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에서는 안건이 상정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국민이 움직이고 있고, 여야 무쟁점 법안이라면 최대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움직여 달라"고 부탁했다.
이들은 "음주운전 항목을 점검하고 음주운전 경력에 대해 엄격하게 처리해줬으면 한다"며 "정의당이 앞장서 음주운전 경력자에 대한 공천이나 지역위원장 배제...
보건복지부는 12일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안건들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제1형 당뇨병으로 연속혈당측정기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소모품(전극)에 대해서도 건보 급여가 지원된다. 연속혈당측정기는 피부에 체내 혈당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혈당 변화량을 측정해 알려주는 기기다.
전극은 판매단가가 7만...
◇선거제개편·공수처설치 등 민감한 이슈 논의 = 국회 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회에서 다른 안건과 함께 논의하기 어려운 사안을 별도로 떼어내 다루기 위해 설치한 위원회다. 주로 정치적으로 민감하거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갈려 있는 쟁점 사안이나 국가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을 다룬다. 위원회 활동 기한을 정해 두고 활동한다는 점에서 상임위원회와...
이후 한국주택학회장, 국무조정실 정책평가위원, 대통령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거쳤다. 2013년부터는 중앙대교 명예교수를 맡고 있다.
주산연의 원장 자리는 2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주산연 원장추천위원회가 지난 8월 권주안 전 원장 후임으로 서종대 전 한국감정원장을 단독 추천했지만, 서 전 원장의 감정원장 재직 시절 성희롱 문제로 결국...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이 22일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9월 정기국회에서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기업구조조정촉진법 등 굵직한 이슈에 밀려나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한 만큼 이번 소위에서는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 관계자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은 지난번 장시간 논의된 인터넷전문은행법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고, 대진침대 소비자 집단분쟁조정안건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집단분쟁조정 절차는 물품 등으로 같거나 비슷한 유형의 피해를 본 소비자가 50명 이상이면 개시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설치된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서 성립된 결정 내용은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있다....
22일 중앙노동위원회가 "지엠 노사는 추가적인 단체교섭을 실시할 것"이라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한국지엠으로선 파업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법인 분할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는 2대 주주 산업은행을 설득해야 하는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어 법인분리를 둘러싼 진통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노위는 이날...
회계감독팀은 31일 증권선물위원회안건으로 올라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재심의 건을 담당하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번주 중 인사를 내고 금융소비자국 공정시장과 내 회계감독팀을 정식 꾸릴 예정이다. 팀은 과장급 전담팀장, 6급 임기제 공무원 형태 회계사, 파견전문인력 등 4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안건을 통과시켰다. 2대 주주 KDB산업은행이 ‘비토권’을 행사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지엠은 산은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의결을 강행했다. 산은은 의결 무효를 위한 법률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노동조합 또한 총파업으로 맞서겠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R&D 법인분리가 ‘먹튀’를 위한 정지 작업이라고 주장, 12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최악의 시나리오대로 한국GM이 법인을 철수하면 산은으로선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한국지엠 노조 측은 파업 등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전날 노조원 찬반 투표로 쟁의 행위안을 가결했다.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2일께 쟁의 조정 중지 결정만 내리면 쟁의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이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22일께 쟁의 조정 중지 결정만 내리면 노조는 파업 등 쟁의권을 확보할 수 있다. 노조는 사측이 추진 중인 연구개발(R&D) 법인 분리안에 반대하고 있어 후폭풍이 예상된다.
16일 한국지엠 노조에 따르면, 전체 조합원 1만234명 가운데 8899명(투표율 86.9%)이 쟁의 행위를 위한 찬반 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8007명의 조합원이...
회의에는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지난 4월 3차 회의 이후 6개월 만에 열렸고, 국민연금 개편의 주무 부처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특별위원...
10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카허 카젬 한국GM의 불출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산업위 의원들이 한국GM의 연구개발(R&D)법인 분리 관련 질의·지적해야 하는데, 이를 답변해야 할 카젬 사장이 출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날 산업위에서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은 “한국GM이 일방적으로 R&D 법인 분리를 추진 중인데 이는 지난 5월...
한국지엠은 7월부터 부평 본사에 있는 디자인센터와 기술연구소, 파워트레인 부서를 묶어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하는 안건을 추진해 왔다.
노조와 산은은 이 계획이 구조조정의 발판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한국지엠은 4일 이사회를 열어 R&D별도법인 설립안을 통과했다. 19일 열리는 주총에서 안건이 최종 통과되면, 한국지엠 R&D법인은...
심의 안건 등을 의결했다.
동반위는 6월 27일 동반위가 공표한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기업별 평가 결과 중 중대한 법위반이 있는 4개사의 등급을 강등하고, 협약이행평가 점수가 수정된 1개사의 등급을 조정했다.
동반위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공표일 이후 하도급법, 대규모 유통업법을 위반한 기업에 대해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점수를 감점하고 동반위에...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SK하이닉스 청주공장에서 개최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제8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차, 반도체·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일자리 창출 민간 투자프로젝트 지원방안’이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는 국민이 가장...
금융위원회가 기업 구조조정 전문가를 직접 육성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금융권 인사 돌려막기로는 성공적 구조조정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러한 방안을 기업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한 논의 안건으로 올려놓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법원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중·장기적으로 도산 실무가(Insolvency Practitioner...
이어 김 대변인은 “2032년 하계 올림픽과 관련해서는 과거 사례로 봤을 때 길게 보면 11년 전에 결정이 된 바가 있다”며 “3년 뒤에 남북공동유치를 결정지을 수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IOC(국제올림픽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조기에 상정해서 빨리 매듭짓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행위는 대고려전 개최와 이산가족 문제도 이날 회의에서...
당초 여야는 지난달 임시국회에서 인터넷은행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소관 상임위원회인 정무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산업자본의 인터넷은행 지분 보유를 얼마나 허용할 것인지, 허용 기준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두고 여야 간 합의가 쉽지 않았다. 특히 여당인 내에서 은산분리 규제 완화에 반대하는 의견이 많아 조율 과정에서 진통이 이어졌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서울 송파구 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대진침대 소비자 집단분쟁조정안건과 관련해 추가로 사실관계를 조사한 뒤 결론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당초 대진침대 집단분쟁조정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었으나 추가 사실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결과 발표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대진침대 측에서 라돈...