을 찾은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과 만나 국정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
3선의 김진표(68) 전 의원은 수원 지역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내년 총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재정경제부에 몸담았던 경제관료 출신으로 경제부총리와 교육부총리까지 역임했다.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류성걸(58)·김광림(67)·박대동(64) 의원...
정계은퇴를 선언한 손학규 상임고문의 복귀설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주류와 대립각을 세워온 비주류 그룹 일부가 천 의원과 손잡고 내년 총선에 대비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까지 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의원은 다음달 1일 박원순 서울시장, 박영선 전 원내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비주류의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반면 '천정배 신당...
이어 박 전 사장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1994년),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2009년), '정의란 무엇인가'(2010년), '안철수의 생각'(2012년) 등 대형 베스트셀러들을 출간하며 성공신화를 달렸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해 5월 전격 사퇴했다. 당시 표면적인 이유는 '출판유통과 관련한 회사 내부 문제와 사재기 의혹에 대한 책임'이었으나, 일각에서는 김강유...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국가정보원의 도·감청 의혹을 밝히기 위해 꾸려진 당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활약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 의원의 당직 복귀는 2014년 7월 재보궐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공동대표에서 사임한 지 1년 만이다.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부터 정국 현안에 적극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그는...
“영혼이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만큼 사람과 공공성을 중요시한 기업인이 또 있을까. ‘의사→벤처기업인→교수→정치가’로 이어지는 그의 삶 가운데에는 이 같은 철학이 있었고, ‘안풍(安風)’을 일으키며 18대 선거의 대권주자로까지 변신케 하는 원동력이 됐다.
풍운아 같은 삶과 달리 어린시절엔 특출난 구석이 없었다....
측면 지원하는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 모두 정치 무대에 중심인물로 복귀할 수 있느냐를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4∼25일 오전 6시∼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선거 당일의 투표 시간은 오전 6시∼오후 8시까지다.
지난 2001년 SK텔레콤 등 대기업과 안철수연구소 등 벤처기업 20여개사가 공동으로 인터넷 전문은행인 ‘브이뱅크(가칭)’ 설립을 추진했지만 자금 부족 등의 이유로 무산된 바 있다. 또 2008년에는 이명박 정부가 은행법 개정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제도 도입을 추진했으나 관련 은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당국은 인터넷...
하지만 당내 계파 갈등과 분열을 겪으면서 또 다시 새천년민주당으로 이름이 바뀌게 되고, 그 뒤에도 통합과 분열을 반복하며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 민주통합당으로 당명을 개정해 사용하다가 2014년 3월 2일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의 안철수 중앙정치위원장이 제3정당 창당에 합의한 뒤 당명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공표하고 지금까지 사용하고...
대선 경선 참여를 위해 도지사직을 중도사퇴해 야권 지지층의 비난을 산 데 이어, 중앙정치 복귀를 위한 조바심에 명분 없이 김포에 나섰다가 다시 치명적 내상을 입게 됐다는 얘기가 당에서 나온다.
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난 안철수 전 대표 역시 ‘무능한 리더십’만 보여줘, 대권에서 몇발짝 멀어지게 됐다는 평가다. 당 관계자는 1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안...
‘재보선 사나이’로 불린 손학규 상임고문은 3번째 보궐선거 당선을 통한 화려한 복귀를 노렸으나 끝내 실패했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혀왔던 손 고문이 정계은퇴를 선언함에 따라 야권의 차기 대권경쟁구도에도 변화가 일 전망이다.
또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사퇴에 이어 손 고문이 정계 은퇴를 발표하면서 새정치연합의 쇄신부담은 더욱...
지역 연고가 없는 김포에서 승리를 바탕으로 대권행보를 재가동할 계획이었으나, 원내 진입 실패로 끝나면서 향후 행보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이번 성적표로 야권에서 향후 잠룡들로는 문재인 의원, 안철수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 남게 됐다. 다만, 안철수 공동대표 역시 15개 선거구 가운데 4석만을 건진 최악의 성적표로 공천 실패 책임론에 직면했다.
또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기소됐다 무죄가 확정된 임종석 전 의원과 안철수 공동대표의 최측근인 금태섭 대변인, 박용진 홍보위원장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6·4지방선거서가 끝나면 공천탈락한 사람과 본선 낙마자 중에서 상당수가 재보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아 출마자는 예상보다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철수 윤여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독자 창당 작업에 몸을 담았던 세력들이 하나 둘 떠나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안 의원의 신당 내 세력 구축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일고 있다.
25일 윤여준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은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를 공식 해산하며 안 의원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통합신당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더 잘 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가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안철수 의원은 좋게 말하면 과대망상이고, 나쁘게 말하면 거짓말쟁이.”
개인의 의견을 스스럼없이 밝혔던 함익병 앤 에스더 클리닉 함익병 원장이 결국 방송에서 하차했다. SBS는 지난 20일 “함익병이 오늘 방송분을 끝으로 ‘자기야-백년손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