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안진의 징계 위기가 파트너급 회계사보다 저연차 회계사에 더 큰 압박이 될 전망이다.
23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 절차가 진행되면서 회사 지분을 보유한 파트너 회계사와 일선 실무 회계사들이 징계에 대해 느끼는 체감도는 다른 것으로 보인다.
파트너급 회계사는 소속 법인의 지분을 매입하며, 퇴직할 때 보유...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에 대해 금융당국이 제재 절차에 착수하면서 딜로이트안진의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
21일 회계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번 주 중 딜로이트안진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제재 안건을 감리위원회에 상정할 방침이다.
이후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거쳐 징계 수위가 확정된다. 금융당국은 안진에 대한 징계안을...
대우조선해양을 감사했던 딜로이트안진을 징계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회사의 대표와 부대표 등은 최근 언론사들을 돌아다니며 “잘 봐달라”는 부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리도 개발해준다. “법원 판결 전이다. 대우조선해양 경영진 일부는 처벌이 안 되는데 왜 우리만 처벌해야 되나.” ‘모로 가든 도로 가든’이 아니라 개와 걸도...
NS윤지가 앓았다고 밝힌 이석증은 내이의 반고리관에 발생한 이동성 결석으로 인해 유발되는 어지럼증 때문에 생기는 병으로 안진(안구가 가만히 있어도 떨려서 초점을 유지할 수 없는 증상)이 주요 증상이다.
한편 NS윤지가 출연한 '말하는대로'는 오는 1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딜로이트안진의 감사 부문 영업정지 조치가 예상되면서 기업들도 혼란에 빠졌다. 딜로이트안진이 감사하는 국내 기업은 1400여 개사다. 이 중 1100여 개 기업은 오는 4월 감사인에 대한 재계약을 해야 한다. 이 때문에 LG유플러스, 한진중공업, 삼성카드 등 상장사들은 올해 4월 감사인 선정과 관련 딜로이트안진과 재계약을 해야 하는지 여부를 회계법인들에 문의하고...
금융감독원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방조한 의혹을 받는 딜로이트안진에 14일 최고 중징계에 가까운 ‘영업정지’를 통보했다. 해당 금융회사는 강제로 영업이 중지될 수 있으며, 해명하지 못하면 기존 안대로 제재가 결정될 것임을 사전 통보한 것이다.
14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오는 24일 대우조선해양과 이 회사를 감사한 딜로이트안진의 조치 수준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기업의 세무 및 재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7년 개정세법 해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은 매년 세제 개편 및 정책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법인세법,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 상증세법 분야 등 주요 법률 및 시행령 개정사항을...
지난해 3분기 외부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은 이후 새로운 회계 기준에 따라 미청구 공사 등 잠재적 부실이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을 모두 손실로 처리한 데 따른 것이다.
박 연구원은 대우건설이 이번 ‘어닝쇼크’로 잠재적인 리스크를 털어냈다는 시각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양호한 분양물량(2만7000가구)와 견고한 국내매출...
회사 관계자는 “지난 3분기 이후 지정 감사인인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해외현장 실사를 진행했고, 새로운 기준에 따른 잠재손실을 모두 반영해 회계관련 불확실성이 정리됐다”고 말했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해 3분기 실적보고서에서 외부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은 바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2000억 원 규모의 베이징 캠핀스키...
작년 12월 약사법, 의료기기법, 의료법이 개정됐다.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공급자와 의료기기 제조업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됐다. 또한, 의약품공급자와 의료기기 제조업자의 경제적 이익 등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 작성 및 보관...
앞서 대우건설은 외부감사인인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3분기 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아 매각에 제동이 걸렸다.
이 회장은 “대우건설에 고통이 일부 있었지만 투명하게 정리하는 것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미청구공사액 등 회계법인이 지키는 원칙과 요구를 모두 수용했으며, 대우건설이 건강한 매물로...
한편 이번 사건은 검찰 부패범죄 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이 기소한 사건 중 두번째 선고다. 고재호(62)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달 수조 원대 분식회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남 전 사장, 이창하(61) 디에스온 대표, 강만수(72) 전 산업은행장, 외부감사 딜로이트안진, 송희영(63) 전 조선일보 주필 등이 재판을 받고 있다.
6일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발표한 딜로이트 글로벌의 ‘2017 딜로이트 밀레니얼 서베이’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밀레니얼의 경제 낙관지수는 -1%로, 27개국 중 20위에 머물렀다. ‘밀레니얼 서베이’는 전 세계 30개국 8000명의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다. 이번 조사는 1982년 이후 출생한 대학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정규직을 대상으로 했다....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에 연루된 회계법인 딜로이트안진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최대 6개월 영업정지를 받을 전망이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딜로이트안진을 감리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은 이 기관의 3~6개월 영업정지를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감리 막바지 단계”라며 “조치 수준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아직 딜로이트안진의...
대우조선해양 주주 1000여 명이 대우조선해양과 딜로이트안진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은 이제 막 시작되는 단계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서울중앙지법에는 현재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 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20건 계류 중이다. 대부분의 사건은 기업 전담 재판부인 민사10부, 민사21부, 민사22부 등에 고루 배당돼있다.
초창기에 접수된...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감시해야 할 회계법인이 오히려 적극적으로 범행에 가담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주주들이 딜로이트안진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의 배상액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은 지난달 29일 딜로이트안진을 주식회사외부감사에 관한 법률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또 소속 회계사 1명을 같은...
회계감사 거절 사태를 겪은 대우건설의 노조가 감사 기준을 명확히 제시할 것을 안진회계법인에 요구했다.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지부(대우건설 노조)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안진회계법인은 다른 건설사와 동일한 기준으로 회계 감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지난해 3분기 보고서 회계감사 의견거절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검찰은 지난달 27일 대우조선 외부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을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당시 공소장을 통해 정 사장이 2015년 6월 단행한 '빅배스'로 인해 3조 원에 이르는 은닉 손실이 공개된 이후에도 회계사기 범행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정 사장의 전임자인 남상태(67) 전 사장과 고재호(62) 전 사장은 현재...
앞서 지난해 11월 대우건설은 감사인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측으로부터 3분기 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받으며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공교롭게 이번 현대건설의 감사인도 안진으로 동일하다. 특히 대우건설의 경우 최근 3분기 보고서 판정 정보가 사전 유출됐다는 의혹까지 더해져 금감원이 불공정거래 조사까지 착수한 상태다.
대상 건설사 2곳이...
상장법인 감사인 선임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재무상황이 좋은 기업은 소위 ‘빅 4’로 불리는 삼일·삼정·한영·안진회계법인을 선호했다. 반면 재무상황이 좋지 않은 기업은 ‘논-빅 4’ 회계법인을 주로 택했다.
박 교수는 “빅 4 감사인이 부실기업과 감사계약 체결을 꺼리기도 하고 피감 회사가 감사 보수 인하와 좀 더 입맛에 맞는 이익 조정을 위해 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