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한 ‘세월호’가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으로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이날 오후 늦은 시각까지 청해진해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종자 구조작업에 나선 해경은 이날 오후 8시께 선체 수색 작업을 중단하고 다음날인 17일 오전 1시부터 조명탄을 쏘아가며 선체 내부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청해진해운이...
탑승객 중 상당수가 안산단원고등학교(324명) 학생이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은 더했다.
오전 9시 반 경 다수의 언론 매체는 진도 해안에서 여객선이 침몰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사고 접수 후 해경은 헬기 3대, 고속정 4척, 화물선 7척을 투입했고, 사고 장소 인근에 있던 2720t급 유조선과 인근 어선과 유조선도 구조작업에 나섰다.
오전 11시가 조금 지났을 때...
서씨는 객실로 돌아와 잠이 들었으며 다음날인 이날 오전 7시께 일어나 식당에서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식사를 마치고 객실에 들어가 쉬고 있는데 오전 8시 30분께 갑자기 배가 왼쪽으로 확 넘어갔다"며 "45도 가량 기울어진 배가 이미 빙빙 돌며 침몰하고 있었다"고...
16일 오전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천안함보다 5배나 무거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양 작업도 난항이 예상된다. 당시 천안함 함수는 침몰한 지 30일 만에 인양된 바 있다.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는 전장 146m에 선폭 22m, 무게는 6825t에 달하는 대형 선박이다. 지난 2010년 침몰한 천안함 함수는 1400t으로 이날 침몰한...
이 시간 현재 안산단원고 학생 2명을 포함 4명이 숨지고 284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는 이날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3km 해상에서 6825톤급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일어났다.
세월호는 배 앞부분에서 '쾅'하는 충격음과 함께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해 완전히 뒤집힌...
앞서 JTBC 박진규 기자는 이날 오후 뉴스특보로 세월호 침몰 소식을 전하던 도중 구조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여학생을 인터뷰하며 “친구가 사망했다는 걸 알고 있나”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구조된 여학생은 “못… 들었는데. 아니요. 못 들었어요…”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JTBC 뉴스는 이날 오후 공식트위터에 “여객선 침몰사고...
진도 여객선 침몰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단원고등학교 측의 안일한 대응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단원고 측은 수학여행을 떠난 인원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한편 정확한 확인도 거치지 않고 학부모들에게 ‘학생 전원 구조’라는 허위문자를 보냈다.
침몰된 세월호는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5명, 교사 14명 등 총 462명이 탑승해 있었다.
조난 신고를...
또 BBC는 안산시 단원고 학부모들이 여객선 침몰사고 소식을 접하고 학교를 찾아 자녀들에게 전화를 걸며 초조하게 사태 수습을 지켜보는 모습이 '혼돈의 장면'이었다고 소개했다.
BBC는 특히 사고 생존자가 "테러의 한순간과 같았다"고 말한 것을 인용하며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한편 해경은 야간에도 인명구조를 지속하기 위해 6시 30분에 선체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외 남성 1명이 추가로 발견돼 총 4명이다.
15일 오후 9시 인천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12시 제주도 도착예정이던 향하던 청해진해운 대형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해당 여객선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나선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BBC는 안산시 단원고 학부모들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소식을 접하고 학교를 찾아 자녀들에게 전화를 걸며 초조하게 사태 수습을 지켜보는 모습이 ‘혼돈의 한 장면’이었다고 소개했다.
구조된 탑승객인 김성묵 씨는 “엄청난 소음이 있었고 그 순간 바로 배가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면서 “사람들이 위쪽 갑판으로 올라오려고 서로 밀쳤으나 배가 기울어진...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에 탑승했던 승객과 지인의 문자 내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jtbc에 공개된 문자 내용에는 '웅기'라는 이름의 사용자와 형으로 추정되는 지인과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둘의 대화 내용은 해당 선박 침몰이 시작된 오전...
한편 이날 침몰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는 모두 459명이 승선했으며, 이중 현재까지 164명이 구조되고 2명이 사망했다고 해양수산부는 밝혔다.
사망자는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이다. 남성 1명의 사망이 추가로 확인됐다.
현재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현장에는 해군 특수부대 등 350여명의 탐색·구조인력이 투입됐다.
'안산 단원고 수학여행 긴급대책반'이라는 제목의 일지형 보고자료에도 '11시 2분 학생 전원 구조, 11시 4분 교육부 구두 보고, 11시 12분 학생 전원 구조, 학부모에게 연락 완료'라고 기재돼 있다.
앞서 단원고 측도 10시 5분께 일부 학부모에게 120여명이 구조됐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데 이어 학교로 몰려온 학부모들에게도 구두로 "오전 11시5분께 모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선사 여직원 박지영(27)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중대본은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지만 현재 소재와 생사가 파악되지 않은 인원은 290명이 넘는다는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의 브리핑을 통해 오후 4시...
진도 여객선 침몰 청해진해운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16일 오전 전남 진도 앞바다 인근에서 발생한 가운데 과거 여객선 침몰 사고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 중 32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남영호 사건이 대표적 여객선 침몰 사고 사례로 꼽힌다. 이는 1970년 12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항에서 출항한 부산~제주 간 정기여색선인 남영호가 침몰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부모 300여 명은 이날 안산시청이 제공한 버스에 6대 나눠타고 진도실내체육관으로 출발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에 이희훈 교무과장은 “확인된 연락되는 경우만 77명 상황판과 변동은 없다”며 “확인된 사망자는 1명 정차웅 학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서 소재 파악된 교사 2명이 학생들을 관리하고 있으며 학부모 300분 버스로 이동...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구조 작업이 장시간 이어지면서 안산 단원고등학교가 배포했던 수학여행 가정통신문이 회자되고 있다.
16일 오후 2시 현재 침몰한 청해진 소속 여객선에서 368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세월호에는 승객 447명, 선원 30명 등 총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특히 수학 여행 중이던 단원고 학생 320여명이...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안산단원고 수학여행단이 전원 구조됐다는 소방방재청 보고에 대해 “온 국민, 학부모와 함께 참으로 다행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빈틈없는 구조작업으로 승선자를 모두 구조한 해양경찰과 해군, 그리고 진도군 지역 주민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한 사람의 피해자도 없이 승선자 전원이 구조될 수 있도록...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에 안산단원고등학생이 승선했던 것과 관련, 경기도교육청이 사고대책반을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침몰과 관련, 도교육청 북부청사 교수학습지원과에 사고대책반을 설치하고 사고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침몰한 세월호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