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그룹, 개인별 만남과 직접적 피해자 치유 워크숍을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가수 김장훈과 굿피플, 이스라에이드, 우리심리지원단과 차병원은 진도 합동분향소와 체육관, 안산 단원고를 수시로 방문해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생존자 학생 등과 만나며 유대관계를 형성해나가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이와 함께 특별법은 세월호 참사 사망자와 실종자, 생존자를 비롯해 이들의 배우자와 형제·자매, 안산시 단원고 학생과 교직원 등을 피해자로 정의하고 이들을 가칭 ‘세월호 의사상자’로 지정해 이에 해당하는 예우를 갖출 수 있게 했다.
법안에는 피해자에게 전액 국비로 생활지원금과 의료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과 함께 국립중앙의료원 안산병원을 설치할 수 있는...
세월호 참사에서 살아남은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73명이 25일 등교했다. 71일 만이다.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40분 단원고 정문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한 뒤 등교했다.
학생 대표는 이날 "원래의 생활로 돌아오고 싶다"며 "좋은 관심이든 나쁜 관심이든 그만해 주고 그저 평범한 18세 소년 소녀로 대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세월호 참사 발생 71일 만에 학교로 돌아온 경기 안산시 단원고 생존학생들이 지닌 노란 팔찌의 사연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5일 등교한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은 '리멤버(remember 0416)'라고 적힌 노란 팔찌를 손목에 찼다. 이 팔찌는 한 기업체가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4월 16일을 영원히 잊지 말자는 의미로 만들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단원고 등교, remember 0416
세월호 참사에서 구사일생한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74명이 사고 이후 71일 만에 처음 등교했다. 이들의 손목에는 'remember 0416'이라고 적힌 노란 팔찌가 감겨 있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 학부모들과 함께 버스 4대에 나눠타고 학교에 도착한 학생들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며 눈시울을...
세월호 참사를 겪은 경기 안산시 단원고 2학년 생존학생 74명이 사고 71일만인 25일 등교했다.
이날 학부모 대표는 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이 두렵고 불안하지만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려는 아이들의 선택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학생 대표는 '저희는 단원고 2학년 학생입니다'라는 글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의 증인 신문이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진행된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이준석 선장 등 승무원 15명에 대한 세 번째 공판준비 절차에서 "학생들이 미성년자이고 대부분 안산에 거주하는 점, 무엇보다 사고 후유증으로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안산지원에서 증인신문을...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교사 339을 포함 총 476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이중 172명만이 생존했으며 23일 현재 사망자는 292명, 실종자는 12명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실종자 구조 및 수색 작업에 나선 민간 잠수사 2명도 사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달 28일에는 전남...
단원고 생존 학생 부탁의 글
오는 25일 학교로 복귀를 앞두고 있는 안산 단원고 2학년 생존 학생들의 호소문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우리는 단원고 2학년 학생입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게시물에서 학생들은 “원래 생활을 되찾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모든 분들께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라고 적혀있다....
경기도와 안산시에서 단원고의 외국어고등학교 전환 요청을 한 데 대해서는 “도교육청이나 교육부가 검토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교육감 직선제 폐지 논란을 두고는 “직선제 시행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에 교육행정에서 계속 관심을 갖고 더 나은 방식을 고민해야 한다”면서도 “선거제도를 간과할 수 없다는 문제도 있어 효과적 개선을 위한 지속적...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세월호 참사 책임으로 직위해제 된 경기 안산 단원고 교장 복귀에 시민들이 나섰다.
18일 다음 아고라에는 한 시민이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반대서명입니다'라는 청원이 2000여명에 육박한다. 서명목표 2500여 명이며, 19일 현재까지 1763명이 서명했다. 마감일은 내달 18일이다.
이 청원 게시자는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반대서명...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2학년 학생 대부분이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장이 17일 직위해제되자 인근 혁신학교인 안산 광덕고등학교 교장이 업무지원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도교육청, 광덕고 학부모 등에 따르면 광덕고 추교영 교장은 지난 18일부터 출장형태로 단원고의 교육과정, 경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단원고는...
안산 단원고 교장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장의 직위해제 이유가 '도의적 책임'이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단원고 김모 교장은 세월호 참사의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직위해제됐다. 교육청은 단원고 교장의 직위해제 이유에 대해 "사고가 나기까지 수학여행 진행 절차상 하자가 전혀 없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교육청은 안산 단원고 교장 김모 씨를 직위해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물어 단원고 교장 김모 씨를 직위해제하고 교장직을 박탈했다. 공석은 지난 4월 말 부임한 전광수 교감이 오는 9월 1일 정기인사 때까지 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와 외고전환 소식에 시민들은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도...
안산 단원고 교장, 단원도 외고전환
안산시가 세월호 참사로 262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단원고의 공립 외고 전환을 추진해 파장이 일고 있다 .
안산시는 지난달 27일 세월호 참사 관련 지원 정책으로 단원고를 외고로 전환하는 대책을 정부에 건의, 총 201억원을 들여 단원고를 외고로 바꿔 육성하는 특별교부세를 신청했다.
경기도와 안산시는 단원고를 외고로...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2학년 학생 대부분이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 교장이 17일 직위해제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비난을 쏟아냈다.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소식에 시민들은 "단원고 교장 직위해제, 교장 선생님은 직위해제되시고, 교감선생님은 자살하시고. 일부 선생님들마저 떠나보낸 아이들 심정이 어떨까...
이런 가운데 안산 단원고 김진명 교장이 참사의 책임을 물어 직위해제됐다.
세월호 실종자 12명 소식은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사고 해역은 지난 8일(일) 저녁 단원고 남학생 시신을 수습한 이후 실종자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후 지난 주말부터 물살이 빨라지는 대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색은 답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부터 물살이 조금...
단원고 김진명 교장 직위해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수학여행을 떠난 2학년 학생 대부분이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김진명 교장이 직위해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세월호 사고라는 큰 사건이 발생했다. 도의적 책임을 물어 단원고 김진명 교장을 오늘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고가 나기까지 수학여행...
단원고 교장
세월호 참사의 책임으로 직위 해제 당한 안산 단원고 교장 A씨 소식에 시민들은 이해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시민은 "교장이 무슨 잘 못을 했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다른 시민도 "이런 논리라면, 교육청장이 물러나야 하는 거 아니느냐"고 했다. 또 "사고 책임자가 물러나는 것은 당연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