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회사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달 28일, 이달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6.3%가 윤석열 후보를, 43.1%가 이재명 후보를 꼽았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6.7%,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9%였습니다.
윤석열·이재명 후보 간 지지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여론조사상 지지율이 팽팽하자 양당은 우위를 점하기 위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5일 민주당은 국민의당을 비롯한 소수정당의 의석 확보와 권한 확대를 위한 정치개혁안을 제안했고, 국민의힘은 노골적으로 출마 포기를 요구하면서 ‘적절한 예우’를 약속했다.
먼저 민주당은 전날 조각...
황 전 대표는 24일 대구 중ㆍ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도태우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야권) 단일화가 되지 않으면 무너지는 것이고 합하면 나라 살릴 길이 열릴 것”이라며 “이기는 길이 너무 뻔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 (득표율을) 합하면 문재인 당시 후보보다 더 많이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安 출마 포기하되 합당은 안하는 방향 물어와""합당은 작년부터 일관된 얘기해""누가 누구 우대하려 했는지 공개된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이태규 국민의당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이달 초 안철수 대선 후보의 사퇴를 조건으로 자신으로부터 합당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 "누가 정치적으로 누구를 우대하려고 했는지는...
앞서 이 대표는 "국민의당 인사가 안철수를 접게 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한 바가 있다. 이에 이 본부장은 "그 당사자가 누구인지를 밝혀 이 대표의 발언이 거짓이 아니란 걸 밝히는 게 올바른 정치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번에 국민의힘 당직자로부터 지방선거를 어떻게 할 건지 구상을 듣고 싶다고 알려와 이...
지난해 8월 행주산성 대첩문 앞에서 백마를 타고 장군 옷을 입고 등장한 뒤 빨간색 앞치마를 입은 채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허 후보는 지난 2007년 17대 대선에도 각종 행적으로 유명세를 끌었다.
허경영 후보 뿐만이 아니었다.홍준표 당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세탁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5%를 넘겼습니다. 나름 유명 정치인인 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6%대에 그쳤죠.
이를 고려하면 이번 14명의 대선 후보 중에서도 2~3명의 후보를 제외하고는 10%를 넘길 후보는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고 대선 출마에...
안철수 국민의당·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0일 서울 유세에 집중했다. 윤석열 국민의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안 후보는 이날 먼저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건넸던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을 철회하고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찾아 거리인사에 나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난해 11월 대선 출마 직후 자신의 1호 공약으로 ‘5·5·5 경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과학기술 초격차 분야 5개를 선정해 삼성전자급 글로벌 대기업을 5개 이상 만들고 5대 경제 강국에 진입하겠다는 것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그린노믹스'를 제시했다. 녹색혁신을 선도하고 '공존과 번영'의 신경제를 수립하겠다는 것이다....
20대 대선에 출마하는 유력 후보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979억8554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후보의 재산은 지난해 대비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11명의 후보가 재산·납세·병역 등 신상 정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대선 후보 재산신고액에 따르면 허 후보는 264억136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3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당시 신고한 72억6224만 원보다 네 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허 후보의 재산은 본인 소유의 경기도 전·임야·도로(182억5000만 원), 경기도 양주 단독주택(2억6000만 원), 본인 명의 예금(25억5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야권 단일화를 제안했습니다. 정권교체가 목표가 아니라며 단합 가능성에 선을 긋던 기존 입장을 바꾼 겁니다.
역시나 했더니 역시나 하는군요.
단일화 제안을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반응입니다. 변수가 아닌 상수로 받아들인 모습이네요. 안 후보의 정치적 행보 때문입니다. 2011년 정치에 입문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후보 단일화를 두고 명확한 견해차를 보였다. 윤 후보는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다며 가능성을 열어놨지만, 안 후보는 강한 완주 의지를 드러냈다. 양당 내부에선 물밑 접촉 외에 공식 채널을 통한 소통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후보 등록이 얼마 남지 않아 이번 주 내로 단일화 성패의...
안 후보는 지난해 11월 대선 출마 직후 자신의 1호 공약으로 ‘5·5·5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과학기술 초격차 분야 5개를 선정해 삼성전자급 글로벌 대기업을 5개 이상 만들고 5대 경제 강국에 들어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공약 중 하나가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안보위원회(가칭)' 철치다. 그는 당시 "대통령 직속으로 과학기술과 외교안보의...
여야 후보가 대세를 만들지 못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10% 안팎의 지지율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양강 후보가 지지율 상승세와 정체기를 반복하는 가운데 1위 후보가 ‘마의 40% 벽’을 넘나드는 모양새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 정권교체 여론을 자신의 지지율로 끌어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활동도 할 가능성은 굉장히 작다"며 "선대본부 내에서 아이디어가 당연히 많이 나오고 회의할 때 조금씩 논의하는 것 같긴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이승배 씨도 조력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차악이 아닌 최선을 선택하는 선거여야 한다. 최선의 선택이 끝내 승리할 수 있다"며 "그래야 비로소 우리 시민들도 정치력을 보실 수 있다. 저 심상정은 차악 아닌 최선의 선택이 되기 위해 출마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그동안 차악의 정치가 계속됐고 나쁜 정치 때문에 시민의 삶이 나빠졌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27일 과학기술 강국을 만들기 위해 전문 인재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 정책토론회 기조연설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3대 메가트렌드에 직면했다. 코로나 팬데믹, 4차산업혁명,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당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로 출마한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당시 무소속 후보와 꾸준히 단일화를 추진했다. 그러나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갈등을 빚었고, 결국 안 후보의 중도사퇴로 완전한 단일화가 이뤄지지 못했다. 안 후보 지지율을 온전히 결집하지 못한 문 대통령은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2022년 대선에서도 단일화의 키를 안 후보가 쥐고 있다. 야권 후보...
"이재명과 일대일 대결하면 큰 차로 이겨""이재명·윤석열 대결시, 야당 질 확률 커""정권교체 위해 뚜벅뚜벅 제 길 가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국민의힘의 단일화 제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준석 대표가 강하게 반대한다는 이유에서다.
안 후보는 23일 오전 경상남도의회 무소속 도의원 입당 및 지지선언 이후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