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15일 국회의 대통령‧행정부 견제기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새정치’의 아이콘이었던 2012년 대선 출마 당시 국회의원 정수 축소 등을 약속했던 것과는 달리 국회의 책임은 물론 권한도 강화하는 기조로 바뀌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촛불보다는 투표, 투표보다는 제도가...
문재인의 경쟁자인 안철수 후보는 사드 배치를 지지하지만 중국이 북한 제재에 협력하고 북한과 한국의 관계가 개선되면 사드를 철회하는 것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다른 후보들은 북한 금강산 관광 재개와 지난해 초 폐쇄된 개성공단을 다시 열기 위한 대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는 문 전 대표가 북한과의 대화를 중시하며 한국과 미국의...
25일 대선출마를 선언하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지난해 여름께 회고록 출간을 준비했으나 현재 작업을 중단한 상태이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측은 현재로선 출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8대 대선 전 ‘안철수의 생각’으로 큰 인기를 모은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 측도 저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새정치연합 최고위원 시절 4·29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친노패권 정치를 비판하며 문재인 대표를 공개 비판했다가 당내 반발에 사퇴를 선언한 후 108일만에 복귀하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 갈등을 봉합하지 못하고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 뒤 탈당해 안철수 의원 측에 합류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로 당선된 직후 “국민의당이 까딱 잘못하면 제4당으로...
정치 복귀를 시사한데다 새누리당 입당은 하지 않았지만 새누리당과 유대 관계가 있기 때문. 가디언은 새롭게 대권 주자로 부상한 이재명 성남시장에도 주목했다. 그는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여론을 주도했으며, 여론조사에서도 반 총장을 따라잡는 등 최근 존재감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이외에 소프트웨어업계 거물에서 정치가로 변신한 안철수...
야권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등 유력 주자들의 관련주가 급등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875원(29.86%) 올라 상한가인 38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종목은 자회사 금강공업의 사외이사가 문 전 대표의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다.
바른손도...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개헌 이전에 먼저 해야 할 일, 그게 국회의원 선거 제도 개편”이라면서 “먼저 국회의원 선거 제도를 개편하고, 분권의 튼튼한 기초를 만든 다음 순서로 개헌으로 옮기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만 유일하게 박 대통령의 개헌 제안을 환영했을 뿐이다.
개헌을 촉매로 ‘제3지대’를 고민해 온 대선주자들도 전략 수정이...
정계 복귀와 함께 탈당을 선언한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안철수 현상이랄까, 아직도 우리 사회에 유효하다는 생각하니까 그런 걸 다시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부인 이윤영씨와 함께 구기동 자택을 나서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 그가 펴낸 책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에 나오는 국민의당 안 전 대표 관련 대목에 대한 질문에...
손 전 상임고문이 정계 복귀와 동시에 탈당을 선언하면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협력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태원물산은 이 회사의 감사가 안철수 기부재단의 상임 회계감사로 재직한다는 소식에 ‘정치 테마주’로 분류된 바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규 상장사 에이치시티가 전일 대비 4650원(29.81%) 오른 2만250원에 장을 마쳤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15일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문제의 해법을 찾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지금 머리 속이 그 문제로 꽉 차있다”고 말했다.
지난 5일 휴가차 미국을 방문했다 열흘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안 전 대표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귀국을 계기로 대선행보를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도 비례대표 순번 논란에 휩싸였던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복귀하면서 공천 갈등을 가까스로 봉합하긴 했지만, 아직 당의 체제가 완벽하게 정상화하지는 못한 상태이다.
국민의당도 아직 당 차원의 선거 캠페인은 시작하지 않았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는 이날 각각 자신의 지역구에서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전날 기준...
그 뒤 2012년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 캠프에서 공동선거 대책본부장을 맡았고, 안철수로부터 신당 합류제안을 받기 전까지 약 3년간 외부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조용히 지냈다.
박 사무총장이 올해 초 국민의당 창당으로 정치계로 복귀할 당시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에 대해 “공식적인 활동을 하는데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고, 감당할 수 있는 일인지 걱정이 많았다”...
위함이었으나 안철수 대표의 강고한 반대를 넘지 못했다”며 선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 대표는 사의를 수용했고, 사실상 ‘루비콘 강’을 건넌 사이가 돼버렸다. 이같은 상황에서 천 대표가 15일 “수도권 연대가 여의치 않다”며 당무 복귀를 선언하면서 김 의원의 입지가 좁아졌다.
이후 김 의원은 17일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작금의...
[카드뉴스] 安 대립각 천정배 대표, 당무복귀…"야권연대 여의치 않아"
야권 연대을 두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갈등을 겪었던 천정배 공동대표가 나흘만에 당무에 복귀 했습니다. 천 대표는 15일 발표문을 통해 “‘헬조선’의 고통에서 신음하는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고자 그동 안 수도권 등 비호남 지역에서 부분적인 야권 연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김 위원장은 이날 천정배 의원이 ‘당 차원의 수도권연대가 여의치 않다’며 당무 복귀를 선언한 데 대해 “눈 먼 자들의 도시에서는 눈뜬 사람 하나가 모든 진실을 말해준다는 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 위원장 측이 전했다.
앞서 천 대표는 안철수 공동대표와 회동 뒤 “현재의 여러 여건 상 당 차원의 수도권 연대는 여의치 않고, 이 상태에서 더욱 열심히 당...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15일 “현재의 여러 여건 상 당 차원의 수도권 연대는 여의치 않고, 이 상태에서 더욱 열심히 당 대표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인식에 이르렀다”면서 당무 복귀를 선언했다.
천 대표는 이날 안철수 공동대표와의 회동 뒤 발표문을 내고 “저는 그 동안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저지하고 ‘헬조선’의 고통에서...
새누리당 이준석 전 혁신위원장이 24일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안철수 의원과 이준석 전 위원장의 빅매치가 성사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준석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노원병 총선은) 여야의 대결이 아닌 고향으로 돌아온 후보와 보궐선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