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욱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교수, 박의현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으로 구성된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이안과연구소는 전정신경에 발현돼 있는 GQ1b강글리오사이드 자기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이 전정신경염의 발생과 연관 있음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정신경염은 급성어지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전정신경 및...
박새미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전문의는 “비문증은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떠다니는 부유물의 개수가 많아지거나 크기가 커지는 등 변화가 있거나 시야가림, 광시증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다른 안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어 빠르게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나이관련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노화 과정에서 망막의 황반부에 변성이 생기면서 시력이 감소하는 질환을 말한다. 노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부터 발병을 시작하는데, 초점이 맞지 않는 노안과 달리 안경을 착용한 후에도 중심 시력이 떨어지거나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연구팀은 2009년...
동아에스티와 GC녹십자는 면역질환 중 만성 염증성질환을 표적하는 신약을 함께 개발한다. GC녹십자가 선정된 타깃에 작용할 수 있는 물질을 제작하고 특정 장기에 전달 가능할 수 있도록 최적화 과정을 수행하면, 동아에스티는 이 물질을 세포 수준에서 작용기전을 확인하고 동물모델에서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이렇게 도출된 물질은 후기...
질환 특성상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가을, 겨울에는 차가운 바깥 날씨와 잦은 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이 더욱 건조해지기 쉽다. 계절적 요인과 함께 컴퓨터,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또는 콘택트렌즈의 사용과 레이저를 이용한 근시교정수술, 백내장 수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최근 복합적인 원인들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유영주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안과전문의는 “두 질환 모두 한 번 발생하면 정상시력으로의 회복이 어렵고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다른 안질환들의 증상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당뇨망막병증 초기에는 별다른...
DWRX2008은 망막 및 안구 후방조직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성 안과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인 안구 혈당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점안 투여를 통해 이나보글리플로진을 안구 후방으로 전달하고, 안구 후방에서 발현되는 SGLT-2를 억제해 안구 후방 조직의 혈당을 낮춘다. 비정상적인 에너지 대사를 정상화해 활성산소 생성을 감소시키며, 혈관 신생을 유도하는...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글로벌 임상을 목표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보유 중인 옥스포드 백메딕스(Oxford Vacmedix)의 항암백신 및 에빅스젠의 안과질환 파이프라인에 이어 항체 신약 등 미래가치를 높이기 위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국내외 여러 선도 기업들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국약품은 순환기, 호흡기, 소화기 등에 집중된 주요 사업에 올해부터 안과 영역을 추가했다. 1981년 국내 최초 눈 영양제 ‘토비콤’을 개발한 경험에 디지털 헬스케어를 더해 경쟁력을 키운단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안과쪽으로 영역을 확장,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라면서 “실적 측면에서도 하반기에는 더 좋은 성과를 낼...
송덕호는 2013년 첫 신체검사에서 안과질환 사유로 3급 판정을 받았으나 입대를 여러 차례 미뤘다.
이후 현역병 입영 대상인 3급 판정을 받자 송덕호는 병역 감면을 위해 브로커와 공모해 뇌전증 증상을 꾸며내 허위진단을 받아 병역을 감면받았다.
당시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그가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인정 후 사과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세부 연구 결과는 다음달 22일 미국 수의학 안과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자가면역 및 여러 염증성 질환 치료를 위한 제누졸락의 작용기전은 이미 국제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으며, 적응증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美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 연구진과 개의 염증성...
최수영은 2012년부터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회 ‘실명퇴치운동본부’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비밍이펙트’라는 이름의 모금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수익금과 사재를 더해 안과 희귀질환 관련 연구에 기부해왔다.
‘㈜올리고앤진’은 최근 박태관 교수가 만든 회사로, 망막 오가노이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전성 망막질환 타깃 엑소좀 및...
PMC-403이 기존 항VEGF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내성을 가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 아래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증명하고, 노인성 안과 질환 등 비정상적 혈관형성에 의한 다양한 혈관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로 확장할 예정이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이중항체 기반의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기존의 VEGF 경로...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 개발 경험을 토대로 안과질환 분야 중 wAMD(wet Aged Macular Degeneration) 치료제 시장에 대한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꾸준히 파악해 왔다. 그 결과 기존의 VEGF 경로 억제 기능에 추가로 혈관형성 안정화에 기여하는 경로를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한 이중항체를 구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이중항체 물질의...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제시했지만, 권고안 수준이어서 실제 현장에서는 구속력이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1일 정치권에서는 온열 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야외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여야는 폭염 속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법안...
셀트리온(Celltrion)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의 바이오시밀러인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미국 망막학회(Americ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ASRS 2023)에서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41번째 개최된 ASRS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안과질환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된다....
올해 41번째 행사인 미국 망막학회 학술대회(ASRS)는 세계적 권위의 안과질환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학술대회 셋째 날 진행된 ‘최신 초록(Late-breaking Abstracts)’ 세션에서 구두 발표를 통해 스페인, 헝가리, 체코 등 총 13개국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DME) 환자...
셀트리온(Celltrion)은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CT-P42'의 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습성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아일리아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체코, 헝가리...
셀트리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습성 황반변성(w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아일리아가 국내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신청했다.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스페인 등...
파멥신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PMC-403'의 인체 안전성을 증명하고 노인성 안과 질환 등 비정상적 혈관형성에 의한 다양한 혈관성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추진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환자 투여를 진행한 사공민 영남대병원 안과 교수는 “이번 임상은 전 세계적으로 Tie2 활성항체를 이용한 첫 번째 안질환 임상시험”이라며 “'PMC-403'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