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수석 교체가 유력한 가운데,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 등 '측근 3인방'에 대해 박 대통령이 결단을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순실 씨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진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도 대상에 포함될지 관심이다.
개각까지 검토하는 만큼 국무총리 교체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총리와 함께 4~5개 정도 부처의...
그는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진실로 구원받을 일은 완전한 자백으로, 모든 사실을 아는 대통령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우병우·안종범·문고리 3인방(정호성·이재만·안봉근) 등 책임자들을 해임해야 한다”고도 했따.
그는 또 “대통령의 90초짜리 ‘녹화사과’와 최순실 씨의 언론인터뷰는 너무 유사하다”면서 “대통령과 최 씨가 검찰에 가이드라인을 주고...
이 비서실장은 이병기 전 비서실장이 ‘문고리 권력 3인방(정호성ㆍ이재만ㆍ안봉근)’과의 갈등으로 그만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비서실장이 바뀐 것은 본인 뜻에 대한 존중과 인사권자의 판단에서 이뤄진 것으로, 어떤 의혹이나 루머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다”면서 “‘그들이 일하는 것을 보니 별로 뭐가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제 눈엔 안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문고리 3인방'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호성 부속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들이 최 씨에게 각종 문서를 건네며 박 대통령의 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개명'최순실 씨 본명은 '최필녀', 2014년 다시 '최서원'으로 개명했습니다. 또 최 씨의 딸 정유라 씨도 본명은 '유연' 입니다. 최 씨의 아버지인...
윤 비서관의 전임인 우경하 전 비서관은 현재 외교부로 복귀했고, 이번 춘계 공관장 인사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 전 비서관 교체로 비서관급에서 현재 남아있는 원년 멤버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부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조인근 연설기록비서관, 정황근 농축산식품비서관 등 6명으로 줄었다.
현재 남아있는 원년 멤버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부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조인근 연설기록비서관, 우경하 의전비서관, 정황근 농축산식품비서관이다.
이 가운데 우 비서관과 정 비서관은 각각 외교부와 농식품부가 '친정'이고, 나머지 비서관들은 모두 정치권 출신이다.
또한, 지난달 7일 박 대통령의 대구행(行)을 수행한 안종범 경제수석,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의 대구 출마설도 함께 사그라들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참모들에게 출마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고 취합한 결과인가"라고 묻자 "개인적으로는 그런 게 있었을 것이다"며 비서진을 상대로 출마 여부에...
이날 사의를 표한 두 인사 외에도 청와대에선 안종범 경제수석과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의 대구지역 출마설이 돌았었다.
하지만 이날 민 대변인 등의 사의 사실을 전한 청와대 관계자는 “두 사람 외에 추가적으로 거취를 표명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더 이상 청와대에 근무하는 사람의 거취에 대해선 추측보도를...
이는 안종범 경제수석과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의 대구지역 출마설을 일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은 총선이나 어떤 선거에도 중립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 “개혁을 통한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기 위해 더 이상의 소모적인 추측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대구 방문 당시 안종범 경제수석과 신동철 정무비서관,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 지역에 연고가 있는 참모진들을 수행시켰다. 이와 관련해 이들의 차기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다.
현역 의원들이 대통령 참석 행사에 배제된 상황에서 대구에 연고를 둔 청와대 비서진이 대거 수행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일각에서는 대구지역...
◇ 청와대 문고리 3인방과의 갈등 = 박근혜 대통령과 유승민 의원 사이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에는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청와대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대통령비서실 부속비서관, 안봉근 홍보비서관 등 3명의 문제도 작지 않았다.
2005년 자신이 비서실장임에도 당시 박근혜 대표의 보좌진에 불과했던 문고리 3인방은 정보를 독점하고 중요한...
이 실장은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등 핵심비서관 3인방이 청와대 문고리권력으로 실세라는 설에 대해선 “자괴감이 든다”고 토로하면서 사실과 다르다고 거듭 부인했다.
이 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왕따설’의 진위를 묻자 “그걸 저 이상 잘 아는 사람이 누가 있겠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독대보고도...
그는 ‘청와대 비서관 3인방(이재만ㆍ정호성ㆍ안봉근) 실세설’을 두고도 “아직도 3인방 얘기가 나오는 데 대해서 자괴감을 느끼지만 그런 사실이 없다.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에 대한 ‘찍어내기’ 논란이 인 지난달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과 관련, “정호성 비서관이 작성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언론에...
이번 청와대 개편에서도, 청와대 공직기강 해이에 책임이 있다고 여겨지는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됐고,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안봉근 비서관만이 자리를 옮겼을 뿐 나머지 두 비서관은 자리를 지켰다. 한마디로 국민적 여론과는 동떨어진 청와대 개편이라는 말이다.
물론 대통령은 총리를 바꾸면 여론의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법하다. 지난 세월호 사건...
정보보호대학원장, 홍보특보에 신성호 전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사회문화특보에 김성우 SBS 기획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미래전략수석에는 조신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가 발탁됐다.
안봉근 비서관이 맡고 있던 제2부속비서관실은 폐지됐고 총무비서관은 인사위원회에 배석할 수 없도록 했다.
교체 여부로 주목을 모았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유임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비서관 3인의 한명인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이 국정홍보비서관으로 보직을 이동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이 23일 전했다.
제2부속비서관실은 이날 발표된 청와대 조직개편에서 폐지됐다.
또 언론담당 비서관인 춘추관장에는 전광삼 홍보수석실 산하 국정홍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됐다.
청와대 비서관 중 유일한 공석이었던...
또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은 제2부속비서관실 자체가 폐지됨으로서 자리가 없어졌지만, 조만간 있을 청와대 비서관(1급) 인사 때 홍보수석실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안 비서관이 국정홍보비서관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은 상황이지만 일각에서는 춘추관장이 될 수도 있다는 소문도 돈다.
이들 3인방에 대한 박 대통령의 조치는 지난 12일 신년...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실 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실 비서관 등에 대해서도 일부 인사이동 또는 업무 조정만 있었을 뿐 문책은 이뤄지지 않았다. 안 비서관은 제2부속실이 폐지되면서 홍보수석실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 내부는 물론 야당과 시민사회 단체, 상당수 국민이 그동안 요구했던 건 새 총리 발표나...
한편 청와대는 이날 신임 총리 내정자, 특보단 구성 등 인사개편안을 발표하면서 김 실장은 물론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안봉근 제1,2부속비서관에 대해선 인사조치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제2부속비서관실은 폐지하고, 총무비서관은 인사위원회에 배석할 수 없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김기춘 비서실장의 퇴진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는 게 이들 관계자의 전언이다. 또한 이번 인적쇄신에서는 수석들 일부가 교체되며,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과 맞물려 이름이 오르내린 이재만 총무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은 업무가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