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비선진료 의혹의 핵심 인물 김영재(57) 김영재의원 원장의 부인인 박 대표는 자신이 하는 사업과 관련해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수천만원 대 뇌물을 수시로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안 전 수석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하거나 발렌타인 위스키 30년 산 등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박 대표는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되기 전이었으며 변호인을 기다리는 중이었다고 전해진다.
특검은 박 대표의 치료가 끝나면 일단 구치소로 복귀시킨 뒤 상태가 호전되면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박 대표는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부부에게 에르메스 가방과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박 대통령 측은 재벌기업 총수들과 최순실 씨,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차은택 씨 등 주요 인물에 대한 검찰 조사 내용이 기록된 ‘조서’는 증거 가치가 없다고도 반복해서 주장합니다. 조서는 검찰의 일방적 주장일 뿐이지, 심판정에 직접 불러 증인의 입을 통해 말을 듣기 전엔 증거로 쓸 수 없다는 겁니다. 이 주장대로라면 헌법재판소는 형사재판처럼 관련 증인들을...
이 본부장은 안종범(58ㆍ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수첩에도 등장하는 인물이다.
이 본부장은 지난해 1월 7일 자로 독일법인장에서 ‘삼성타운’ 지점장으로 발령 나는데, 그 다음 달인 2월 새로 만들어진 자리인 글로벌 영업2본부장으로 간다. 후임 삼성타운 지점장은 같은 해 7월이 돼서야 왔다. 주요 지점의 책임자를 6개월가량 공석으로 둔 것도...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지난해 1월 이 본부장을 승진시키라는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현 한국거래소 이사장)에게 전달한 뒤 하나은행 측에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수석의 지시는 이 본부장이 독일법인장 근무를 마친 뒤 복귀한 시점에 이뤄졌다.
한편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는 최 씨가 이권을 챙긴 미얀마...
최순실(61)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수석, 차은택(48) 창조경제추진단장 등 주요 증인을 통해 이미 기업 강제 모금 등의 과정을 파악했고, 탄핵심판은 형사재판과 달리 뇌물 혐의가 성립하느냐와 별개로 파면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이 대기업을 상대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자금 등을 지원하도록 한 행위가 강요죄든 뇌물수수 어느 쪽에...
박 대표는 자신이 하는 사업과 관련해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수시로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안 전 수석의 부인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하거나 발렌타인 위스키 30년산 등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안 전 수석이 박 대표에게 '덕분에 와이프에게 점수를 땄다'고 말한 녹취록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의 회사는 2015년 봉합용 실...
이번 사건 핵심 인물인 최순실(61)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수석의 검찰 조서를 증거로 채택한 게 불공정하다는 발언이다. 이 변호사는 "후임 재판관 임명절차를 밟아줄 것을 요청해 헌법재판관 구성을 유지하도록 할 책무는 헌법재판소의 몫"이라며 "재판관 임기를 이유로 선고기일을 미리 정하는 것은 공정성에 대한 심각한 의문이 제기될 우려가...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31일 열린 최 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8차 공판에서 박헌영(39) K스포츠재단 과장이 증인으로 나와 이같은 취지로 진술했다.
◊제 입맛대로 SK측에 수십억 지원 요구한 최순실
이날 증인으로 나온 박 씨는 최 씨의 지시로 박영춘 SK 전무와 만났다고 했다. 박 씨는 최 씨가 “내가 검토한...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1) 씨는 물론 안종범(58) 전 청와대 수석, 정호성(48) 전 청와대 비서관, 차은택(48)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등 주요 증인에 대한 심문절차를 마쳤고, 검찰 수사기록도 상당 부분 증거로 채택돼 주요 사실관계 파악은 가능한 상황이다. 박 대통령 스스로도 청와대 문서 일부를 최 씨에게 제공해 '도움'을 받았고, 차 씨가 추천한 인사를 장·차관...
다음 달 초께 예정된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를 앞두고 특검은 연휴에도 쉬지 않고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씨는 연휴 첫날인 전날에 이어 연이틀 소환됐다. 특검팀은 전날 장씨 외에도 안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김종(56)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등 각종 의혹의 관련자 7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박 의원은 근거로 특검이 구치소에 있는 수감자들끼리 서로 말 맞추기를 한다는 이유로 구치소 방을 압수수색하는 영장을 발부 받았는데 최순실, 안종범 두 사람 것만 기각된 사실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누가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누구라고 예상하는 분들이 있으시냐"고 질문했다.
이혜훈 의원은 "누군가 보낸 것이다....
기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수의를 입었다. 화려한 스펙과 경력을 자랑하던 조윤선 전 문화부 장관은 장관 배지 대신 구치소 수용자 번호 배지를 달았다. 소설가인 이화여대 류철균 교수는 구치소로 향했다. 양심과 정의를 외면하고 권력과 지위, 자본을 탐한 최순실, 차은택, 김종덕, 김종, 김경숙, 이인성 등 많은 사람의 구속...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최순실(61) 씨가 K스포츠재단 측에 롯데그룹으로부터 받은 출연금 70억 원을 돌려주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24일 열린 최 씨와 안 전 수석에 대한 7차 공판에는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과 노승일 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증인으로 나온 정 씨는...
그의 증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청와대 안종범(58) 전 청와대 수석은 10대 그룹을 중심으로 300억 원대의 출연금을 내 미르재단을 설립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전경련 관계자들과 청와대 실무진들이 참석하는 회의가 4일 연속 열렸고, 그 동안 출연금 규모는 500억 원, 대상은 16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재단의 이름과 설립 목적은 물론 향후 운영 방안, 임원구성 등...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전국경제인연합회 측에 검찰ㆍ국정감사에서 허위 진술을 하라고 종용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는 1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순실(61) 씨와 안 전 수석에 대한 5차 공판을 진행했다.
◇청와대 측, 재단 쓰레기통까지 챙겨,…안종범, “VIP(대통령)...
한편 헌재는 안종범(58) 전 청와대 수석의 업무수첩 일부를 증거로 채택하기로 했다. '안 전 수석의 수첩 17권 중 11권은 불법 수집 증거이니 써서는 안 된다'는 대통령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결정이다.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은 "(증거에 관해) '독나무에 열린 것은 독과실'이라는 영미법상 표현이 있지만 이 수첩이 독나무인지는 판단한 바 없다"고...
특검 측에서는 김창근 전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최 회장에 대한 사면 발표 당일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게 보낸 문자를 최 회장 사면 관련 의혹의 근거로 삼고 있다. 당시 김 의장은 안 전 수석에서 “하늘 같은 은혜 영원히 잊지 않고, 최태원 회장과 모든 SK 식구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대해, SK그룹은 “문자를 보낼 당시 최...
박 의원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지시로 김 부원장이 생명·보험사를 독촉해 미르재단을 지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부원장은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첫 보도한 언론사를 명예훼손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진 원장은 변호사 채용비리 사태 때보다 더욱 신중한 태도로 대응하는 듯 보입니다. 지난해 부정 채용 의혹이 제기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