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국제경기 경험을 통해 얻은 선배들의 노련미와 박지성 이영표 이천수 김남일 차두리 등 젊은 선수들의 겁없는 근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승승장구 행진을 펼쳤다.
8년 전 젊은피의 매서움을 보여줬던 박지성 이영표 김남일 차두리는 이제 허정무호를 이끄는 베테랑 선수들이 됐다. 이들의 뒤를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이승렬 등 어린 선수들이...
아시아 선수가 월드컵 본선에서 3회 연속 골을 넣은 것은 박지성이 처음이다.
또 본선에서 개인 3호 골을 넣어 안정환(다롄)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미 알 자베르와 함께 아시아 선수 가운데 본선 최다 득점 선수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실 박지성은 이날 1차전을 앞두고 컨디션이 썩 좋지 못했다.
4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스페인과 평가전에서...
좌우 날개는 각각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맡고 중앙미드 필더로는 기성용(셀틱)과 김정우(상무) 듀오가 선다.
포백 수비진은 왼쪽부터 이영표(알 힐랄), 이정수(가시마), 조용형(제주), 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맡아 그리스의 공격진을 차단한다.
대표팀 코치진은 대상포진 증상을 보이는 붙박이 중앙수비수 조용형도...
삼성카드가 조사해 발표한‘삼성카드 남아공 16강 이벤트’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첫골 주인공에 박지성 선수(37.4%)가 선정됐다.
이어 ▲박주영 선수(25.7%) ▲이청용 선수(21.7%) ▲이동국 선수(7.5%) ▲안정환 선수(2.5%) 등이 첫 골 기록 선수로 꼽혔다.
한국 축구의 첫 승 상대로는 조별 예선에서 처음으로 맞붙게 될 그리스가 뽑혔다. 이벤트 참여 인원...
박지성과 이청용, 박주영, 기성용 외에 해외파는 베테랑 수비수 이영표(알 힐랄), 러시아에서 뛰는 김남일, 중국 슈퍼리그에서 맹활약한 안정환(다롄 스더), J-리그 수비수 이정수(교토)도 호출을 받았다.
또 발등 부상에서 회복한 '왼발 달인' 염기훈(수원)과 허벅지 부상 여파로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9경기 연속 결장했던 수비수 차두리(프라이부르크)도 월드컵 본선...
허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이근호를 빼고 안정환, 김남일, 김재성, 염기훈을 투입했다. 교체투입된 염기훈이 측면을 빠르게 공략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골이 터지지 않았다.
결국 후반 7분 세르게이 키슬약에게 오른발 땅볼 슛을 허용하며 결승골을 내줬다. 수비진이 무너지며 공간을 노출한 사이...
허정무 감독이 예비명단 발표를 앞두고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박지성과 박주영, 이청용 등 해외파 '3인방'은 사실상 낙점을 받았고 이동국과 안정환 등이 공격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또 차두리, 염기훈, 구자철, 박주호 등도 30명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유력시 되는 선수들이다.
허 감독은 다음달 16일...
필드플레이어 중 공격수 박주영(AS모나코)과 미드필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 기성용(셀틱), 수비수 이영표(알 힐랄), 이정수(가시마) 등 신뢰가 두터운 해외파를 비롯해 K-리그를 누비는 미드필더 김정우(광주), 수비수 조용형(제주) 등은 최종 엔트리를 예약한 선수들이다.
공격수 가운데에서는 이동국(전북)과 이근호(이타와), 그리고 예정의...
이날 한국은 공격수 이동국, 이근호와 오랜만에 대표팀으로 복귀한 안정환까지 가세해 공격력에 힘을 실었다.
박지성이 이끄는 허리는 이청용과 기성용, 김정우는 예전보다 예리한 패스윅을 선보였고, 두리와 이영표, 곽태휘 이정수 등이 포진한 수비라인도 한층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전체적인 전력상승이 눈에 띄었다.
대표팀이 앞으로도 코트디부아르전과...
한국은 전반부터 프리미어리거 박지성과 이청용, 기성용 등이 미드필드를 장악하며 흐름을 한국쪽으로 가져왔다. 또 후반 들어 안정환과 김남일, 곽태휘 등을 교체 투입하며 골을 노렸다.
코트디부아르와 슈팅을 주고받으며 공방전을 벌이던 한국은 후반 46분 곽태휘가 프리킥 찬스에서 헤딩슛으로 상대 골문을 갈라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대표팀은 100여일...
중 안정환의 합류가 눈에 띈다. 2002 한·일월드컵과 2006 독일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그는 이번 평가전에서 후반 조커로 투입돼 시험을 받게 될 전망이다.
그는 프랑스 리그(리그1)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AS 모나코)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메울 옵션으로 꼽혀 허정무호에 승선했다.
이근호와 이동국, 이승렬이 각축을 벌일 공격진과 기성용, 박지성, 이청용 등...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해외파 축구 선수 선호도 조사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61.1%로 1위를, 볼튼 이청용이 14.6%로 큰 격차를 보이며 2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랑스 AS모나코의 박주영 선수는 9.7%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이영표 선수(2.8%)로 조사됐으며 기성용(1.5%), 안정환(1.2%), 차두리(0.5%) 선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