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靑·金, '안심번호' 진실공방…통화로 오해불식 시도
여야 대표간 추석연휴 부산 회동에서 논의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둘러싼 논란이 결국 청와대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간 '진실게임'으로 비화하는 양상입니다. 김 대표가 청와대와 당내 친박(친박근혜)계의 비판에 맞서 청와대 측과 이 문제를 사전에 상의했다고 지적하자 청와대가 즉각 "사전에...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 이상 이것(안심번호 공천제)을 가지고 공방을 벌일 생각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김 대표는 "현 수석이 그것에 대해 걱정하고 우려하는 이야기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것(우려한 것)을 반대라고 한다면 그것도 내가 수용한다"고 밝혔다.
또 "나는 이것으로...
청와대는 1일 현기환 정무수석이 지난달 26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만났고, 김 대표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하겠다고 언급하자 현 수석은 '문제가 많다. 반대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대표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논의했던 여야 대표의 지난달 28일 '부산 회동'을 사전에 청와대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른바 ‘안심번호 공천제’에 대한 청와대의 비판과 관련, 비서실장을 통해 재반박에 나섰다. 공천 룰을 둘러싼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간 논리 대결이 여론전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김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학용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역선택·조직선거 등 안심번호 공천을 둘러싼 청와대의 우려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일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청와대와 상의 없이 여야 대표 회동을 통해 독단적으로 처리했다는 비판과 관련해 “그것(안심번호 국민공천제)과 관련해 (청와대와) 상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의 회동이) 끝나고 난 뒤에 발표문을 그대로...
김 대표는 전날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한 청와대의 반대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대표는 또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제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도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놓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청와대와 친박(친박근혜)계가 반발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표출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대표가 부재한 가운데...
하지만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사이 김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안심번호 공천에 합의하자 상황이 달라졌다. 30일에는 청와대 주요 관계자를 앞세워 돈이 많이 드는 데다 역선택과 조직선거의 우려가 여전하다며 김 대표를 공격했다. 박 대통령은 현행 공천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청 갈등 때마다 한 발 물러섰던 김 대표도...
일각에서는 전날 청와대와 친박계가 김 대표가 추진 중인 '안심번호 공천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선 이후 김 대표의 심기가 불편해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제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국군의 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것을 제외하고 자신이 주재하는 회의에 불참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라는 게 당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전날 청와대와 친박계가 김 대표가 추진 중인 '안심번호 공천제'를 강력히 비판하고 나선 이후 김 대표의 심기가 불편해진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김 대표는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제67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도 불참할 예정이다.
여야는 이 제도 도입에 대해서는 합의했으나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이견을 드러내고 있다. 또 청와대 측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해 민심왜곡, 조직선거, 세금공천 등의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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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오전 최고중진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안심번호 공천제는) 대구 시장 경선 때 직접 써봤다”면서 “문제가 엄청나게 많은 제도”라고 지적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당에서 대표에게 그런(안심번호 국민공천제 합의) 권한을 부여한 적 없다”며 “야당이 거부해서 안됐으면 포기 선언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청와대...
하지만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의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신설된 기구에서 다루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당내에서 문제가 제기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비롯한 공천룰을 논의하고 이 같이 의결했다.
이날 의총에서 김무성 대표는 안심번호제를 반대하는 친박(친박근혜)계에 맞서 “미국식 오픈프라이머리는...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 의원들이 여야 대표가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등 공천룰을 놓고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내년 공천을 앞두고 당 지도부는 비례대표를 줄일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지만, 당내 농어촌의원들은 비례대표 수를 줄이고 지역구 수를 늘리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또 선출직 평가위 인선, 탈당자 복당 불허 등 혁신안 후속조치를...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여야 대표가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와 관련해 “안심번호 공천이라는 것도 여론조사 방법의 하나일 뿐”이라며 “여론조사는 공천의 참고사항일 뿐이고 공천의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홍 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같이 밝히고 “우리나라는 여론조사 응답률이 자동응답시스템(ARS)의 경우 2∼3%에...
靑 안심번호 공천제
청와대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합의에 대해 "민심왜곡, 조직선거, 세금공천 등이 우려된다"고 30일 비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언론을 통해 "지금 안심번호 국민 공천제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가 많은데 우려스러운 점 한두가지 아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여야 합의에 반발이 일고 있는 데 대해 "단순한 기법상 문제이기 때문에 청와대와 상의할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것은 정치 이슈와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이번 잠정 합의에 절차상 문제가 있을...
당 차원에서 논의하는 총선 공천룰 문제에 청와대가 개입하는 것이냐는 기자들의 지적에는 "지금 안심번호 공천제라는 게 굉장히 바람직한 (제도로) 알려지는 것도 우리로서는 좀 우려할 점을 얘기하는것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자들 질문도 많았고 해서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지난 28일 양당 대표가 만나 합의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놓고 여야 모두 진통을 겪고 있다. 선거에서 출전할 ‘선수’를 뽑기 위한 방안인 만큼, 도입 이후 이어질 변화에 관심이 크다.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선거에 내보낼 각 당의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는 자신의 지역에 후보자를 자신이 뽑을 수 있도록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