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장의 대선주자 지지율에 대해선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신중한 태도를 드러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해선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 서울시장에 출마해서 서울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후보"라고 언급했다.
그는 "두 후보 모두 일장일단이 있고, 쉽지 않은 후보들"이라면서도 "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0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서울만을 위해 준비한 후보냐, 마음은 콩밭에 가 있다 콩밭이 잘 안 될 것 같으니 서울을 정치적으로 이용해 나온 후보냐, 명확한 구도”라며 오세훈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는 오·안 후보가 야권의 대권 잠룡으로서 대선을 노리다가 서울시장 선거 출마로 우회한 점을 꼬집은...
윤석열 사실상 정치할 듯…행보에 주목국민의힘, 윤 전 총장 지켜보며 대화할 듯안철수·금태섭과 제3지대 독자노선 가능성정치 초보 윤석열에 우려 목소리도 나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로 정치권이 출렁이는 모양새다. 윤 전 총장이 유력 대선주자인 만큼 그의 행보에 따라 판세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당에 반기를 들었기에 국민의힘과 손을 잡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와 금태섭 무소속 예비후보는 25일 진행된 제3지대 단일화를 위한 2차 토론에서 서로를 할퀴지 않았다.
토론회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1분간 서로 칭찬해보라는 질문에 금 후보는 “칭찬할 게 많다”라고, 안 후보는 “1분이 너무 부족한 시간이라 걱정된다”라고 응답했다. 안 후보는 “민주당 내 옳은...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를 응원했다.
홍준표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대선 때 토론하는 것을 보고 안초딩이라고 놀렸던 것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말 잘하는 해설사보다 일 잘하는 해결사가 필요하다’는 안 후보의 발언은 기막힌 레토릭(수사)이었다”면서 “결단력도 돋보이고...
홍 의원은 "박원순 10년 동안 겉치레 행사로 망친 서울시를 재건할 핵심적인 과제가 안철수 후보 그 말 한마디에 응축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대선 때 토론하는 것 보고 '안초딩'이라고 놀렸던 것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수고하셨다"고 덧붙였습니다.
금태섭 "이번 선거 계기로 신당 태어나야…안철수와의 토론 치열...
4월 보궐시장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 간 범야권 1차 단일화에 노란불이 켜졌다. 두 후보 측 실무진이 토론 방식을 두고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다. 안 후보 측은 금 후보 측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는 반면 금 후보 측은 안 후보 측 주장이 면피용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양측 실무진이 이날 오후 추가 협상을 진행하며...
"서울시장 선거는 행정가 선거""안철수ㆍ금태섭, 완전 진영논리""1년 정도 기본소득 정책실험 할 것"
4월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나선 이들 중에는 거대양당 소속도 아니고 지지율도 낮지만 언론의 관심이 쏠리는 후보가 있다.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다.
일반적인 정치논리상 범여권에도, 범야권에도 속하지 않은 조 의원의 당선 가능성은 작다....
이어 "10년 전 대선, 시장선거 나왔던 분들이 당선되면 2022년, 2027년 대선에도 계속 출마할 수 있으며, 결국 2012년 출마 이후 15년 후 또 나오게 되는 상황"이라며 "이러면 안 된다. 충분히 후배들 도전을 받으며 기회를 나눠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승리원칙 3가지…네거티브 제거·건강한 토론·민주당 결핍 해소
금 전 의원은 야권 단일화...
세 사람에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0%), 홍준표 의원(3.9%), 정세균 국무총리(2.8%), 오세훈 전 서울시장(2.7%),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0%)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오는 7월 24일 임기가 끝나는 윤 총장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39.0%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19.8%는 "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답했다. 38.5%는...
하지만 출마 선언을 한 다른 대선주자급 후보자들에 비하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조 구청장은 14일 "서울시장은 인기투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안철수 대표를 향해 정치적 담론에 치우쳐 있고, 민생 문제 콘텐츠가 없다고 비판했다. 단일화를 두고서 말을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민들은 대권병에 걸린 중앙정치인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최대주주(18.6%)로 있는 안랩은 지난해 12월 18일까지 6만3800원이던 주가가 안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후 꾸준히 상승, 지난 8일 기준 10만2900원까지 60% 이상 급등했다.
다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회동이 미뤄지는 등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무산 움직임이 보이자 주가가 4거래일...
별의 순간은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인간이 살아가면서 별의 순간은 한 번밖에 안 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 순간을 제대로 포착하느냐에 따라 자기가 국가를 위해 크게 기여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다"며 "다만, 스스로 결심을 해야 할...
"더 중요한 다음 대선까지의 단합된 힘 확보하는 확실한 길""후보등록기간 전날인 17일까지 결단 기다리겠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7일 다가오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민의힘에 입당하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 전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화를 위해...
까뮤이앤씨의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표학길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2017년 대선 당시 지지모임 '국민과 함께하는 전문가 광장'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20일 오전 11시 안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세방전지는 자회사인 세방리튬배터리의 성장성이 주목...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 대표가 말을 바꾸는 데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민주당 경선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우상호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안 대표가 시장 출마 의사가 없다고 밝힌지 18일 만에 거취를 바꾸는 것이 과연 정치인으로서 바람직한 모습인가”라고...
국민의힘 "공감해", 내부 분열 안돼", "단일화 절대 안될 것" 다양한 목소리정의당 "우리도 야당, 누가 단일후보로 만들어줬다는건지 안쓰러워"민주당 "끊임없이 말바꾸고, 선거때마다 나오는 정치인"
그동안 대선 출마를 고집해왔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돌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자, 선거판이 커짐과 동시에 셈법도...
대선 포기…입당·김종인과의 연대 협력 등 모든 가능성 열어둬"4월 보궐선거 승리는 정권교체를 위한 7부 능선…실패는 대선 하나마나""몸 던져서라도 정권교체 불가능 상황 막을 것"당선된다면…"코로나 확산·부동산 시장·세금 폭탄 등 문제 해결할 것"
그동안 대선 출마를 고집해왔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4월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안 대표는 19일 밤 국민의당 당직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많은 분들이 출마를 요청해 오셨지만, 한국 정치의 변화와 중도실용 정치 실현을 위해 대선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지만 고심 끝에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